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그래서인지 조금 더 쌀쌀함이 느껴지는 요며칠입니다. 엊그제 엄니의 김장을 도와주러 갔다온 전

모태약골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돌아오자마자 장염인지 감기인지 모를 녀석으로 인해 몸살을 앓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쌀쌀함이 뼛속까지 전해지는 출근길이었습니다.

올해의 열 한 번째 달도 어느 덧 중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걱정반 설렘반으로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우리들의 시간은 한 해의 끝자락을 향해 변함없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올 한 해는 어땠나요. 걱정한 만큼 힘들었고, 설렌 만큼 즐거우셨나요?!

2017년을 마무리하기 위해 변경연 송년회를 개최 합니다.

흘러가는 2017년 의 끝자락을 여러분들의 이야기로 채우고 싶습니다.

많은 반가운 얼굴들을 보고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 일시 : 12월 9일 (토) 18:00~21:00

* 장소: 사교육없는 세상 (삼각지역)
* 전체일정
    1부 - 변경인들 이야기 나누기
           - (장재용) 베트남에서 보내온 출간소감
    2부  - 2018년 변경연 대표 선출

* 회비 : 2만원 (소박하지만 맛있는 뷔페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조금 부담이 되지만 양해부탁드립니다)

"이번  송년회는 특별한 이벤트를 지양하고, 참석자분들의 자기소개와 근황을 중심으로 진행하겠습니다."

### 참석여부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