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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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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에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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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9일 20시 35분 등록

 

[단군 10기_현무부족_출사표] 직장인이 되지 않기 위하여!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 새벽시간 : 오전 5시~7시

- 새벽활동 : 새벽별보기운동, 글쓰기

                 새벽 활동에 동참시키기 위해 언니에게 모닝콜하기!

 

 

나의 전체적인 목표

- 몰입할 수 있는 시간대를 찾는다.

- 글쓰기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완성한다.

- 영웅이 되어 보자(100일 출석)

 

 

중간 목표

- 매일 꾸준히 글쓰기를 한다.

- 독서리뷰 50+ 작성

- 정책관련 칼럼 및 소논문 작성

- 소설 완성

- 꼬박꼬박 언니를 깨워 새벽활동에 동참시키기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 눈의 괴롭힘

: 컨디션이 무너지면 안 보인다. 그러면 글을 읽거나 쓰지 못하고 무기력해진다.

: 무리하지 않게 컨디션 조절을 잘 하도록 하자. 컴퓨터 작업을 할 땐 쉬어가면서 한다.

: 눈에 이상이 생기거나 아프면 듣기활동으로 대체한다. 영어동화를 듣거나 책읽어주는 라디오를 청취한다.

 

 

- 새벽활동시간에 일하지 않기

: 하기 싫다고 질질 붙잡고 일을 미루지 않기-업무시간을 조절하여 정해진 시간내 수행 하기

: 하고 싶지 않은 일거리 거절하기

 

 

- 목표의식의 상실

: 내가 왜 이것을 하고 있는가? 또는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허무주의에 빠질 수 있다.

: 즐거운 생각을 하며 긍정적 사고를 가진다.

: 단군 지원서와 출사표를 읽으며 최초의 결심을 확인한다.

: 함께 하는 이들의 ‘파이팅’하는 모습을 보며 나를 다독인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 수동적인 인간이 아니라는 위안과 만족

- 직장인으로서의 삶에 미련을 갖지 않을 확신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뭔가 많다^^:::)

- 심리적 보상 : 정체성과 목표의식이 부여된 멋진 닉네임 붙여주기!

- 물리적 보상 : 완주 후 3일 동안 자유롭게 기상할 수 있는 시간 준다.

                     갖고 싶은 것을 살 수 있는 쿠폰 발행함

                    (현재, 특별히 필요한 것, 갖고 싶은 것이 없다는 점에서 100일 후에 원하는 것을 살 수 있도록~~!)

 

*새벽활동 성공과 실패시 주어진 토큰 강화와 벌*

- 성공시 언니가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사준다!

- 실패시 언니가 읽고 싶은 책을 내가 두 배로 사준다!

 

 

운명은 앞서서 뜻있는 자를 인도하지, 뜻있는 자의 멱살을 잡아끄는 것은 아니라오!

 

IP *.177.8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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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0 15:16:11 *.192.0.229

운명은 앞서서 뜻있는 자를 인도하지, 뜻있는 자의 멱살을 잡아끄는 것은 아니라오!

 

정말 가슴이 찌릿찌릿하는 문구입니다.

이 변화를 위한 도전을 시작하신 이유와 목적이 분명하고

이 여정동안 겪게 될 심리적 저항감에 대해서도 익히 알고 계시니

지치지 마시고 즐겁게 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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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0 20:29:27 *.177.80.51

* 1일차 / 520 ()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2 40/ 오전 4 40

* 수면 / 활동 시간 : 4시간 / 오전 5~7

* 활동 내역

- 새벽별(?)보기..

- 글 몇줄 끄적끄적

- 영어동화 듣다가 라디오고전읽기 청취

 

연휴 내내 게으름 피우다, 밤 늦게까지 일을 붙잡고 헥헥 거리다 새벽기상을 위해 잠자리에 들었다.

다행히 눈을 떴고, 느리게 켜지는 컴터를 바라보며 창문을 열었더니, 아직은 어둠이 뒤덮고 있어 잠시 흡족했다.

출석체크를 하고 별을 보며 걸어보리라 나갔다. 이런, 웬걸 하늘이 잔뜩 구름을 데려다 놓았더라.

새벽기상의 첫째날, 이렇게 별보기는 끝나버리고 잠시 걸으면서 불켜진 집들의 수를 세어 보았다.

흐린 하늘만큼 인근 아파트도 주택도 껌껌하긴 마찬가지, 이런 것에 입가가 찢어질듯 미소를 짓는다.

이 시간 동네의 새벽을 지배한 건 나다!!!

 

글을 몇자 끄적이는데 속도는 더디고 갑자기 눈에 통증이 와서 영어동화로 바꾸었다. 영어가 들릴리 없었다.

라디오 고전읽기를 바꾸어 틀어넣고서 마음을 달랬다.

