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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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마 놓아드리자
우리가 잡아본다고 뭐가 달라지나욤
이별 회자정리 잘 해드려야.
더 잘 원하시는 좋은 조화로운 곳으로 가실수있지욤
분명 돌아가셨지욤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이제우리가 더 스승님 다운 제자로 거듭나는 삶을 살아요
이제 지금부터 더아름다운 역사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 을 도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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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잡아본다고 뭐가 달라지나욤
이별 회자정리 잘 해드려야.
더 잘 원하시는 좋은 조화로운 곳으로 가실수있지욤
분명 돌아가셨지욤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이제우리가 더 스승님 다운 제자로 거듭나는 삶을 살아요
이제 지금부터 더아름다운 역사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 을 도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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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_()_
놓아 드리고 있어요.
추모하고 애도하는 것은 잡는 것이 아니라 놓아 드리는 과정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과정이기도 해요.
불교와 유교에 49재처럼 애도 기간이 있는 이유가 있어요.
이미 알고 계시겠지요.
구본형 선생님은 우리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의 스승이었으니,
여러 사람이 추모하고 애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충분히 애도해야 새로운 시작도 아름답고 힘찰 수 있어요.
스승과의 인연과 가르침을 되새기는 것도 추모의 의미이구요.
그래야 스승 다운 제자로 거듭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숲기원아 그렇구나 하고 또 한생각 더하게되옵니다.
그래요 충분하게 공유공감하시고 놓아도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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