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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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시인의 '향수' 중 일부입니다..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 물결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 이 구절은 항상 저를 감동시킵니다.
사랑받는 아내, 사랑받는 남편
참 아름다운 풍경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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