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shing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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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2
이성복
한 사람 지나가기 빠듯한 산길에 아카시아 우거져 드문드문 햇빛이 비쳤습니다
길은 완전히 막힌 듯했습니다 이러다간 길을 잃고 말 거라는 생각에, 멈칫멈칫 막힌 숲 속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렇게 몇 번이나 떨면서, 가슴 조이며 우리는 산길을 내려왔습니다
언제나 끝났다고 생각한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었지요
* 우리는
무엇을 보았기에
무엇을 그리고 있기에
단군의 길 위에 있을까요?
어둠 속에서도 드문드문 비치는 햇살을 느끼시는지요.
우리는 무작정 혹은 떠밀려 가는 것이 아니라
방향과 방법을 고민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단군의 여정이 다음 시작을 위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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