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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9일 13시 39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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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오르기 전, 우리 몸은 긴장과 함께 도파민을 뿜어냅니다.

마라토너들이 고통의 순간에 느끼는 절정의 쾌감과 비슷한 거지요.

 

과거에 회사 문화체험 동아리에서 몇 년 동안 콘서트, 연극, 영화, 뮤지컬 등을 보러 다닌 적이 있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객석에 앉아서 전문가들의 훌륭한 퍼포먼스를 구경하는 것보다

어설퍼도 내가 직접 무대에 서보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짜릿함을 준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죠.

 

그렇지만, 손가락은 아프고, 기타를 연주하는 것만도 어려운데,

노래까지 불러야 한다고 긴장과 스트레스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어설프지만 무대에서 직접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보는 경험이

마지막 강습이었습니다.

 

한분 한분의 노래와

때로는 간곡한  때로는 유쾌한 이야기들!

 

제 삶에서 잊을 수 없는 한 장면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 장면에 출연해 주신 여러분과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내년 1월 첫째주 부터 2기 강좌를 진행합니다. 원래 하려고 했으나 못하신 노래를 포함하여

한 곡은 완벽하게 완성할 수 있을 때까지 무료 A/S 해드립니다. 언제든 강습일에 오시면 됩니다.

신청이 적어서 폐강할 경우 (연락 주시면) 살롱에서 해드리겠습니다.

 

강습생 여러분과 가족분들

함께 웃고 그 시간을 즐겨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도와주신 분들]

 

1.  재능기부 

    특별손님으로 시낭송과 노래를 해준,  류춘희님

    하모니카 연주와 사진촬영을 해준 신재동님

   초등학교 학예회 컨셉 부탁에 흔쾌히 무대장식을 도와 준 이효은님

   상황에 맞추어 손과 발이 되어주고 영상지원을 도와준 강미영님

   악보집에 본인 그림 게재를 허락해 준 한정화님

 

2.  도움 주신 분

 

-  송애영 선생님께서 수강생들을 위해 와인 1병을 협찬해 주셨습니다.

-  장미꽃을 선물해 준 분 성함이 영훈씨 맞죠? ^^

 

-  6기 연구원들이 살롱 대관료와 와인, 피자를 협찬해 주었습니다.  

 

 스스로의 기쁨으로

 

                     세상을 기쁘게 하라!!!

 

  이은주 (치유자, 자연치유연구소장, 요가 강사)

  김인건 (마케터, 자신을 마케팅하는 사업가)

  박미옥 (소설가, 아이와 함께 행복한 맘 CEO)

  신진철 (시 인, 강처럼 살아가는 NGO 활동가)

  박상현 (작 가, 소설과 평론, 시나리오도 가능한 )

  김연주 (교 사, 게으르고 따뜻한 달팽이)

  이선형 (기획자, 진짜행복을 꿈꾸는 차도녀)

 

- 길남파 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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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30.2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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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2013.11.19 19:15:23 *.151.207.149
크리에이티브 살롱9에서 한 행사 중 최고였어요. 물론 제 기준이겠지만.. 그날 밥은 드시기나 한 건지.. 참 멋진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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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14:11:20 *.30.254.29

집에 오니, 새벽 1시쯤이었던가..

챙겨주신 김밥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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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9 19:17:00 *.11.178.163

멋진 자리 만들어주신 최우성 선생님 고맙습니다. 제가 준 선물..장미꽃 아닙니다. 장미꽃 모양 비누입니다.

그리고 사심 때문에 발표회 참석했습니다.

존경하는 한 작가님과 나의 번접할 수 없는 로망.. 이준님 보고 싶어서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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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9 20:44:12 *.193.178.23
같이 노는 자리에서 진정으로 놀 줄 아시는 분!!!

장미는 향이 좋은 꽃인줄로만 알았는데 ㅋㅋㅋ 꽃잎따서 세수해야겠습니다.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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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14:12:23 *.30.254.29

비누였군요.

전 조화인줄 알았네요.

 

영훈님 사심과 로망 덕에, 호사를 누렸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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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9 20:34:05 *.169.218.58

오빠.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하는 시간이었어요~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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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14:16:17 *.30.254.29

초대한 주인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을

부탁하지 않아도

알아서 이것저것 챙겨줄 수 있는 내공..

 

느낌 아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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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9 20:41:09 *.193.178.23
너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그날밤.... 음악이 우주인하고도 소통하는 언어라는 걸 느꼈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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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14:17:52 *.30.254.29

내 안에 있는

우주인이라면 맞는 것 같아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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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20:49:52 *.72.147.40

형. 외국 나가 있어서, 못갔습니다. 못 봐서, 참 아쉽네요. 또 하실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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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1 14:00:20 *.30.254.29

부럽다...ㅎㅎ

외국 가고프다..

 

1월부터 할 계획이긴 한데,

모르겠어.  신청이 없으면 폐강이고

내 상황이 안될 수도 있고...암튼 또 해보려고..

 

또 하게 되면, 그땐 너에게 동영상 부탁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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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1 20:56:13 *.209.202.178

마음은 굴뚝 같았는데 못 가고 말았네요.

우성님의 재능에 온유한 리더십이  더해져 좀처럼 볼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것 같은데요?

폐강... 은 염두에 두지 않으셔도 될 듯.^^

성공적으로 첫 발표회를 마친 것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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