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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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안녕하세요, 월요일 김지인입니다.
전 아름다운 통영이라는 도시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서울에 반려견 두마리와 살고있어요
91일을 남겨놓은 오늘 9일차, 아침의 문을 열어봅니다-
늘 아침 문을 열어 주시는 여러분의 글을 읽는 저의 모습을 생각해보네요.
부스스한 머리에눈은 게슴츠레뜨고서는 졸려하다가도
여러분의 활기찬 출첵을 보며 앗!하고 눈을 반짝뜨곤 했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출근전과 퇴근후를
대충아무렇게나 보내도 괜찮지- 하는 생각으로 지내왔어요.
쉰다는것이, 나를 편안하게한다는것이,
대충 아무렇게나 였던거죠.
그런데 근 5-6년간 제가 까마득히 잠들어 있는 그시간에 일어나보니
고요한 그시간에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깨어있고 각자의 삶에 집중하고있더군요
이번 단군의 100일을 통해서 하루하루를 잘보내는데 집중하고있습니다.
일찍시작하는 하루를 위해 오후를 잘보내려 애를써보고
순간순간에 정성을 담으려 해보니 일상이 매력적으로 변하는것 같아요
차를 내리고 산책을하고 책을 읽고 음악을듣고-
이른 아침때문에 하루가 길어지는것에 대해 신기해 하고있답니다.
제 안에는 복잡한 색깔들과 생각들이 많이있는데
(그것들이 물론 싫지는 않습니다-매우좋아합니다 ㅎ)
뭐가어디있는지 어떻게 되는것인지 잘몰랐던것같아요
아침에 하나하나 정리해보니 훨씬보기가좋고 그것이 무엇들이였는지 조금씩 보이는것같아요
서로 함께 한다는것이 이렇게 도움이 될줄 몰랐네요 !
다들 힘내시고 오늘도 멋진 화요일 보내세요
조금 솔직하게쓴것같아 부끄럽기도하지만,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굿모닝!!!
반갑습니다! 김지인님^^
함께 할수있어서 즐거운 아침입니다~^^
아침을 열어주는 '벗꽃엔딩' 듣다가
벗꽃 사진 올려보아효~
모두 벗꽃처럼 상쾌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