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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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4일 16시 08분 등록

남해에 다녀왔습니다.

운이 좋게도 여행 내내 날이 투명하고 빛났습니다.

또 운이 좋게 이 그림같은 바다 바로 앞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를 숙소로 잡게 됐고

더 운이 좋게도 하루밤 단돈 만원에 방을 혼자서 쓸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짐도 풀기도 전에 옥상에 올라가 이 그림같은 바다를 앞에 두고 캔 맥주 하나를 마셨습니다.

행복했습니다.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남해는 산이 많습니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져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바다가 산에 폭 쌓여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저 끝없는 수평선은 태평양과 맞닿아 있습니다.

산 속에 안겨 있으나 갖혀 있지 않습니다.

 

벌써 다시 그리워지는 남해.

해뜨는 바다와 함께 하는 새벽은 또 얼마나 황홀한지요~

아름다움이 더 깊어가는 날들 속에 우리의 기쁨도 익어가길 바랍니다.

 

그림같은 바다.jpg

 

일출전.jpg

 

11-5.jpg

IP *.192.0.229

프로필 이미지
2013.10.14 16:17:54 *.109.97.127

와- 정말 아름답네요! 눈물이 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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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4 16:26:21 *.222.78.36

우와~위에 사진 너무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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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4 23:32:08 *.231.68.58

수호장님!!  여행을 혼자 다녀오신거에요~!?

와 정말 멋지십니다~~!! 번개때 여행 이야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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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4 23:38:01 *.231.68.58

근데 출석률도 너무 감동인데요~~^^

수호장님 든든하시겠어요 ㅋㅋ

저는 시험기간이라... 조금 이따가 취침할겁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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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숲
2013.10.15 04:49:04 *.33.160.233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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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5 04:59:19 *.209.51.253

와.. 올 가을은 더 잊혀지지 않으시겠어요. 벅찬 풍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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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5 11:16:04 *.192.0.229

그렇지요. 벅찬 감동이죠.

여행을 하다보면 내가 이곳에 또 오게 되겠구나! 싶은 곳이 있는데....남해가 그랬어요.

여행가기 좋은 이 계절, 눈에 마음에 가슴에 담아 보시면 좋겠습니다.

 

은주님 문자 잘 받았습니다. 다음 출석부 올리면서 반영하겠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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