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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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첫 순간,
아무것도 아닌 것이 위대한 것으로 피어났다네.
어제만해도 그저 봉우리에 지나지 않았는데,
밤새 달빛과 별빛 속에서 조금씨 자라더니
해가 떠오르자 마침내 꽃을 피웠네"
-구본형 /마지막 편지에서 발췌-
86일차 새벽 공기가 참 달던데... 87일차의 새벽도 그러하겠지요!
우리의 새벽시간이 지금은 초라하게 느껴질지라도
폭우와 폭염 속에서 더 단련되고 깊어지는
우리들을 생각합니다.
마침내
꽃을 피워낼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아름다움 안에 거하시는 오늘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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