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엘
- 조회 수 2108
- 댓글 수 8
- 추천 수 0

아침 출근길
여리디여린 연두색 잎사귀들
흩뿌려진 벚꽃잎
귀에 들리는 감미로운 아브라함 페레의 음률
꽃파는 트럭에서 꽃 한다발 사서
물통 화병삼아 놓으니
모두 누구한테 받은거냐 성화네요
내가 산건데 ^^;;
댓글
8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사무엘
주명훈님, 비오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받기를 즐기고,
벚꽃 피면 진해나, 경주 가서 벚꽃으로 하늘 가린 길을 걸어야 되고,
라일락 피면 응암동 뒷골목 꽃가지가 많아 유난히 향기 짙은 라일락 나무 아래서 키스를 했던, 나름대로 감성적인 저랍니다.
주명훈님도 사랑하는 분께 꽃다발 안겨주세요.그 분의 기쁨이 스스로에게 선물이 될 것 같아요. ^^
옹박님, 요즘은 저렇게 핑크빛이 살짝 도는 빈티지 장미가 유행이라고 꽃트럭 아주머님께서 말씀하시더라고요.ㅋㅋ 저 흰 꽃은 본인도 이름을 잊어버리셨다고;; 그리고 10대 풍광을 정말 즐겁게 써야하는데,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네요. 아직 7번에서 멈춰 있어요.
써니 언니~ 스스로 좋은 날 만들기! 좋은걸요? 지금 막 생각해보니,
스스로 좋은 날 기분업시키는 제 비법은
1. 누군가에게 깜짝 선물을 한다.
2. 갖고 싶었던 CD, 책을 사거나 영화를 본다.
3. 동대문 종합시장에 가서 이쁜 손뜨게실을 산다.
4. 편지를 쓴다... 등이네요.>.< 언니, 갖고 싶은거 있음 살짝 알려주세요. 다음 좋은 날 선물할께요. ㅋㅋ
카르페님, 저도 좋고, 카르페님도 웃으시니 좋고,, 모두 좋네요.
사무실에선 의외로 남자직원들이 제 자리에 와서 꽃냄새 맡고 가곤 해요. 이른 바 '벌꾀기'아니냐고 누가 그러더군요.
지혜님, 옹.. 맞아요. 비록 점심 3끼값을 지불했지만,아침에 물 갈아주고, 분무기로 물 뿌려주고, 향기 맡아보고.. 그러는게 참 좋아요.
지혜님은 무슨 꽃 좋아하실려나? ^^
벚꽃 피면 진해나, 경주 가서 벚꽃으로 하늘 가린 길을 걸어야 되고,
라일락 피면 응암동 뒷골목 꽃가지가 많아 유난히 향기 짙은 라일락 나무 아래서 키스를 했던, 나름대로 감성적인 저랍니다.
주명훈님도 사랑하는 분께 꽃다발 안겨주세요.그 분의 기쁨이 스스로에게 선물이 될 것 같아요. ^^
옹박님, 요즘은 저렇게 핑크빛이 살짝 도는 빈티지 장미가 유행이라고 꽃트럭 아주머님께서 말씀하시더라고요.ㅋㅋ 저 흰 꽃은 본인도 이름을 잊어버리셨다고;; 그리고 10대 풍광을 정말 즐겁게 써야하는데,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네요. 아직 7번에서 멈춰 있어요.
써니 언니~ 스스로 좋은 날 만들기! 좋은걸요? 지금 막 생각해보니,
스스로 좋은 날 기분업시키는 제 비법은
1. 누군가에게 깜짝 선물을 한다.
2. 갖고 싶었던 CD, 책을 사거나 영화를 본다.
3. 동대문 종합시장에 가서 이쁜 손뜨게실을 산다.
4. 편지를 쓴다... 등이네요.>.< 언니, 갖고 싶은거 있음 살짝 알려주세요. 다음 좋은 날 선물할께요. ㅋㅋ
카르페님, 저도 좋고, 카르페님도 웃으시니 좋고,, 모두 좋네요.
사무실에선 의외로 남자직원들이 제 자리에 와서 꽃냄새 맡고 가곤 해요. 이른 바 '벌꾀기'아니냐고 누가 그러더군요.
지혜님, 옹.. 맞아요. 비록 점심 3끼값을 지불했지만,아침에 물 갈아주고, 분무기로 물 뿌려주고, 향기 맡아보고.. 그러는게 참 좋아요.
지혜님은 무슨 꽃 좋아하실려나? ^^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29 | 미래, 그것은 즐기는 자의 몫 [6] | 香仁 이은남 | 2007.04.22 | 1969 |
1628 | 나무, 느티나무, 나 그리고 안식처 2 [4] | 好瀞 김민선 | 2007.04.22 | 2256 |
1627 | 나무, 느티나무, 나 그리고 안식처 1 [4] | 好瀞 김민선 | 2007.04.22 | 1968 |
1626 | 클릭! 꿈속으로.. [8] | 박소라 | 2007.04.22 | 2156 |
1625 | 책 한권 고르는 것의 어려움 [5] | 김도윤 | 2007.04.22 | 1845 |
1624 | (칼럼007)족보와 뿌리 찾기 [3] | 素田최영훈 | 2007.04.22 | 2344 |
1623 | 미래생활사전 후속편/부제: 사랑에 관하여 [12] | 海瀞 오윤 | 2007.04.22 | 2082 |
1622 | [7] <미래 교육> 가르침과 도움의 관점이란 [4] | 써니 | 2007.04.21 | 2427 |
1621 | 앎 과 행함 그리고 여유 [4] | 백산 | 2007.04.21 | 2129 |
1620 | 과학에게 길을 묻다. [5] | 최정희 | 2007.04.21 | 2401 |
1619 | 풍경엽서- 마음으로 본 풍경 (2) [12] | 이은미 | 2007.04.19 | 2145 |
1618 | 나를 재료로 하는 실험 [11] | 한명석 | 2007.04.19 | 2136 |
1617 | [칼럼07] 글의 정원 [9] | 余海 송창용 | 2007.04.18 | 1981 |
1616 | [27] 논개(論介) 그녀의 숨겨진 총 [7] | 써니 | 2007.04.18 | 2110 |
1615 | 下心 [7] | 김귀자 | 2007.04.18 | 2645 |
1614 | 일상 속 액센트 [8] | 신재동 | 2007.04.17 | 2322 |
» | 기분 좋은 봄날아침~ [8] | 사무엘 | 2007.04.17 | 2108 |
1612 | 성폭력/反성폭력 [7] | 박소라 | 2007.04.17 | 2367 |
1611 | 발목을 다치고서... [4] | 예종희 | 2007.04.16 | 2269 |
1610 | 비오는 날의 잡담 [6] | 파란바다 | 2007.04.16 | 2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