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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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이들이 최고의 여행친구들이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이들과 함께라면 저승이라도 코올~!!
이들과 함께라면 저승이라도 코올~!!
[어바웃미 데이 공지] 8월 21일 <몽골여행>이 주인공! 이라는 주제로 |
2013년 변경연 하계여행 뒷풀이를 살롱9에서 가졌습니다.
그 날 참여하신 분 각자의 관점에서 인상적이었던 장면 3가지를 적고, 선호도 투표를 했습니다.
선호도 순으로 장면들 정리하였습니다.
첫 문장에 언급한 글은 '변경연 여행'이 좋은 점에 대해 참여하신 분들의 의견 중 하나입니다.
각자의 관점에서 '변경연 여행'이 좋은 점, 그리고 바라는 것들에 대한 의견 취합된 것 정리하였습니다.
앞으로 보다 많은 변경인들과 다양한 여행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2013년 몽골 변경연 하계여행 인상적 장면들>
이름은 무작위로 이니셜로 표현하였습니다.
★★★★
- 반짝이 의상을 입고 미친듯(?) 춤을 추는 E를 보고 아들 Y 왈, "저 누나 정말 OO 맞는거?"
- Y의 포효!!!(몽골이 들썩이다!!)
★★★
- L 아줌마 : 아줌마들이 놀고 있을 때 L 아줌마가 다른 사람들에게 와인을 나누어 주었다.
그런데 아줌마 남편이 오자 다른 사람들 컵의 와인을 다시 남편에게 모아 주었다.
- "180도 변한 J님!!!"
- 까게남, 까칠한 게르의 남자 G. 그렇게 유혹해도 곁을 안 주더니 캠프파이어의 밤,
놀러나간 엄마 없이 혼자 자다 깨서 닭똥 같은 눈물 흘리며 운다. 때는 이때!
우쭈쭈 슬쩍 얼러주니 덥썩 안기더니 품을 파고들며 운다.
사람이 지겨워 떠나온 여행에서 온 존재로 안겨오는 누군가를 만날 줄이야....
코끝이 찡해온다. 날 울린 몽골의 남자. 까게남 G, 고맙고 사랑한다!! 짜~아~식!!
놀러나간 엄마 없이 혼자 자다 깨서 닭똥 같은 눈물 흘리며 운다. 때는 이때!
우쭈쭈 슬쩍 얼러주니 덥썩 안기더니 품을 파고들며 운다.
사람이 지겨워 떠나온 여행에서 온 존재로 안겨오는 누군가를 만날 줄이야....
코끝이 찡해온다. 날 울린 몽골의 남자. 까게남 G, 고맙고 사랑한다!! 짜~아~식!!
- 봉지라면 끓여서 소주 먹기
- O샘님 가라사대 "정신줄을 놓자"
- S님 감동의 기타+노래! 완존 짱!
- L님의 감동적인 매력 기타송
★★
- 흡수골 3일째 새벽, 사랑수업을 마치고 화장실로 가서 시원(?)하게 일을 보던 중,
게르촌 전체의 불이 꺼졌다.
바로 눈앞도 캄캄 그 자체 죄금 무서웠지만, 정말 아늑한(?) 화장실였다.
바로 눈앞도 캄캄 그 자체 죄금 무서웠지만, 정말 아늑한(?) 화장실였다.
- 흡수골 가는 길 : M 누나 차에서 춤추기!
- 몽골장군 안주잡고 쓰러지다
- 차 세워, 세워 급해 -> 나중에 해요? (O의 화장실을 찾아서, 민폐사건)
★
- 땅바닥에 담요깔고 누위 바라보던 밤 하늘
- 하루에 세번 멘붕!
- 저기 말고삐 좀 주세요. I can control...
- "7시간 Relay talk"
- 흡수골로 이동하는 동안 갑자기 강이 넘쳐 물이 줄어들기를 기다려야만 했던 순간,
들꽃을 찾고, 와인을 마시고, 노래를 하고 달리는 차안에서의
신나는 댄스음악고 끝없이 펼쳐진 초원, 흡수골을 찾아가던 시간, 잊을 수 없네요.
신나는 댄스음악고 끝없이 펼쳐진 초원, 흡수골을 찾아가던 시간, 잊을 수 없네요.
- S언니 ㅋㅋ : 승마하러 갔을 때 S언니가 엉덩이가 아플꺼라고 일바지를 입고 갔는데
배우 홍요섭 아저씨를 만나서 다들 사진 찍을 때 혼자만 차에 있었다. ㅋㅋ
배우 홍요섭 아저씨를 만나서 다들 사진 찍을 때 혼자만 차에 있었다. ㅋㅋ
- 게르가 싫었어요!!! (J)
- 사부님이 몽골에 남고 싶으신가봐요(사부님 모자 사건)
- 비오는 밤 캠프파이어!
