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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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날~ 새벽에....
서로다른 공간에서 같은 시간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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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 때
담쟁이가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가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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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자신만의 벽을 ....
말없이 서두르지않고 오르고 넘고 있는....
함께 손 잡고 올라가는....
당신을...
응원합니다....짝짝짝 !!!!!
[ 글쓴이 나 스스로 소개하기 ]
* 이름 : 남미경 (조이)
* 거주지/직장 : 수원/전자회사
* 전공 : 전자통신공학 (거의 명목상의 전공인)
* 하는일 : 회로설계 시스템인프라/프로세스 기획 (말만 들어도 멋찜~)
* 나이 : 40대 완전초반 ㅋㅋ (어피어런스는 30대 자칭 확신, 사회적 미모수준 상)
* 직장생활 : 15년이상 (베테랑)
* 가족 : 남편+아들2 (남자 3명이 농구할 때가 좀 편한편, 같이 2:2로 축구할 때가 젤 힘든편, 3명의 남자, 3명의 O형, 3명의 김씨와 함께하는 B형 여자 남씨)
* 운동 : 수영 (접영 배우는 중, 통나무라서 고생중 배운지 약5개월), 필라테스(한달에 2~3번, 강사지인으로 저렴가격에 다니는중)
* TV 시청 : 가끔 런닝맨 only
* 구사 언어 : 3개국어 - 한국어(유창, 네이티브) + 영어(시작한지 오래됨, 아직 마치지못함) + 중국어(시작한지 1개월 좀 넘음. '13년 TSC 4급 or 3급 취득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