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1747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좋아요. 아주 훌륭해요. 좋은 태도예요.
자신을 잘 실험하고 모색하고 있는 것 같군요. 웹 디자이너와 수학 강사, 그리고 그 사이 여러가지의 취미와 학습.. 다 좋아요. 전 그런 것을 자발적 방황이라고 불러요. 자신에 대한 모색은 이 '자발적 방황'에 대한 열린마음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은 '자발적'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을 지 모르지만 방황 자체가 목적인 사람은 극히 적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말의 뜻을 감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뿌리를 내리고 안주하는 것 보다는 비교적 자주 다른 가능성을 타진하고 모색하며, 쉽게 옮겨갈 수 있고, 다양한 취미와 학습을 병행하는 것은 건설적 방황입니다. 본인은 괴로울 수 있지만 전 아주 훌륭한 배움의 방식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어려운 배움은 배우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자신의 방식을 터득하는 것이지요. 자발적 방황을 즐기도록 하세요.
여유가 있다면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좋아요. 그러나 공부가 늘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길 바랍니다. 취업을 통해 다른 가능성을 맛보는 것도 나쁠 것은 없어요.
취업과 관련하여 내가 늘 추천하는 좋은 책이 있습니다. '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입니까 ?' (동도원, 리차드 볼스 )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득력있는 취업 전략을 전해 줍니다. 많은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10 | -->[re]이선경이에요 | 조 우 영 | 2003.07.29 | 1735 |
1209 | 뭐가 잘 못 된 걸까요? | 답답합니다. | 2004.07.22 | 1735 |
1208 | 무엇을 새로 시작해야 할까요? | j.d | 2003.08.20 | 1736 |
1207 | -->[re]글쓰는 법 | 구본형 | 2005.07.23 | 1736 |
1206 | 갈림길에서...... | kazma | 2004.09.04 | 1737 |
1205 | -->[re]학업을 마치세요 | 구본형 | 2005.03.02 | 1738 |
1204 | -->[re]일 저지르는 형 [1] | 구본형 | 2005.06.14 | 1739 |
1203 | -->[re]너무 빠르면 | 구본형 | 2003.09.04 | 1740 |
1202 | -->[re]체크리스트 1 | 구본형 | 2003.10.13 | 1740 |
1201 | -->[re]상황을 보는 두가지 방법 | 허희영 | 2003.06.26 | 1741 |
1200 | -->[re]고객이라는 환상 | J | 2003.07.11 | 1741 |
1199 | 꿈프로젝트 참여에 대해서 [3] | 망설임 | 2006.02.14 | 1742 |
1198 | -->[re]지나간 일 | 구본형 | 2003.09.16 | 1743 |
1197 | -->[re]소심해서 더욱 괜찮은 사람 | 구본형 | 2003.09.19 | 1743 |
1196 | ---->[re]그녀도 우연히 오나요? ^^ | 신재동 | 2003.06.30 | 1744 |
1195 | 다시 도전하려합니다. | dygks | 2005.05.05 | 1744 |
1194 | 세상을 살 용기가 나질 않네요... | 다음에 밝힐께요 | 2005.05.14 | 1744 |
1193 | 비정규직이라 그런지 왠지 모를 열등감이.. | 김은미 | 2004.12.20 | 1745 |
1192 | -->[re]세상을 살 용기가 나질 않네요... | toy | 2005.05.18 | 1745 |
1191 | -->[re]일상에서 창의력을 기르는 법 | 구본형 | 2004.08.29 | 17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