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땟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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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변화경영연구소 11기 연구원 모집공고>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에서 2017년 함께 놀고, 배우고, 사랑할 11기 연구원을 모집합니다.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에서는어제보다 아름다워 지려는 사람을 돕습니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커리큘럼은 아래와 같습니다.
변화의 핵심은 자신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 자신이 누구인지 처음부터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자신은 가장 알기 어려운 대상이다. 이것을 알아가는 것이 인생의 과제다. 점점 자기다워지는 것, 이것이 바로 진정한 변화다._ 구본형,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1. 선발기준 (학력, 나이, 종교,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음)
1) 오늘 나의 역사를 바꾸어, 스스로에게 놀라워 하고 싶은 사람
2) 2년 동안의 수련 기간 중에 최우선 순위를 연구원 활동에 둘 수 있는 사람
3) 수련기간 안에 자신의 관심사에 대한 책을 써 냄으로써 자신과 세상의 변화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
4) 새로운 사람을 만나 깊게 사귀고, 서로 도와 함께 멀리 갈 수 있다고 믿는 사람
5) 연구원으로서 자존감과 명예를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사람
2. 연구 기간 및 수료 조건
1) 정규 수업 기간: 1년
2) 연구 성과물 제출: 2년 안에 관심분야의 책 한 권을 반드시 출간할 것
3. 연구의 방식
서로가 훌륭한 스승이며,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창조적 놀이를 통해 더불어 성장합니다.
1) 1년 차에는 독서, 발표, 토론, 글쓰기, 놀이 등을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책을 쓰기 위한 기초 지식을 배양합니다.
- 주 1 권의 책을 읽고 주어진 형식에 따라 정리하여 홈페이지에 올리고, 1 페이지 이상의 관련 칼럼을 씁니다.
- 연구원 활동시 소요되는 시간은 주당 대략 35시간 내외입니다. 前 연구원의 경우에 비추어 보면 평일 2-3 시간, 주말 시간은 완전히 과제를 수행해야 할 분량입니다. 밤잠을 잘 수 없으며 애인과 아내 혹은 남편에게 사전에 미리 지원을 약속 받아야 합니다.
- On & Off Line 병행 수업을 통해 진행합니다. Off-line 수업은 직장인 연구원을 위해 한 달에 한번 토요일에 진행될 것이며, 1 년에 약 12 회 정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 Off-line 수업의 참석은 다른 어떤 약속 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며, 과제를 훌륭히 마치고, 정시에 모두 참석하여 시작해야 합니다.
- 과제물은 반드시 변화경영 홈페이지에 올려, 방문자들이 그 연구의 진행 과정을 함께 즐기고 피드백 함으로써 장외에서 간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2년 차에는 개인의 관심과 강점에 따라 연구 분야를 정하고, 한 권의 아름다운 책을 써냅니다. 고독 속에서 홀로 잠재력에 도전합니다.
4. 수업료 및 기타 비용
1) 수업료: 전액 면제
- 연구원 제도는 한 개인이 자신의 관심사에 대한 연구와 저술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과 응원 장치입니다. 참여자는 땀과 재능으로 스스로 빛낼 수 있어야 합니다. 2년 동안 자신을 닦아 반드시 자신의 이름으로 된 한 권의 책을 출간해야 합니다. 연구원 제도를 통해 자격증이나 학위를 얻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이름으로 쓰여진 좋은 책 한 권을 자신과 인류에게 선물할 수 있습니다. 변화 경영연구소는 수업료를 면제하여 정
성을 다하여 무료로 이를 지원합니다.
2) 기타 연구원 활동비: 200 만원
- 해외연수비: 100만원 (등록과 함께 납부해야 하며, 추후 여행 실비에 따라 정산)
해외 연수는 수업의 연장이며 반드시 참석해야 합니다(국내로 변경가능,일정은 추후 협의. 연구원에서 퇴소하여 여행에 참가하지 않는 경우 본인에게 환급됨)
- 과제 부담금: 50만원
매주 on-line 과제물을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 특별한 사유에 따라 5회까지 허용됨, 과제 누락 시 부담금은 회당 10 만원이며 6번째 누락 시 연구원 자격을 상실하게 됨. 부담금이 발생하는 경우, 모두 모아 본인과 변화경영연구소에 적립되며 향후 공적 용도로 사용될 것임. 과제 누락이 없는 경우에는 연구원 수료 후 본인에게 환급함. 당해 연도 연구원에서 퇴소하게 되는 경우 본인에게 환급되지 않음.
