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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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오늘 아침 올렸어야 했는데 아차 하다보면 늘 시간이 흘러있네요-
정신 차리고 이번 일주일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제가 단군의 후예를 시작하게 된 동기, 모닝페이지를 소개합니다.
단군의 후예에서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 같지만! 저한테는 거의 인생을 바꾸다 싶이 한 소중한 것이라 한 번 더 소개해드려요~
줄리아 카메론의 책 '아티스트 웨이'에 소개된 것으로, 일부 발췌하여 씁니다 ^^
모닝페이지로 아침을 열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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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 매일 아침 의식의 흐름을 3쪽 정도 적어가는 것이다.
'아휴, 또 아침이 시작되었군,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 이쩌고 저쩌고.. '
모닝 페이지는 저급하게 말하면 두뇌의 배수로라고 부를 수 있다.
그것이 모닝 페이지가 하는 커다란 역할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잘못 쓴 모닝 페이지란 없다. 매일 쓰는 이 두서없는 이야기는 세상에 내놓을 작품이 아니다.
일기나 작문도 아니다. 페이지라는 말은 생각 나는 대로 페이지에서 페이지로 써내려가며 움직이는
손동작을 뜻하는 단어일 뿐이다. 모닝 페이지에는 어떤 내용이라도 아주 사소하거나 바보 같고
엉뚱한 내용이라도 모두 적을 수 있다.
모닝페이지는 밝은 내용일 수 도 있지만, 부정적인 내용일 수도 있고
내용이 조각 조각 끊어지기도 하며 자기 연민에 빠지기도 한다.
심지어 바보 같이 느껴지는 내용일 수도 있다.
그냥 매일 아침 3쪽을 쓰는게 중요하다.
모닝페이지는 일종의 명상하기이다.
그러나 당신이 지금까지 알고 있던 명상훈련과는 다르다.
또한 당신은 명상이라는 것에 전혀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다.
모닝페이지는 정신적이거나 명상적이기 보다는 오히려 부정적이고 물리적인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히 우리에게 통찰력을 주고 생활을 바꿀 수 있게 해주는 효과적인 명상 형태이다
아티스트 웨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