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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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람이고 싶게 해준 책>
:[좋은 이별] 김형경 지음 中에서
우리 마음의 모든 문제는 잘 이별하지 못하는 데서 생기고,
치유와 성장은 잘 이별하는 데서 비롯된다.
비단 가족, 연인과의 이별 뿐 이라니 정체성의 일부인 직장, 직위, 명예 등을 잃었을 때,
젊고 아름다웠던 자기를 떠나보내야 할 때,
생의 한 시기에 온 힘을 다해 몰두했던 꿈, 목표, 이데올로기 등을 잃었을 때,
연극배우들이 혼신을 다한 공연을 끝냈을 때,
고시 공부에 몰두한 이들이 시험에 합격했거나 불합격했을 때도 마찬가지도.
애착의 감정을 품었던 모든 대상, 애완견이나 필기구 같은 것을 잃었을 때도 상실감을 느낀다.
병리의 모든 원인은 사랑을 잃거나 소중한 대상을 상실한 후 그 감정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다.
오래된 상실에서 비롯된 마음의 문제는 뒤늦게 애도 작업을 잘 진행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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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마다 정해진 기간이 얼마인지 알면,
그 후 오는 이별이 덜 당황스럽고 덜 서운할까요?
부모님, 형제,친구,직장과의 이별 후 충분한 애도작업이
사람을 성숙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게 해준 책입니다.
그 전에는 마음만 급해서 말이 전부인 위로만 했었는데
책을 읽고는 주변 사람의 상실에 어떻게 위로할 지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올해도 저의 버킷리스트 1번은 위로가 되는 사람되기 입니다. 아직도 모난 돌 같은 저. ㅠ
일요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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