- 1년 연구원 경비 50 만원
1년 동안 Off-line 연구원 모임 등에 쓰이는 일반 경비로써, 1년 활동 후 총무가 실비에 따라 정산하여 환급하거나 모자라는 경우 추가로 더 모으게 될 것임. 중간에 퇴소하게 될 경우, 본인에게 환급되지 않음
3) 연구원 합격자는 최종 합격과 함께 정해진 기한 내에 연수비, 과제 부담금, 연구원 경비 등 제반 활동 소요 경비 200만원을 납부하여야 함.
5. 제출 서류: 본인에 대한 개인사 10 페이지 이상 (A4 용지, 10 point 활자 크기)
* 개인사 기술 시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사항
1) 나는 누구인가?
- 자신의 언어로 쓴 2페이지의 개인사 요약 (일목요연하고 창의적으로 자신을 규정할 것, 남의 말이나 평가를 인용하지 말 것), 가장 본인다운 인상과 장면을 보이는 2장의 사진을 넣을 것 (2페이지라는 총 분량에 사진은 포함되지 않음)
2) 8 페이지 이상의 개인사 (개인사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사항)
- 그 동안의 개인적 삶에서 자신의 힘으로 이룩한 가장 빛나는 성취 3가지를 구체적으로 사례를 들어 기술 할 것 (1 페이지 이상)
-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고 여기는 가장 가슴 아픈 장면 1가지를 구체적으로 사례를 들어 기술 할 것 (0.5 페이지 이상)
- 상대적으로 우수한 재능/기질 3 가지에 대하여 각각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자세히 기술할 것 (1 페이지 이상, MBTI, strength finder, 애니어그램 등 도구를 통한 유형설명은 쓰지 말 것)
-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질적 단점 1 가지에 대하여 구체적 사례를 들어 자세히 기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훈련을 하였는지 기술할 것 (0.5페이지 이상)
- 자신의 취미와 특기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연구원 활동을 하는 동안 이를 통해 팀에게 어떤 기쁨과 부가가치를 줄 수 있는지 기술할 것 (0.5 페이지 이상)
- 팀 활동을 할 때,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기여하고 있고 힘들게 노력하고 있다고 여겨질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기술. 반대로 팀 활동을 할 때, 자신이 기여하는 바가 적다고 여겨질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자세히 기술 (0.5 페이지 이 상)
- 사람과의 관계에 대하여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2가지를 구체적인 자신의 사례를 들어 기술할 것 (0.5 페이지 이상)
- 가장 감명 깊이 읽었던 책 한 권에 대한 요약과 왜 이 책을 최고의 책으로 선택하게 되었는지 설명할 것 (1 페이지 이상)
- 자신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롤 모델이 되었던 한 사람 혹은 앞으로 모델로 삼고 싶은 한 사람에 대한 기술할 것 (1 페이지 이상)
- 연구원 활동을 할 때, 팀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3 가지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한 가지를 쓸 것. 아울러 본인이 팀에 공헌할 수 있는 물질적/육체적 기여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할 것. (예)늘 포도주를 한 병 가져 오겠다. 장소를 제 공하겠다. 커피를 끓이겠다. 서기를 하겠다. 댓글을 달겠다 등. (1 페이지 이상)
- 변화경영연구소를 알게 된 계기와 연구원에 응시한 이유와 기대에 대하여 자세히 쓸 것 (0.5페이지 이상)
6. 기타 모집 요강
1) 선발 인원: 10명 내외
2) 제출 시기: 2017년 3월 5일(일) 24:00까지 10 페이지 이상의 개인사 제출할 것
3) 제출 방식: e-mail 접수 (교육팀 유인창 연구원 chang0602@hanmail.net)
4) 선발 방식
- 1차 선발 - 3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서류 전형)
- 2차 면접여행 - 1 박 2 일 (2017년 3월 18-19일 예정, 변경 될 수 있음) 실시.
