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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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 천양희
외로워서 밥을 많이 먹는다는 너에게
권태로워 잠을 많이 잔다던 너에게
슬퍼서 많이 운다던 너에게
나는 쓴다.
궁지에 몰린 마음을 밥처럼 씹어라.
어차피 삶은 너가 소화해야할 것 이니까.
        
        IP *.226.203.26        
    외로워서 밥을 많이 먹는다는 너에게
권태로워 잠을 많이 잔다던 너에게
슬퍼서 많이 운다던 너에게
나는 쓴다.
궁지에 몰린 마음을 밥처럼 씹어라.
어차피 삶은 너가 소화해야할 것 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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