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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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로 돈을 벌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출판계에 종사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벌 수 없다는 답변을 듣기 쉽다.
잡지의 주 수익원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은 광고료라고 대답한다.
이러한 잡지의 통념에 도전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잡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발행인 조수용 대표가 생각하는 잡지의 의미-> NO.01 FREITAG)
매거진 <B> 는 전 세계에서 찾은 균형 잡힌 브랜드를 한 호에 하나씩 소개하는 광고 없는 월간지이다.
브랜드의 숨은 얘기는 물론 감성과 문화까지 담고있어 브랜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
매거진 <B> 3호가 나온 후 2012년 1월 경에 발행인인 조수용 대표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
앞으로 잘 나갈 CEO를 선정하여 만나는 모임의 멤버로 참가하였다.
조 대표의 매거진B의 개념을 듣고 나서 질문을 하였다.
"대표님, 이 잡지 7,8권 내고 나면 브랜드를 가진 회사들이 잡지에 실어 달라고 줄을 서겠네요?"
(이 질문의 원천은, 윤광준 선생님의 '생활명품' 임)
그에 대한 조 대표의 답변..
"이미 회사들이 줄을 섰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잡지에 다룰 브랜드 10개를 이미 선정했습니다."
조 대표는 천재였다. 웬만해서는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지 않는데, 매우 부러웠다.
개인적으로 아이폰, 매거진B 같은 작품을 남기고 싶기에..
조 대표와의 만남 후 매거진 <B>를 정기구독하였다.
다루는 브랜드는 유명한 것도 있고 유명하지 않은 것도 있다.
공통점이 있다면 자신이 가진 철학과 강점을 가지고 지치지 않고 나아가는데 있다.
개인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변경人 에게 많은 시사점을 줄 것이다.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권유해드린다. 대형 서점에 가면 이 잡지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비닐 포장이 되어있어 읽을 수는 없다.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살롱9에 그 동안 모은 매거진B 잡지를 잠시 대여한다.
커피 한 잔 값에 멋찐 잡지를 읽을 수 있다.
삶을, 세상을 새롭게 보고자 하는 분들, 한적한 시간에 찾아와서
마음에 드는 매거진B 한권을 읽어보시기 바란다.
마음에 사무치더라도 집에는 들고 가지 말 것.(살롱9에 있는 다른 책들과는 달리 대여는 하지 않습니다.)
윤광준의 생활명품 책도 같이 보면 좋을 듯 하다.
풍부한 컨텐츠와 다양한 만남이 있는 크레이티브 살롱9가 그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살롱9에서 만날 수 있는 매거진B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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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9 HWAYO (&SPACE에 대여중)
※ 유의사항 : 여기서 소개된 브랜드 상품, 싸지 않다. 근데 가끔 지름신이 강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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