1차 합격자들에 한하여 1박 2일의 여행을 통해 면접을 실시할 예정임.
- 3월 25일 최종합격자 발표예정.
5) 기타
제출된 서류 중 선정되지 않은 원서는 반환되지 않고 파기될 것이며, 모집과정을 통해 알게 된 개인의 신상에 관한 정보는 보호될 것임. 최종 합격자들은 4월 전체 연구원 모임에서 첫 수업을 하게 될 것임.(4월 8일 예정)
7. 변경연 11기와 함께할 교육팀 소개
유인창 연구원 :마음 내킬 때 여행을 떠나고 넓은 세상을 만나는 사람이고 싶었지만 갇혀 있는 직장인으로 살고 있다. 서툴게 살아왔고 여전히 서툴게 살아가지만 그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지은 책으로 <마흔 살의 책읽기> <꿈을 꾸지는 않지만 절망하지도 않아> <명상록을 읽는 시간>이 있다. 읽고 쓰는 일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이승호 : '나의 목소리로 세상을 밝게 합시다.' 사명서를 천복으로 삼아 뜻과 힘을 모아 살아가는 직장인이며 코치다. 지은 책은 <여자는 알지만 남자는 모르는 20가지>로 나누는 삶을 꿈꾼다.
오미경 연구원 :‘삶은 해석이며 표현이고 예술이다’라는 좌우명으로 내면의 욕망을 따라 사는 ‘욕망아티스트’이자 ‘글쓰기 감정코칭가’이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연구 대상은 바로 자신이다.’라고 생각하며 배우고 강의하고 글을 쓰면서 나와 세상을 읽고 해석하기를 즐긴다. 삶은 계획대로 되지 않기에 변수가 생겨도 흐름에 따라 몸을 맡기며 주어진 오늘에 감사하며 소중하게 살아간다. 사는 동안 해야 할 일은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으로 성장하는 일이라 여기며 이를 바탕으로 쓴 책 <몸 여인>이 있으며, <몸 여인 시리즈>로 책을 쓸 예정이다.
이은심 연구원 : 참치처럼 5대양을 누비며 사는 것을 꿈꾼다. 그래서 그런지 책상 보다는 현장 그리고 사람과 같이 있을 때 더 팔팔하다. 죽기 전에 꼭 거쳐야 한다고 생각하여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10기를 하며 자신을 들여다 보는 법, 글 쓰는 법, 책 읽는 법을 배워 조금은 깊어진 삶을 살고 있다. 아직 흔들리는 삶이지만 배운 것을 나누고 싶어 어울림 연구소 1,2기를 같이 했다. 2017년도 역시 나누며 같이 배우고 싶어 변경연 11기 교육팀을 하게 되었고 그 시간과 더불어 더 깊어지기를 희망한다.