첫째날 새벽기상의 난, 정말 찰나의 흡족함을 느꼈고 나머지 오랜 시간. 약간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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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1 09:17:21 *.177.80.51

* 2일차 / 521 ()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0 40/ 오전 4 40

* 수면 / 활동 시간 : 6시간 / 오전 5~7

* 활동 내역

- 기상부터 줄기차게 하품해대기^^::::. 두 시간을 의자에 붙어 앉아 눈물날 정도로 하품만하다가 뭘 했는지도 모르게 시간을 보냈네.

  오늘도 일어났다는데 의의를 가지고. 차차 새벽활동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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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2 08:05:53 *.79.203.59

옆동네(?) 사시는 분 파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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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2 21:04:07 *.177.80.51
* 3일차 / 5월22일 (수) * 취침 / 기상 시간 : 새벽 1시 40분 / 오전 4시 40분 * 수면 / 활동 시간 : 3시간 / 오전 5시~7시 * 활동 내역 - 새벽활동 시간의 미흡함을 보상해보겠다고 밤을 넘기고 말았다. 다행히 눈이 떠졌는데. - 3일 중 첫째날을 제외하고 이틀을 알람없이 깨었는데. 현재까진 기상에 대해선 만족하는데 아직 새벽활동의 진전이 매우 약하다......내일부터는 좀더 속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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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13.05.23 21:48:00 *.177.80.51
* 4일차 / 5월23일 (목)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1시 10분 / 오전 3시 30분 * 수면 / 활동 시간 : 4시간 20/ 오전 4시~7시 * 알람 기상시간보다 1시간이나 일찍 잠이 깸. 다시 잘 것인가 말 것인가 갈등하다 깨어 있기로 함. 새벽 4시대의 풍경이 넘 좋았음. 습관만 된다면 4시대 활동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그런데 여섯시를 지나 창문 밖에서 새가 너무나도 오래 지저귐. 첨엔 혼자서, 그리곤 떼로...그리하여 창문 밖 쳐다보다 옆길로 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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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4 21:58:59 *.177.80.51

*5일차 / 5월 24일(금)

*취침 11시 10분, 기상 4시 30분

*수면 5시간 20분, 활동시간 4시 40분~6시 40분

*3시반에 기상하게 된다. 새소리때문인지, 여름이라서 그런지.

  컨셉 잡고, 책 좀 읽고, 영어 좀 듣고...그저 조금씩 조금씩~~~

  그래도 아직까진 잘 일어나는 나를 향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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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7 21:10:54 *.177.81.186

*6일차 / 5월 25일(토)

*취침 : 알수도 없는 저녁부터 누워 있다가 잠듬,  기상 :  4시 40분

   무엇때문이었는지 저녁먹고 설겆이하고 잠시 누웠던것 같은데 그 길로 새벽이 왔다. 새벽에 깨어 무진장 길었던 잠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새벽일 열심히~!

 

*7일차 / 5월 26일(일)

*취침 : 11시 10분,  기상 :  4시 40분 /

*수면시간 5시간  30분, 활동시간 5시~7시

* 결혼식 가야 한다는 이유로 새벽부터 준비만......

 

*8일차 / 5월 27일(월)

*취침 : 11시 10분,  기상 :  4시 40분 / 5시간  30분

*온종일 운전하며 초록을 구경하며 돌아다녔더니  아침부터 몸이 쑤신다. 평소 운동없는 몸의  이 놀랍도록 정확한 반응......

  결국 핑계를 더불어 글적는 것은 접고 영어 동화만 무한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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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8 12:55:15 *.177.81.186

*9일차 / 5월 28일(화)

*취침 : 10시 30분,  기상 :  4시 40분 /

*수면시간 6시간  10분, 활동시간 5시~7시

*비가 와서인지 1주일이 지났기 때문인지 최고의 만족도와 몰입도를 경험함

*덕분에 평소보다 많은 리뷰를 작성. 입가에 미소 씨익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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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30 20:19:17 *.177.81.186

*10일차 / 5월 29일(수)

*취침 : 11시 30분,  기상 :  4시 40분 /

*수면시간 5시간  10분, 활동시간 5시~7시

*강의준비

 

*11일차 / 5월 30일(목)

*취침 : 11시 30분,  기상 :  4시 40분 /

*수면시간 5시간  10분, 활동시간 5시~7시

*아주 오래만에 햇살이 나옴. 점점 5시가 새벽이란 느낌보다는 아침이란 느낌이 들기 시작.

  좀 더 일찍 일어나서 활동하는 것이 고즈넉한 새벽을 즐길 수 있겠지만.. 섣불리 하기에는 무리일듯.

  여름이 다가오면서 이 시간대에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거리가 소란스러움.......

  글씀에 있어서의 문제는....구상이 글로 이어지지 않는날엔 새벽시간이 붕 뜨는 느낌이 든다는 것......

  페이지가 늘어나지 않고 썼던 글을 지웠다 붙였다..제자리인 상태일 때 느껴지는 허망함을 잘 극복하는 것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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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3 20:23:22 *.177.81.186

점점 일지쓰는 것이 미뤄진다. 이런 주말마다 환상적이군. 다시 시작하는 일지!

