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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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 랭보
IP *.167.46.44
여름의 상쾌한 저녁, 보리 이삭에 찔리우며,
풀밭을 밟고 오솔길을 가리라.
꿈꾸듯 내 딛는 발걸음 한 발자국마다 신선함을 느끼고
모자는 없이, 불어오는 바람에 머리칼을 날리는구나.
말도 하지 않으리. 생각도 하지 않으리.
내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사랑만이 솟아오르네.
나는 어디든지 멀리 떠나가리라 마치 방랑자처럼
연인을 데리고 가는 것처럼 가슴 벅차게 자연 속으로
오늘 곳곳에 소나기가 온다고 하네요 ^^
다들 우산 챙기시고 이번 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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