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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8일 06시 05분 등록
어느새 경칩을 넘어 완연한 봄....
이라 하기엔 바람이 좀 쌀쌀하지만 그래도 따스한 햇살이 바람을 물리칠 날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절로 느끼게 하는 요즘입니다. 
개구리도 펄쩍 뛰는 이 봄에, 유끼들 모두 잘 지내시는지???
저도 여행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났답니다 ^^
어제 눈물약만 잔뜩 처방받고 왔어요. 또 불편하면 오라고 하네요.
또 며칠 불편한 눈으로 세상을 살다보니 잊고 있던 것들에 대한 감사가 새록새록 솓았습니다. 
내 눈으로 세상을 읽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린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요?!
작년 죽어라 읽었던 책들을 읽을 수 없다는 사실만으로도 엄청나게 답답해지는 스스로를 느끼며
제가 책읽기를 참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또한 문득 문득 떠오르는 생각들을 적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 아, 이것도 저에겐 엄청난 변화랍니다 ㅎㅎㅎ-
평생, 일단 올해 책읽기와 글쓰기를 감사히, 그리고 소중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빛나는 수료증을 받고 보니 왠지 일년을 조여오던 마감의 압박에서 벗어나는 느낌 ^^
그렇지만 이 봄을 잘 보내야 올 일년을 잘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이미 알아버린 우리 유끼 아닙니까!
스스로에게 다시금 다짐합니다. emoticon
1. 매주 한 권 책을 읽겠다. 2차 레이스할 때의 열정으로 북리뷰를 하며 배워가리라. 
    내가 쓰는 이 분야에 대해  꼭 필요한 모든 것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내가 쓰고 있는 이 책이 매주 더 풍성하게, 보편성과 핵심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
2. 매일 새벽 쓰겠다. 
3. 매주 하루를 온전히 글쓰기와 책읽기와 함께 하겠다.   

'스스로 신호를 보내는 사람이 되자!'emoticon
이번에 느끼고 결심한 올해 제 생활신조랍니다.
마냥 세상의 신호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사람이 되지 않겠다!
스스로 나를 채우고 세상을 두드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모두 모두 좋은 한주 되시길~~
 
IP *.230.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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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8 09:51:44 *.30.254.21
그래..나도
매주 책 한 권씩 읽을거야...
새벽기상에도 도전하고
운동도 해서, 다음에 브루스 출 땐, 배부터 닿지 않음을
꼭 입증하리라...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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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9 14:44:26 *.30.254.21
덕분에 과한 운동은
아직 시작도 못했네..

앞으로
너랑 브루스 추는 것은
심각하게 고려해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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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8 18:48:34 *.10.44.47
오!
다 좋은데..
넘 과한 운동은 삼가심이...

가슴과 골반이 바로 맞닿는 부르스였담
오빠 근처엔 가지도 않았을 겁니다.

"배는 관계의 안전망이다!"
그날 '자유' 부르스의 교훈이었는데..
그날이 마지막인줄 알았다면 좀 더 알뜰히 즐겼어야 하는건데..
뭔지 모를 아쉬움만 깊어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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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2011.03.09 13:23:03 *.203.200.146
공감의 시대 두께만 아니면 1주일에 1권의 책은 가능할 듯 ㅎㅎ
어깨가 고장났어요.
워드치기가 두렵네여. 마우스를 왼쪽으로 바꿨어요. 조금이라도 오른쪽을 배려하려구요.
1년동안 머리는 채우고 돌보았는데 몸을 잘 채우지 못하고 돌보지 못했나 봅니다.
다들 화창한 봄...건강하게 즐기세용ㅎㅎ
근데 자기가 쓴 비번 잊어버렸으면 다시 살리는 방법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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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04:49:38 *.230.26.16
또 여행가고 싶다~
아, 바람만 잔뜩 들었다. 정녕 봄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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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
2011.03.15 09:48:22 *.42.252.67
다 잘지내는거지? 왜이리 조용들 하지?
폭풍의 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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