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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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지 오래된 집에 사느라
겨울마다 추웠습니다.
아이와 함께 해주는 시간은
늘 부족한 것 같았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오면
몸은 천근만근이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게 넉넉하지도 않았습니다
.
.
그럼에도
훗날, 지금의 한 때를 돌이켜 보며
"그 때도 우린 행복했어" 라고
말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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