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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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봄꽃 김지혜입니다.
이렇게 100일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새벽을 함께 맞이하게 되어 기쁩니다.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저는
- 현재 16개월 딸을 둔 엄마 역할에 가장 집중하고 있음
- 출산 전까지 코치이자 강사로 일했음. 주 강의 분야는 대화법과 자기주도학습.
- 영어를 전공했고 직장생활 5년 동안은 영어를 쓰는 일을 했음. 해외마케팅, 청소년국제교류 등
- 개인의 뜻을 펼치지 못하는 답답한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2007년 1월에 회사를 나와 코칭을 공부함
- 5년간 코칭 일을 하다가 임신과 함께 일을 거의 정리하였으나 이제 육아가 어느 정도 손에 익어 슬슬 기지개를 펴는 중.
변경연과의 인연은 꽤 오래 되었어요.
2007년엔 연구원 지원했다가 마지막 단계에서 글쓰기가 벅차서 스스로 포기했고
2008년엔 선생님과 함께 직장인을 위한 자기계발 파티도 기획, 진행했구요..아마 그 해엔 봄소풍도 같이 갔던 듯 해요.
선생님 책 보고 단식도 혼자 해 봤었고..홈페이지 어딘가에 제 단식일기가 아직도 있을 거에요.
인연만 오래 되었지
변경연 프로그램에 공식적으로 참가한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요.
사실 연구원에 너무나도 욕심이 났지만..어제 밤까지 망설였지만
올해는 관심영역을 확장할 때가 아니라, 제가 정한 대화법이라는 분야를 깊이 있게 파들어가야 할 때라는 결론을 내리고
아쉬운 마음을 고이 접어 마음 한켠에 두었어요.
연구원 프로그램이 11기, 12기..계속 이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올해 저는 단군의 후예 3단계까지 마치고 싶어요.
그래서 0세-3세 아이들 대상으로 한 대화법에 대해 전문가로 거듭나고
더불어 엄마들 대상으로 프로그램 런칭도 하고 싶어요.
제가 이론으로 배웠던 것들, 개인적으로만 경험해 보았던 것들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현해서, 엄마들에게 전하는 게 제 올해의 목표랍니다.
모두들 100일 무사히 마쳐서 원하시는 바를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25일 워크샵 때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