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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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갱(양경수)입니다. 1974년 12월 서울 출생입니다. 저는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대 졸업 후 결혼하여 유기농직거래 단체, 1년간의 인도 여행을 거쳐 33살 늦은 나이에 충남 당진의 공기업에 입사했구요.
저는 끊임없이 자기 성취를 향해 노력하는 낭만주의자입니다.
공대 출신이지만 인문학 공부를 좋아하구요. 방송대 문화교양학과를 한 학기 남기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7기 연구원으로도 활동하며 매주 사진에세이를 쓰고 있습니다.
처음엔 사진에 대한 글, 나의 사색을 중심으로 쓰다가 쓰다가 계속 쓰다보니 나의 가장 큰 관심사이며 생활의 중심인 가족, 그 중에서도 아이에 대한 글을 쓰게 되더라구요.가장 가까운 곳에 나만의 소재가 있었지요.
직장 생활을 하고 가족을 챙기다 보면 나를 위한 시간을 내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하게된 "단군의 후예"입니다.
좋은 계기가 될 것 같구요. 되고 있습니다.
저의 출사표 제목은 '하루 두 시간은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을 하자' 입니다.
그것이 힘들기 때문에 제목으로까지 정한 것이기도 하죠.
하루 두 시간도 힘든데 평생을 어떻게 자유롭게 살지.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구본형 선생님이 먼저 닦아놓으신 그 길을 더듬어가며, 그 분의 생각을 곱씹으며 찾아가고 있답니다.
단군의 후예 10기 여러분!
1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힘내시고, 우리 함께 새벽 두 시간의 습관을 만들어봅시다!
하루 두 시간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해봅시다!
블로그 : http://blog.naver.com/incross00
12일차 5월의 마지막날 2013년 151일째 남은 날 214일!
수요일 저녁에 대학 친구 부친상으로 새벽 1시에 취침.
목요일 오전에 머리가 띵하더군요.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얘기하다보니 좋은 소식보다는 현실에 처한
하루하루 버텨나가는 삶의 얘기가 가벼운 위트에 섞여 묻히기에는 무거운 삶의 짐으로 들리더군요.
목요일 저녁에 사내열린강좌 수강 후 새벽 00시 10분에 취침.
뮤지컬 배우 나성아님을 모시고 뮤지컬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후배 배우들의 노래를 듣는 아주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알람에 눈을 뜨고 조금 주춤하다가 바로 출석을 하고 가볍게 몸을 풀고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때를 마무리합니다.
이어서 박완서님의 세상에 예쁜 것을 읽습니다. 6시 10분에 출근하여 사무실에 7시 10분에 도착. 다시 책을 읽습니다.
아침은 신이 나에게 주신 선물임에 분명합니다.
오늘은 금요일이라 마음이 가볍습니다. 출근하는 동료와 가벼운 얘기를 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