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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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아이들의 잔칫날입니다.
물, 바람, 공기, 따가운 햇살,
얄궂게 내리는 쏘나기까지
자연이 차려낸 푸짐한 잔치상
주인은 아이들 입니다.
한 계절의 진수성찬을 만끽합니다.
어른들은 초대받은 손님입니다.
손님도 흥겹게 어울리면 주인은 더없이 좋아하지요.
아이들의 여름은
어른에게는 선물입니다.
꾸밈없는 아이들의 모습,
본래의 자신을 만나는
그들을 여간해서는 흉내내기 어렵군요.
따가운 쏘나기가 햇살과 숨바꼭질 하나봅니다.
오홋~ 멋진 점프!
저 소리는
여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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