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오늘의

마음을

마음을

  • 아난다
  • 조회 수 891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20년 5월 19일 07시 09분 등록

말이 필요없을 것 같아.

어제

바람을 따라간 편안한 산, 안산.

깜짝 놀랐어.

노래가 들려왔거든.



KakaoTalk_20200519_071605972.jpg


메타세콰이어 합창단의 노래소리를 꼭 들려주고 싶었는데...동영상이 안 올라가네.

그래도 궁금한 너라면 여기!



그날, 목소리를 열어준 건 메타세콰이어 뿐만이 아니었어.


4. 프레임 활용 썸네일.jpg



물론 진짜 게가 한 말인지

확인할 길은 없어.

하지만 분명히 느낄 수 있었어.

그 목소리들 덕분에

내 안에 오래 잠들어 있던 무언가가

반짝!반짝!

깨어나고 있다는 것을.




편지 2.jpg



나뭇잎이 바람에 반짝이는 소리

춤이 바로 노래가 되는 숲의 마법!

너였니? 너니?

한 걸음 걸음마다

조금씩 다른 향기

그 향기의 주인공을 찾아보려는 탐색

그러다 이내

나도 함께 향기가 되기로

숲의 춤과 노래가 되기로

이제 그만 관찰자를 벗고

우주의 리듬에 몸을 내맡기기로

아주 오래 전부터

이미

그래왔음을

이제 그만 받아들이기로

2020. 5월의 어느날

안산 메타세콰이어 숲길에서

우리들.jpg


국화차.jpg



이런 나를 깨워준 바람

고마워

마니, 마~~니, 마니~^^♡


이전글 : 아난다, 일상의 오르가즘

블로그 :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




--- 변경연에서 알립니다 ---


1. [출간소식『어느날 갑자기 가해자 엄마가 되었습니다』 정승훈 저

2015중학교 3학년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소년재판까지 받았던 경험을 계기로 상담사로 활동하게 된 저자 정승훈의 수기입니다학교폭력 가해자 부모가 쓴 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아이가 특수폭행(집단폭행가해자가 되고아이와 함께 학교폭력위원회경찰서검찰청법원까지 거치며 겪은 경험과 그 이후 학교폭력 상담사로서 학교폭력 당사자와 그 부모들과 상담을 하면서 깨달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학교폭력 피해자들과 목격자들을 위한 정보도 자세히 담고 있습니다

http://www.bhgoo.com/2011/859878#6


2. [모집치유와 코칭 백일쓰기 41기 지원 안내

함께 성장인문학연구원 정예서 원장이 <치유와 코칭의 백일쓰기 41기를 모집합니다‘나’ 를 글로 쓰기나를 향한 백 개의 질문나아가 책쓰기를 통해 나를 찾아 가는 치유와 코칭의 백일쓰기로 ‘나의 신화 완성하기’ 과정입니다삶을 전망하는 방향성이 선명해집니다혼자 습관 만들기가 어려운 분이나 한 가지 일을 시작해 마무리 짓지 못하던 분글쓰기를 통해 꿈을 키우는 여정에 함께 갈 분들의 도전 기다립니다:

http://www.bhgoo.com/2011/859132




IP *.130.115.78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56 [수요편지]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불씨 2023.08.29 899
3555 자신에게 냉정한 통찰력을 발휘하라 [2] 이철민 2017.10.12 900
3554 [화요편지] 화폐중독 치유 솔루션 file 아난다 2020.06.15 900
3553 신화는 처음이시죠? - 신화 작가편 제산 2019.09.01 901
3552 무엇을 왜 아끼고 있나요 [1] -창- 2017.05.27 902
3551 목요편지 - 생활의 발견 운제 2020.07.30 902
3550 [수요편지] 오!늘! [3] 불씨 2022.09.21 902
3549 토종으로 플래그십 브랜드를 키워라 [2] 이철민 2017.07.27 903
3548 목요편지 - 엘리어트와 조영남 [1] 운제 2020.04.02 903
3547 [용기충전소] 도전의 가장 큰 적은 [2] 김글리 2020.07.09 903
3546 영화 다시 보기 [1] 어니언 2023.05.18 903
3545 [수요편지]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1] 불씨 2023.05.24 903
3544 지우개 하나 있으신가요 -창- 2017.06.25 904
3543 첫 경험, 많이 해보셨나요?(전편) 차칸양 2017.09.05 904
3542 [알로하의 두번째 편지] 머리보다는 몸이 움직이는 춤 file 알로하 2020.07.19 904
3541 [월요편지 89] 자녀 습관에 관한 부모의 흔한 착각 [1] 습관의 완성 2022.01.09 904
3540 [라이프충전소] 어떻게 이 순간을 잡을 건가요? [4] 김글리 2022.08.26 904
3539 [화요편지]6주차 미션보드_OO씨의 행복여행 아난다 2019.09.03 905
3538 [수요편지 11- 무의식의 춤] [4] 수희향 2017.08.09 906
3537 [일상에 스민 문학] - 건포도가 듬뿍 담긴 베이글에 꽉찬 양파 크림치즈처럼 정재엽 2018.01.03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