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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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의 아홉가지 생각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에게는 아홉가지 생각할 것이 있으니, 볼 때는 분명한가를 생각하고, 들을때는 똑똑하게 들었는가를 생각하고, 안색은 온화한가를 생각하며, 말은 진실되는지를 생각하고, 일 처리할 때는 경건한가를 생각하며, 의문이 들 때는 물어보아야 할 것을 생각하고, 화가 치밀면 어떤 후환이 생길까를 생각하고, 얻을 것을 보면 의로운 것인가를 생각한다.”
君子曰 “君子有九思. 視思明, 聽思聰, 色思溫, 貌思恭, 言思忠, 事思敬, 疑思問, 忿思難, 見得思義.”
군자왈 “군자유구사. 시사명, 청사총, 색사온, 모사공, 언사충, 사사경, 의사문, 분사난, 견득사의.”
일년의 반을 다시 시작하는 첫 날입니다. 2013년. 한 번쯤 되돌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얻을 것을 보면 의로운 것인가를 생각한다. 공짜를 좋아하는 나를 준엄하게 꾸짖는 말 같네요.
'견득사의'
다시 한 번 되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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