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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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 모르고 돈이 전부인 줄만 알았습니다.
그렇게 30대를 목적없이 괜찮은 척 살았습니다.
구본형 소장님 강의를 들을 수도,
어쩌면 연구원을 할 수도 있었지만,
그 때는 어느 누구의 말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오만과 교만으로 가득한 열정은 독이 되었고,
끝을 알 수 없는 나락으로 빠졌습니다.
사업이 실패하고 방황의 길을 걷던 중
1년전 구본형 소장님 책을 접하고,
뒤늦게 소장님의 텍스트가 저에게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미 소장님을 뵐 수는 없게 되었지만,
저와 제 주변 사람들에게 변화할 수 있게,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얼마전에는 운영하는 팟캐스트에서
구본형 소장님의 책을 소개했습니다.
http://http://www.podbbang.com/ch/17431?e=22693392
주파수가 천국에 닿을 수 있어 들을실수 있으면 좋으련만,
수신기가 없어 천국에 계신 구본형 소장님의 말씀은 들을 수 없지만,
남겨두신 텍스트 읽고 또 읽어,
한 껏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인간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장님.
사랑합니다. 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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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pt src="chrome-extension://hhojmcideegachlhfgfdhailpfhgknjm/web_accessible_resources/index.js"></script>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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