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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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_어려울수록 빛나는 황홀한 각본
당신이 인생이 무엇인지 묻지 마라.
그 대신 인생으로 하여금 당신에게 인생이 무엇인지 묻도록 해야 한다.
임종의 자리에 누워 당신은 인생에게 당신의 삶이 어떠했는지 이야기 해야 한다.
누군가와 함께 살아왔으며, 무슨 일을 했는지, 그리고 그때 그 일은 참으로 잘한 일이고,
그때 그일은 두고두고 가슴 아픈 후회였다고 말해야 한다.
이 구체성이 바로 당신의 인생이며, 광대무변한 우주 속에서 오직 당신만이 가지고 있는 유일무이함이다.
비전은 아직 살아 있는 당신이 남은 미래를 위해 짜놓은 황홀한 각본이며, 진지한 깨달음으로부터 시작한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 p241
과연 죽기 직전에 후회없는 삶을 살았노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진지하게 살고 있는가?
참으로 진지하게 생각해 볼일이다.
죽는 순간에 스스로에 만족할 수 있는 삶이라...면
그게 무얼까...
새벽에 앉아 생각을 하다.
이런 글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글은 "딩동댕 택배맨" 중 발췌
주인공이 아직 청년이 되기 전 어느 날
그의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순간이죠.
임종의 순간 여인은 웃으며 가족들에게 말을 건넵니다.
활짝 웃으면서
"안녕"
이라고
오늘의 글의 해석은 이런 것이 아닐런지요?
그럼 다들 시원한 가을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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