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ydre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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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물러나고 있음을,
매일 새벽이 조금씩 일찍 찾아옴을 통해 느끼고 있습니다.
때가되면 이렇게 밤이 짧아지면서 순리대로 움직이는 것이 자연이거늘,
우리도 원래 우리의 자연스런 본모습을 찾기 위해 순리를 따라가고 있는 과정이겠죠.?
다비드 상을 만든 미켈란젤로에게 누군가 물었답니다.
"어떻게 그렇게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까?"
미켈란젤로의 대답이 걸작입니다.
"그 형상은 처음부터 대리석안에 있었다. 나는 필요없는 부분들만 깎아냈을 뿐이다. "
그리고 말을 잇습니다.
"나에게 조각이란 돌을 깨뜨려 그 안에 갇혀 있는 사람을 꺼내는 작업이다."
오늘은 세번째 세미나가 있는 날이네요.
흑암 깊은 곳에 있는 저를 포함해서, 짙은 어둠과 싸우고 계신 여러분들 모두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아침 내 고유의 형상을 만들어가는 작업, 조금만 더 힘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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