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o Do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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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제가 대문글을 여는 마지막 날입니다.
새벽 아직 잠이 덜깬 몸과 마음에 신선한 자극이 되고 하루의 각오를 다지는데 도움이 될 만한 좋은 글도 공유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핑계아닌 핑계를 대자면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술자리가 연거푸 잡히고 평소 한가한 편이던 회사일도 몰려서 여유가 없었습니다.
일전에 구본형 선생님이 EBS 고전읽기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실 때 직접 쓰신 원고로 힘차게 오프닝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모두 좋았지만 특히나 마음을 끄는 오프닝 구절이 있어 따로 적어 두었는데 우리 부족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힘찬 하루 되세요.
숲으로 들어가라
가장 어두운 곳까지 깊이 들어가라
그런 곳에는 아무런 길이 없다
만약 그곳에 어떤 길이 있다면 그것은 나의 길이 아니다
만약 당신의 누군가의 길을 따라 간다면
당신 자신의 잠재력은 사라질 것이다
그러니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고 불운이 생기면 웃고 운명이 부르면 운명을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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