2017년 연구원 11기 커리큘럼 | ||
주제 | 도 서 명 | 시작일 |
4월 구본형을 읽다 | <익숙한 것과의 결별> 구본형 저 | 을유문화사 | 4월 3일 |
<마흔 세 살에 다시 시작하다> 구본형 저 | 휴머니스트 | 4월 10일 | |
<떠남과 만남> 구본형 저/윤광준 사진 | 을유문화사 | 4월 17일 | |
<마지막 편지>구본형 저 | 휴머니스트 | 4월 24일 | |
5월 신화, 삶의 근원 | <신화의 힘> 조셉 캠벨, 빌 모이어스 대담/이윤기 역 | 이끌리오 | 5월 1일 |
<신화와 인생> 조지프 캠벨 저/다이앤 K. 오스본 편/박중서 역 | 갈라파고스 | 5월 8일 | |
<그리스로마신화> 2주 읽기, 토머스 불핀치 저/박경미 역 | 혜원출판사 | 5월 15일,22일 | |
6월 철학에서 배우는 생각의 힘 | <강의> 신영복 저 | 돌베개 | 5월 29일 |
<논어> 공자 저/김원중 역 | 글항아리 | 6월 5일 | |
<도덕경> 노자 저/오강남 풀이 | 현암사 | 6월 12일 | |
<철학이야기> 윌 듀런트 저/정영목 풀이 | 봄날의 책 | 6월 19일, 26일 | |
7월 삶의 이야기 |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저/조현욱 역/이태수 감수 | 김영사 | 7월 3일, 10일 |
<삼국유사> 2주 읽기, 고운기 저, 양진 사진 | 현암사 | 7월 19일, 26일 | |
8월 언어의 유희, 문학 |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셰익스피어 연구회 역 | 아름다운날 | 7월 31 |
<한시미학산책> 2주 읽기, 정민 저 | 휴머니스트 | 8월 7일, 14일 | |
<파우스트> 2주 읽기,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정경석 역 | 문예출판사 | 8월 21일, 28일 | |
9월 역사속의 사람들 | <사기열전1> 2주 읽기, 사마천 저/김원중 역 | 민음사 | 9월 4일 |
<열하일기> 박지원 원작/허경진 글/이현식 사진 | 현암사 | 9월 11일, 18일 | |
<난중일기> 이순신 저/김지윤 편역 | 돌베개 | 9월 25일 | |
10월 죽음 그리고 삶 | <인생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데이비드 케슬러 공저/류시화 역 | 이레 | 10월 2일 |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저/이시형 역 | 청아출판사 | 10월 9일 | |
<나는 걷는다 1> 베르나르 올리비에 저/임수현 역 | 효형출판 | 10월 16일 | |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 저/한기찬 역 | 소담출판사 | 10월 23일 | |
11월 나를 비추는 거울 | <카를 융 자서전> 2주 읽기, 카를 구스타프 융 저/조성기 역 | 김영사 | 10월 30일, 11월6일 |
<상처 입은 내면아이 치유> JOHN BRADSHOW 저/오제은 역 | 학지사 | 11월 13일 | |
<그림자> 이부영 저 | 한길사 | 11월 20일 | |
<무경계> 켄 윌버 저/김철수 역 | 정신세계사 | 11월 27일 | |
12월 나의 길을 묻다 | <강점혁명> 마커스 버킹엄 등저/박정숙 역/윤봉락 감수 | 청림출판 | 12월 4일 |
<갈림길에서 삶을 묻다> 윌리엄 브리지스 저/이명원 역 | 이끌리오 | 12월 11일 | |
<코끼리와 벼룩> 찰스 핸디 저/이종인 역 | 모멘텀(momentum) | 12월 18일 | |
<프로페셔널의 조건> 피터 드러커 저/이재규 역 | 청림출판 | 12월 25일 | |
1월 글쓰기와 인생 | <뼛속깊이 내려가서 써라> 나탈리 골드버그 저/권진욱 역 | 한문화 | 1월 1일 |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저 | 메디치미디어 | 1월 8일 | |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저/천병희 역 | 숲 | 1월 15일 | |
<숨결이 바람 될 때> 폴 칼라니티 저/이종인 역 | 흐름출판 | 1월 22일 | |
2월 | 개인 집필 주제와 관련된 참고도서 | |
3월 | 개인 집필 주제와 관련된 참고도서 |
변화를 원하고 성장하고 싶지만, 몸이 맘대로 따라주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마도 죽어 다시 태어나는 것 환골탈태해도 예전의 습관대로 살아가는게 인생이고 삶일 것입닌다.
습관을 바꾼다는 것이 어쩌면 그만큼 힘들다는 이야기겠지요.
삶을 변화하고 성장하고 싶지만 혼자하기가 힘들다면
자신을 변이시켜줄 현장속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시간이 흘러도 해결되는게 있고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숙제로 남아 해결되지 않는게 있습니다.