 

*15일차 / 6월 3일(월)

*취침 : 11시 30분,  기상 :  4시 30분

*수면시간 5시간, 활동시간 5시~7시

*새벽부터 번이 먹고 싶었다. 주말에 본 책속에 번이 언급되었을 뿐인데, 그 무수한 줄거리며 내용이며 문구들을 제치고 번만 남아 새벽부터 번의 향기가 흘렀다. 결국 번을 찾아 나섰다. 그냥 빵집으로 갈까하다 아니야, 전문점으로 가야해. 라며 번가게를 두리번 거렸건만, 문을 연 곳이 없었다. 나의 새벽과 아침은 허기로 찌푸려지고. 새벽, 아침일찍 문을 여는 가게도 있어야지......여러 곳을 허탕친 발이 끝내 열지 않은 가게 앞에 항의하듯 조금 머물렀을 때. 밤새도록 쌓인 상가의 쓰레기더미 옆, 벤치에서 도저히 음식으로 보이지 않는 음식물을 삼키고 있는 아저씨인듯 아주머니인듯한 사람을 보며 그와 나의 허기를 생각해 보았다. 결국......번을 먹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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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4 22:05:55 *.177.81.186
*16일차 / 6월 4일(화)

*취침 : 12시 30분,  기상 :  4시 30분

*수면시간 4시간, 활동시간 5시~7시

*보름이 지나고 하루가 더 지남. 점점 새벽시간이 짧아짐. 5시는 환함

*기상에 관해서는 안정화되고 있는 듯. 새벽활동면에선 좀더 분발이 필요함. 초기에 일어났던 하품만 해대거나 졸림은 없음. 다만 배고픔^^:::

  글쓰기의 진도가 나가지 않으면 몰입도가 현저히 떨어짐. 영어동화듣기 시간을 한정하지 않으면 글쓰기 시간이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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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5 22:26:32 *.177.81.186
*17일차 / 6월 5일(수)

*취침 : 10시 30분,  기상 :  4시 40분

*수면시간 6시간 10분, 활동시간 5시~7시

*졸림은 없다 했는데 졸았당. 영어, 눈감고 듣지 말아야지...오랜만에 뒷산을 걸은 후유증이라 생각하자....

*음식물쓰레기를 뒤적거리는 고양이와 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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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6 20:09:16 *.177.81.186
*18일차 / 6월 6일(목)

*취침 : 11시 30분,  기상 :  4시 20분

*수면시간 4시간 50분, 활동시간 4시40분~

*현충일..네이버 실검에  '자고 일어나면 생기는 능력' 이런 것이 떳다. 음..난 능력자군...

  그 능력덕분에 오늘 새벽활동도, 하루도 꽝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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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7 21:51:05 *.177.81.186
*19일차 / 6월 7일(금)

*취침 : 12시 30분,  기상 :  4시 40분

*수면시간 4시간 10분, 활동시간 4시40분~7시

*영어동화듣고, 커피마시고 빵먹고. 글 적고. 책보고.....

*요즘 내가 하는 꼴을 보고 있자니 일희일비다. 새벽활동이 만족스럽지 못한 날은 기분도 다운이고 조금 만족스러운 날은 업되고....평상심 유지~!

*내일과 모레, 새벽부터 멀리 길을 떠나야 하고 타지에서 숙박을 해야 하는 만큼 단체 속에서의 새벽활동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고민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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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3 18:30:15 *.192.0.229

에움길님의 하루하루와 그 하루 속의 에움님의 표정이 눈에 보이는 듯해요.

계속 그렇게 한 걸음씩 나아가다보면...

에움길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닿을거예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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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5 09:50:24 *.177.80.250

엇..이번주 내내 단군일지 작성을 못했는데.

이렇게 수호장님이 저를 깨우시네요..

다시 한번 걸음 옮기겠습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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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6 20:51:29 *.177.80.250
*38일차 / 6월 26일(수)

*취침 : 11시 10분,  기상 :  4시 40분

*수면시간 4시간 30분??, 활동시간 5시~7시

*계속 늦은 취침으로 일찍 자려고 누웠는데 결국 잠 못들고 뒤척뒤척..

  넘 오랜만에 쓰는 일지..오랫동안 안쓰다 보니 안씀이 습관이 되어 버렸당..

  뭘했는지 모르게 바쁘고 심리적으로 정신없는 날들이던 터라..

  에공....정말 2013년도 반이 지나가는 이 시점에서 다시 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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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9 04:07:52 *.177.80.74
*40일차 / 6월 28일(금)

*취침 : 2시,  기상 :  4시 30분

*수면시간 2시간 30분, 활동시간 5시~7시

*졸고 졸며 제사를 마치고 치우고 일찍 잔다고 한 것이 2시...피곤한 타이밍...통영가야 하는데..

*가벼웁게 소설책 살짝~~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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