- 사부님 모자 실종사건(K)
- Y, 첫날 방을 계속 닦고 발맛사지 다른 방에 가서 자다
- 반짝이 옷의 그녀, 이런 캠프파이어 보았나요?
- 밤 늦게 까지 별 사진 찍기

☆
- 말을 타고 빨리 달림! : 뒤쳐저서 가이트가 내 말을 끌어줌(정말 빨랐다!)
- 게르 앞을 태연스레 거닐던 소
- 호수에서 수영한 일! (물이 하나도 안짜다!)
- 짐게의 몽골요가
- 흡수골 가는 길, 범람과 난장
- 쌍무지개 뜨던 날 : Y 울다.
- 게르 안에서 젖은 장작을 불 때웠다가 일산화탄소에 갖혀서 허둥지둥 환기!
- 흡수골 가는 길, 물난리남. 용기있는 짐차 최초로 강을 건너다.
'크학 저거 빠지면 그림 되겠는데' 사진기 들고 망상을...
'크학 저거 빠지면 그림 되겠는데' 사진기 들고 망상을...
- 소주팩 많이 남았다. 캠프파이어의 불을 쌓아준 몽골아저씨들 노래를 부르며 벌써 발동이 걸렸다.
소주책 한아름 안겼더니 안주?? 환영!
그런데 20분 후에 보니 소주팩은 열려있고 그들이 마시는 것은 보드카였다.
그런데 20분 후에 보니 소주팩은 열려있고 그들이 마시는 것은 보드카였다.
"소주 너무 약해' 역시 몽골사나이들이었다.
- 내일 수학학원 가야 되는데 어떻하지?......................... 숙제해야되는데..
- 불꺼진 새벽1시의 게르, 이불 갖고 나와서 초원에서 별들과 잠들어요.
- 몽골 아저씨의 나만을 위한 하모니카 리사이틀
- 새벽3시 별사진 촬영 드디어 성공하다!(S)
- 인생에 지치고 전환점이 필요한 때는 변경연 여행 강추!
- 어른과 아이가 같이할 수 있어 좋다.
- 여행 속에 상상못한 일탈(변수)가 있어 좋다(의외의 변수가 많아서 좋다)
- 누구에게나 열려있어 좋다.
- 낯선 여행을 부담없이 함께 어울리며 할 수 있다.
- 모든 것을 자발적 참여와 미참여가 가능하다.
- 관광이 아니라 여행이라 좋다.
- 여행전에 각자 뭔가를 준비하고 가서 좋다.
- 건전하고 따뜻한 여행이다.
- 노래와 춤이 있다. 마실 것 먹을 것을 함께 나눈다. 테마가 있는 여행이다.
사람이 좋다. 도박 등 나쁜 짓 안한다.
사람이 좋다. 도박 등 나쁜 짓 안한다.
- 함께하는 사람들, 여행경로, 큰 제약없이내 시간이 맞으면 OK. 의사결정이 쉽다.
'여행패키지' 올라오면 "go and see" 하겠습니다.
'여행패키지' 올라오면 "go and see" 하겠습니다.
- 'Meeting' 만남 And 'Leaving' 떠남
- 같이 여행한 사람들과 여행 후에도 유대할 수 있다.
- 내 친구는 여행을 많이 했다. 그런데 우리 변경연 분위기가 너무 좋단다.
자유롭게 평화롭고 문화적이고 사생활 존중하고..
자유롭게 평화롭고 문화적이고 사생활 존중하고..
- 좋은 사람들과의 자유로운 여행
- 함께 할 이야기가 많다.
-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이 편하고 좋다.
- (변경연) 사람이... 좋다. "변경연 사람들이 아니면, 이렇게 재미있지 않을 듯"(소속감,동질감....)
- 좋은 사람들과 여행할 수 있다.
- 함께하는 이들이 최고의 여행친구들이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이들과 함께라면 저승이라도 코올~!!
이들과 함께라면 저승이라도 코올~!!
- 이토록 끈적할 수 없다! 정신줄 놓아도 OK! 추억은 이어진다.(변경연의 추억)
- 테마가 있는 여행이다. 사전공부, 사후복습. 추억이 있고 공부가 있다. 많이 배웠다.
<바라는 것들>
- 여행팀 '여행집' 공동제작 : 문화와 여행팀
- 컨셉(테마)있는 여행 개발
- 여행책 만들기(패스트Book만들기)
- '게릴라 여행' 기획된 배낭하나 메고 떠는 자유로운 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 "떠나고 싶다" 생각이 들 때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스피드와 즐김' 기대됩니다.
- 책이 나오게 된다.
- 글과 사진을 모아 책을 만들면 좋겠다.
- 연1회가 아니라 조금 더 많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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