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병곤
- 조회 수 8684
- 댓글 수 36
- 추천 수 0
여러분이 제출한 20페이지 이상의 개인사를 읽어 보았습니다.
아래와 같이 1차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강종희/구해언/김선형/김정은/김종호
류동일/민정원/박윤영/이동희/이은심
정수일/조현연/한창훈
이상 13명
축하합니다.
열심히 준비했지만 선발 되지 않은 분들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1 차 선발에 합격하신 분들은 한달 동안 정해진 방식으로 즐거운 '지적 Race' 에 참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 아래 4 권의 도서를 읽고 리뷰를 수행하기 바랍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정해진 방식으로 정리하여 구본형 변화 경영연구소 홈페이지 (www.bhgoo.com)의 좋은 책 이야기 메뉴의 ‘함께 나누는 책갈피'에 올려 주기 바랍니다. 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2차 선발 과정에 참여하는 여러분들의 기량을 지켜보게 될 것입니다.
1.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상,하), 박지원, 고미숙 외 역, 북드라망 ( 2월 10일 낮 12시까지)
2.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청아출판사 (2월 17일 낮 12시까지)
3. 구본형의 마지막 수업, 구본형, 생각정원 (2월 10일 출간 예정) (2월 24일 낮 12시까지)
4. 괴테와의 대화 1,2 요한 페터 에커만, 민음사 (3월 3일 낮 12시까지)
4권의 도서를 다음 3 가지 방식으로 정리할 것
1. ‘저자에 대하여’ - 저자에 대한 기록과 개인적 평가 (2 페이지 이상)
(서적, 홈페이지, 인터넷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정보를 찾되, 절대 복사하지 말 것. 꼭 필요한 경우 4줄 이상 카피하지 말 것. 입 속에 넣고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기 바랍니다)
2.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
책을 읽다 마음에 들어 온 ‘인용문’을 인용 페이지와 함께 발췌하여 적을 것
(a4 20 페이지 이상)
단순 발췌와 정리보다는 인용한 귀절에 대한 개인의 소감과 해석을 10군데 이상 멋지게 달아 두는 경우, 높은 득점을 얻게 될 것임
3. ‘내가 저자라면’
자신이 이 책의 저자가 되어 이 책의 목차와 전체적 뼈대를 논하고, 특히 감동적이었던 장절 그리고 보완점을 평설할 것
(나중에 자신의 책을 쓸 때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니, 특정 주제를 어떻게 구성하고 꾸며 갔는지 주의해서 볼 것 - 반드시 a4 2페이지 이상)
나) 아래 주제로 a4 1페이지 이상 칼럼을 작성하여, 홈페이지 '살다보면'에 올리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자신의 언어로 쓸 것. 인용의 경우, 4 줄 이상 인용하지 말고, 1 칼럼에 두번 이상 인용문을 사용하지 말 것)
첫째 주, 여행이란 무엇인가?
둘째 주, 죽음이란 무엇인가?
셋째 주, 인문학이란 무엇이며 인문학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넷째 주, 소통이란 무엇인가?
과제물 제출 시기는 책의 독후감을 제출해야 하는 시각과 동일합니다.
이 두 가지 과제는 여러분이 연구원이 되었을 때 매주 해내야 하는 과제입니다. 이렇게 최우선적인 과제로 일년을 잘 해 낼 수 있는지 자가진단 과정이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건투를 빕니다. 다시 축하합니다.
2차 합격자는 레이스 2-3일 후에 홈페이지에 발표합니다. 2차 합격자에 한하여, 3월 15일-16일 1박 2일간 3차 면접 여행이 진행 됩니다. 모두 애쓰셨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써본 Me story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2차 지적 race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10여년의 오랜 시간 동안 머뭇거리며 지원하지 못했는데
많은 분들의 격려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에는 다 때가 있다고 하는데
금번 연구원 지원이 제게는 또 한번의 그 때인가 봅니다.
2차 레이스도 모두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또 다른 설레임으로 다가옵니다.
책을 읽었지만 공부로 읽은 것은 직업적인 것 외는 없는 것같습니다.
책을 제 인생의 조언자 정도로만 생각했는지 모르겠습니다.
2차 레이스를 하고 보면 조언자를 넘어서는 뭔가를 발결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남은 시간에도 지켜봐주시고 격려 부탁드립니다.
저 때문에 합격하지 못하신 다른 분들께도 아쉬움과 대신 열심히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한달동안 같이 Race에 참가할 예비 10기 분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한달의 시간이 짧을지도 모르지만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서로 격려와 관심을 아끼지 않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제게 좋은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스토리 작성하시느라 고생하셨지요.
이런 기회는 흔하지 않지요.
모두들 축하드립니다.
강종희
구해언
김선형
김정은
김종호
류동일
민정원
박윤영
이동희
이은심
정수일
조현연
한창훈
2 ~~~~이리보고 저리봐도 내 이름이 저기 위에 있네
차 ~~~차일피일 미루기만 한 연구원 지원 드디어 내 삶의 변화에 첫 걸음을 떼었네!
레~~~레미콘 정신과 터미네이터 몸으로 밀어부치지 않으면
이~~~이 변경연 문이 쉬이 열리지 않을터이니
스~~~스스로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자만이 문을 열 수 있는 key를 얻을것이니....
모두들 화이팅 하십시요.
지원했으나 이번에 되지 않은 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삶이 내 계획대로 되지 않을때에는 더 큰 그림이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도전하는 자체가 발걸음을 떼었고, 자신만의 길을 갈 수 있는 용기를 얻으셨으니까요.
9기 연구원 Oh! 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