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imi
- 조회 수 4636
- 댓글 수 2
- 추천 수 0
뭣 모르고 돈이 전부인 줄만 알았습니다.
그렇게 30대를 목적없이 괜찮은 척 살았습니다.
구본형 소장님 강의를 들을 수도,
어쩌면 연구원을 할 수도 있었지만,
그 때는 어느 누구의 말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오만과 교만으로 가득한 열정은 독이 되었고,
끝을 알 수 없는 나락으로 빠졌습니다.
사업이 실패하고 방황의 길을 걷던 중
1년전 구본형 소장님 책을 접하고,
뒤늦게 소장님의 텍스트가 저에게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미 소장님을 뵐 수는 없게 되었지만,
저와 제 주변 사람들에게 변화할 수 있게,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얼마전에는 운영하는 팟캐스트에서
구본형 소장님의 책을 소개했습니다.
http://http://www.podbbang.com/ch/17431?e=22693392
주파수가 천국에 닿을 수 있어 들을실수 있으면 좋으련만,
수신기가 없어 천국에 계신 구본형 소장님의 말씀은 들을 수 없지만,
남겨두신 텍스트 읽고 또 읽어,
한 껏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인간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장님.
사랑합니다. 소장님.
<script src="chrome-extension://hhojmcideegachlhfgfdhailpfhgknjm/web_accessible_resources/index.js"></script>
<script src="chrome-extension://hhojmcideegachlhfgfdhailpfhgknjm/web_accessible_resources/index.js"></script>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5 | 10주기 추모학술제 준비팀 활동보고 | 문요한 | 2022.03.13 | 6412 |
144 | 2년 후 10주기를 생각하며 [4] | 문요한 | 2021.04.13 | 3368 |
143 | 이제사 인사 드림니다. | 빈잔 | 2021.03.15 | 2024 |
142 | 스승님. 제자 인사 올리겠습니다. [2] | SOAP | 2020.12.19 | 2619 |
141 |
스승님 소천 7주기. 추억 걷기 ![]() | 정야 | 2020.04.13 | 4672 |
140 | 선생님의 독자입니다 | vibari | 2019.11.30 | 2591 |
» |
구본형 소장님 왜 이제야 제 앞에 오셨나요.. ![]() | jimi | 2018.08.27 | 4636 |
138 |
[스승님과의 추억] 세렌티피티 ![]() | 정야 | 2018.04.22 | 3398 |
137 |
[스승님과의 추억] 계곡의 이른 봄 ![]() | 정야 | 2018.04.14 | 2740 |
136 |
[스승님과의 추억] 스승님과 작은딸 ![]() | 정야 | 2018.04.12 | 3019 |
135 |
[스승님과의 추억]가을밤 ![]() | 정야 | 2018.04.11 | 2640 |
134 |
[스승님과의 추억] 저녁 저술 모임 ![]() | 정야 | 2018.04.09 | 2987 |
133 | 그리운 스승님 [1] | 정야 | 2018.02.12 | 2999 |
132 | 형님. | 국민배우 | 2017.09.21 | 3487 |
131 |
2년 전 오늘 ![]() | 양갱 | 2015.04.13 | 5185 |
130 | 사부님께 | 옹박 | 2015.04.13 | 4390 |
129 |
당신이 그립습니다(2015년 추모제에서) ![]() | 타오 한정화 | 2015.04.13 | 4725 |
128 | 나현이의 구본형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2] | 재키제동 | 2015.04.12 | 5946 |
127 | 스승님을 기억하는 글들(추모제에서 모은 글귀) | 달리는 정화 | 2015.04.12 | 5355 |
126 | 남미에서 | 문요한 | 2015.04.12 | 4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