파도처럼 일어났다 사라지는 감정은 시간이 흐르면 해결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지요.
하지만, 자신의 물음에 여전히 고민만 하고 한 발 내딛기가 두려워 생각만 하다가
한해 두해가 지나도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삶의 숙제가 있을 겁니다.
그 숙제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숙제에서 자유로우려면 숙제를 해야만 자유롭습니다.
문제와 맞장뜨지 않고 회피하면, 그 문제는 여전히 여러분 발목을 잡고 있을 테니까요.
어제보다 아름다운 사람으로 성장하고 변화하고 싶은 분
누에꼬치에서 벗어나 나비로 하늘을 맘껏 자유로이 날아 환골탈태를 꿈꾸시는 분
오랜 습관에서 벗어나 털갈이를 원하시는 분
뱀처럼 오래된 허물을 벗고 새 속살로 다시 태어나고 싶으신 분
나와 다른 새로운 사람을 만나 이상하고(?) 화기애매한 세상을 함께 하고 싶으신 분
주저하지 마시고 연구원에 도전해 보시길요.
도전은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테니까요.
몸이 움직이지 않는 사유는 우주정복을 꿈꾸게 합니다.
지구는 독수리5형제가 지키고 우주정복은 스타워즈가 합니다.
자신을 혁명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뿐입니다.
삶의 혁명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어떻게 경영하는냐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삶의 변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손과 발이 움직이는데서부터 변화를 불러일으킵니다.
어쩌면 책을 읽고 공부하고 밥벌이를 하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 자신을 알아가는 여정이 아닐까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연구 대상은 바로 자기자신이다'라고 톨스토이가 말한 것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것은 '자신안에 수많은 얼굴을 만나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타자와 교류하고 소통할 때 '자신 속에 잠자고 있는 수많은 존재'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두팔 벌려 환영합니다.
11기를 환영합니다!!
스승이 될 저자들의 책 리스트를 보니 저도 마음이 들뜹니다. 11기를 따라 읽고 사유하며 놀다보면 올 한 해 즐거울 듯 합니다.
11기를 위한 저의 기여 3가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1인 댓글부대가 되겠습니다. 관심과 애정으로 행간의 의미를 살펴 리뷰와 컬럼에 댓글로 늘 함께 하겠습니다. 저도 밤을 샐 수 있으니 사전에 애인과 아내 혹은 남편에게 양해를 구해 두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말했으니 국*원처럼 잘 해내야 할텐데요...ㅋ)
둘째, 제가 먹어본,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호두과자를 오프수업에 제공하겠습니다. 호두과자가 긴 오프수업 지적 활동에 영양소를 공급할 듯하여 나름 엄선했습니다.
셋째, 오프모임 뒤풀이에 여건이 되는 한(!) 참석하겠습니다. 사람을 알아야 글도 잘 읽히고 진정한 댓글을 쓸 수 있기에 낯가림을 물리치고 달려가려 합니다. 참석을 허해 주시기를!
4년전 연구원 합격 연락을 받고 온 집안을 방방 뛰었다녔습니다. 살면서 그렇게 기뻐한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요. 합격 후 예상치 못한 아픔(사부님... ㅠ ㅠ)에 한동안 힘들었지만, 동기들, 교육팀 선배님들이 있었기에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서로 서로 밀고 당기고, 울며 웃으며....... 그렇게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이야기를 나눈 1년의 시간은 직장인이자 아빠로서의 삶과는 전혀 다른,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과정이 녹록치 않아 많이 힘들고 바쁘고 치열했음에도, 그처럼 자유롭고 행복했던 적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힘든 만큼 보람찬, 잊지 못할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직은 현재진행형이고 여전히 부족한 존재입니다. 그래도 그 때 그 시간들로 '나' 다운 삶을 희망하며 오늘도 한걸음 한걸음 나아갑니다. 깊은 인생을 바라고, 자신을 조금 더 알고 싶은 분, '나'다운 삶을 살고 싶은 분들이라면 지체없이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그 어디서도 찾지 못할 생의 보석을. 찾으실꺼에요. 반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