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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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7일 18시 40분 등록

한 차례 배불러 살이 찌고
한 번 굶어 수척한 것을 일러 
천한 짐승이라 한다.

안목이 짧은 사람은 
오늘 뜻 같지 않은 일이 있으면 
낙담하여 눈물을 줄줄 흘리고,
내일 뜻에 맞는 일이 있게 되면
생글거리며 얼굴을 편다.

일체의 근심과 기쁨,
즐거움과 분노,
사랑과 미움의 감정이
모두 아침저녁으로 변한다.

달관한 사람이 이를 보면 비웃지 않겠는가?
상황의 작은 변화에 일희일비하는 것은 
군자의 몸가짐이 아니다.
이랬다저랬다 감정의 기복이 잦은 것은
내면의 소양이 그만큼 부족한 탓이다.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 채 들뜨고 가라앉지 마라.
세상을 다 얻은 양 날뛰지도 말고,
세상이 다 끝난 듯 한숨 쉬지도 마라.
바람이 불어 흔들 수 있는 것은
표면의 물결 뿐이다.
그 깊은 물속은 미동조차 않는다.
 

웅숭깊은 속내를 지녀,
경박함을 끊어라.



다산어록청상 - 정민
IP *.242.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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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8 03:58:38 *.70.30.28

편안한 토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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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8 04:07:36 *.7.21.18
늦었네여 ㅠ 즐거운 토욜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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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8 04:46:17 *.226.193.232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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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8 04:49:55 *.17.122.76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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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NA
2014.01.18 05:20:51 *.226.192.64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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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머
2014.01.18 05:26:11 *.7.56.84
출석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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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8 06:01:20 *.62.173.214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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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8 12:56:54 *.135.98.166

출석합니다.  웅숭깊은 하루! :)

스톡홀름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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