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orway입니다.

즐거운 11월의 첫 주말 아침입니다.

돌아보니 9, 10월은 결혼식 참석으로 주말마다 정신이 없었더군요.

여유로운 주말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 친한 동생과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옆에 있는 사람이 귀한게 느껴집니다.

자주 연락하든 가끔 연락하든 얼굴 마주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없다면 관계의 깊이를 더 할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종종 사람들과의 깊은 이야기를 통해 삶의 기쁨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월요일이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서 주말에 있었던 일은 곧 잊혀지지만

돌아보면 그러한 만남이 일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었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늘 사람들 사이에서 이리저리 부대끼며 사는 생활 속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자 단군의 후예를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삶의 힘을 얻는 모순적인 삶을 삽니다.

사람마다 힘을 얻는 방법이 다르지만 부족분들께서도 저마다의 방법으로 휴식과 힘을 얻는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한주동안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