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우아빠
- 조회 수 1985
- 댓글 수 2
- 추천 수 0
첫단추
글을 쭈욱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뭔가를 적을려고 보니 다시 읽어지게 되는군요.
내가 받은 느낌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그것에 대한 원칙적이고도 명확한 해결방안을 알려드리지요.
일정한 기간을 두고 스스로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켜 나감으로써 자신에 대한 신뢰를 쌓아 나가는 것이지요. 이것이 自信感 을 쌓아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하는 '약속'이라는 항목에 대해서는 엄격해야 합니다.
기간을 일주일 정도로 두고 자신에게 약간 과도한(그러나 절대로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해서는 안되는) 약속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자면
'월~토까지 매일 새벽 5시 반에 일어 나겠다'
'월~토까지 담배를 한까치도 피지 않겠다'
'월~토까지 술을 마시지 않겠다' 그외 운동, 독서....등등 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요일 숨막히는 삶의 평안을 느껴 보기 바랍니다.
(스스로에 대한 신뢰의 결과가 얼마나 인생을 평안하게 하는지...아마, 경험하지 못하셨다면 꼭 경험해 보도록 하세요)
실천의 문제는 품성, 자신감, 삶의 즐거움등과 관련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첫단추는 자신에 대한 약속과 그에 따른 실천입니다.
>답답하네요^^
>
>24년간 거의 사람들하고 친해질 생각도 안하고 한자만의 세계에서 빠져 살던 사람입니다 -_-;
>꼭 다른 사람 탓 할려는건 아니지만.. 부모님과 떨어져 살면서 할머니 밑에서만 응석받이로 자라난 탓에..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다른사람과도 말을 잘 하는것도 아니고.. 거기에 겁도 많고.. 착하다고 생각해왔는데 착한게 아니라 "칭찬"에 취해서 사는거 같고.. 게으르고.. 성격도 급하고.. 생각도 무지 앝고.. 부끄러움도 많이 타고.. 이것들을 안들킬려다 보니 말은 점점 없어지고.. 바꾸고 싶은데 용기도 안나고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네요..ㅠㅠ
>
>정말 제 자신의 성격이 너무 맘에 안드네요.. 생각해보면 제가 절 사랑해본적도 없더군요^^; 계속 현실도피만 해오다가.. 이제 정신들고 보니 답답하네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ㅠㅠ 여기서 글 많이 읽고 열심히 살아볼려고 해도 다시 원래 성격으로 가버리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지도 모르겠고.. 이제 졸업하고 취업해야되는데 자신도 없고.. 조언 좀 주세요.. 첫 단추가.. 어느것인지만 좀.. 알려주세요..
IP *.86.15.75
글을 쭈욱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뭔가를 적을려고 보니 다시 읽어지게 되는군요.
내가 받은 느낌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그것에 대한 원칙적이고도 명확한 해결방안을 알려드리지요.
일정한 기간을 두고 스스로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켜 나감으로써 자신에 대한 신뢰를 쌓아 나가는 것이지요. 이것이 自信感 을 쌓아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하는 '약속'이라는 항목에 대해서는 엄격해야 합니다.
기간을 일주일 정도로 두고 자신에게 약간 과도한(그러나 절대로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해서는 안되는) 약속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자면
'월~토까지 매일 새벽 5시 반에 일어 나겠다'
'월~토까지 담배를 한까치도 피지 않겠다'
'월~토까지 술을 마시지 않겠다' 그외 운동, 독서....등등 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요일 숨막히는 삶의 평안을 느껴 보기 바랍니다.
(스스로에 대한 신뢰의 결과가 얼마나 인생을 평안하게 하는지...아마, 경험하지 못하셨다면 꼭 경험해 보도록 하세요)
실천의 문제는 품성, 자신감, 삶의 즐거움등과 관련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첫단추는 자신에 대한 약속과 그에 따른 실천입니다.
>답답하네요^^
>
>24년간 거의 사람들하고 친해질 생각도 안하고 한자만의 세계에서 빠져 살던 사람입니다 -_-;
>꼭 다른 사람 탓 할려는건 아니지만.. 부모님과 떨어져 살면서 할머니 밑에서만 응석받이로 자라난 탓에..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다른사람과도 말을 잘 하는것도 아니고.. 거기에 겁도 많고.. 착하다고 생각해왔는데 착한게 아니라 "칭찬"에 취해서 사는거 같고.. 게으르고.. 성격도 급하고.. 생각도 무지 앝고.. 부끄러움도 많이 타고.. 이것들을 안들킬려다 보니 말은 점점 없어지고.. 바꾸고 싶은데 용기도 안나고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네요..ㅠㅠ
>
>정말 제 자신의 성격이 너무 맘에 안드네요.. 생각해보면 제가 절 사랑해본적도 없더군요^^; 계속 현실도피만 해오다가.. 이제 정신들고 보니 답답하네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ㅠㅠ 여기서 글 많이 읽고 열심히 살아볼려고 해도 다시 원래 성격으로 가버리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지도 모르겠고.. 이제 졸업하고 취업해야되는데 자신도 없고.. 조언 좀 주세요.. 첫 단추가.. 어느것인지만 좀.. 알려주세요..
댓글
2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71 | 현재의 일에 아주 파고 들고 싶을때는 어떻게.. | 구미경 | 2004.06.15 | 1695 |
1470 | -->[re]갈 길은 지금 어디 있는지를 알아야... [3] | 허희영 | 2004.11.16 | 1695 |
1469 | 전환점을 맞이하며... | 팬 | 2005.05.02 | 1695 |
1468 | 조언 고맙습니다 | 마흔까지 | 2006.03.25 | 1695 |
1467 | 목표가 없어서 고민 | 고민이 많은 사람 | 2004.03.10 | 1696 |
1466 | -->[re]질문 | 구본형 | 2004.06.17 | 1696 |
1465 | -->[re]시인이 되면 좋겠네 | 구본형 | 2004.09.04 | 1696 |
1464 | 고민.. [1] | 목표를찾자 | 2005.04.01 | 1696 |
1463 | 불안 | ** | 2003.08.10 | 1697 |
1462 | -->[re]산 위에 올라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 구본형 | 2003.12.05 | 1697 |
1461 | 길을 떠난후... [3] | 미노 | 2005.07.10 | 1697 |
1460 | ---->[re]감사드리구요 영혼은 절대 팔지않을거예요. | 최 임 순 | 2003.08.20 | 1698 |
1459 | ---->[re]하기 싫은 일을 피해서라기 보다는 | rumpen | 2004.01.19 | 1698 |
1458 | -->[re]나도 그래요 [1] | 구본형 | 2005.02.28 | 1698 |
1457 | -->[re]먼저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어야 | 구본형 | 2005.03.27 | 1698 |
1456 | -->[re]일의 양과 성격에 따라서 [1] | 구본형 | 2005.03.30 | 1698 |
1455 | 단식에 관한 질문 [3] | 김세정 | 2006.02.11 | 1698 |
1454 | -->[re]지금은 밝은 쪽을 보세요 | 구본형 | 2004.01.21 | 1699 |
1453 | 싫은게 분명해지다 [2] | 늘푸름 | 2004.11.19 | 1699 |
1452 | -->[re]가벼운 자기계발과 독서 | 구본형 | 2005.02.01 | 1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