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ishing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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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이던가요.
말갛게 갠 하늘에 몽실몽실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구름이 예뻐 자꾸 눈길을 주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미처 못다 한 말, 구름편지를 두둥실 띄워 보내고 싶습니다.
<구름편지 100통>, 이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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