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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26일 13시 20분 등록

여름은 아이들의 잔칫날입니다.
물, 바람, 공기, 따가운 햇살,
얄궂게 내리는 쏘나기까지
자연이 차려낸 푸짐한 잔치상
주인은 아이들 입니다.

한 계절의 진수성찬을 만끽합니다.
어른들은 초대받은 손님입니다.
손님도 흥겹게 어울리면 주인은 더없이 좋아하지요.

아이들의 여름은
어른에게는 선물입니다.

꾸밈없는 아이들의 모습,
본래의 자신을 만나는
그들을 여간해서는 흉내내기 어렵군요.

따가운 쏘나기가 
햇살과 숨바꼭질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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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홋~ 멋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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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소리는 
여름의 모습



IP *.149.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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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8, 2010 *.46.234.81
자제분? 아니면 모르는 사람?
역동적으로 물에 빠지는 소리가 참 시원하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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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September 01, 2010 *.149.15.76
아직 볕은 따갑고, 매미는 지칠줄 모르는군요.
강원도 주천 법흥계곡 쪽 어떠신지요. 
제가 잘 가는 곳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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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30, 2010 *.93.45.60
초인적인 체력이라~ 크크크

날아오른 아이 모습이 힘차고 부럽습니다. 아 이렇게 계곡에 풍덩도 못해보고 올 여름이 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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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August 30, 2010 *.149.15.76
첫째 녀석이지요. 둘다 사내인데, 이 녀석들과 
어울려 놀다보니 허리 휠 지경입니다. ^^
아이들의 초인적인 체력에 놀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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