
- 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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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공야장
재여가 [한낮에] 낮잠을 잤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썩은 나무로는 조각할 수 없고, 더러운 흙으로 쌓은 담장에는 흙손질을 할 수 없다. 너에 대해 내가 무엇을 탓하겠느냐?”
[그리고는]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처음에 나는 사람을 대할 때 그의 말을 듣고 그의 행동을 믿게 되었는데, 지금 나는 사람을 대할 때 그 말을 듣고도 그 행동을 살피게 되었다. [재여에 대해서도] 이처럼 바뀌었다.”
宰予晝寢. 子曰 “ 杇木不可雕也, 糞土之牆不可杇也, 於予與何誅.” 子曰 “始吾 於人也, 廳其言而信其行. 今吾於人也, 廳其言而觀其行. 於予與改是.”
재여주침. 자왈 “ 오목불가조야, 분토지장불가오야, 어여여하주.” 자왈 “시오 어인야, 청기언이신기행. 今吾於人也, 廳其言而觀其行. 於予與改是.”
이제 5편입니다. 이편은 인물 품평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좀 길죠. 杇木不可雕也 오목불가조야 즉 썩은 나무로는 조각할 수 없다. 이구절을 많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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