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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31일 12시 55분 등록

지난번 함성 모임 때 약속한 락카펠라 공연 티켓 당첨자 발표합니다.
댓글을 잘 올린 두 분에게 드리기로 했는데
객관적인 기준이 없어
댓글의 길이와, 열정, 내용 등을 평가 기준으로 하여
제 임의로 결정하였습니다.
당첨되신 분은
써니 님
할리 님,
그리고 이 지면에 공개로 약속한 지혜님
이렇게 세 분입니다.
세 분께 S석 두 매씩 드립니다.
공연 당일(내일 오후 7시 30분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로 오셔서
티켓 창구에서 이름을 말하고 수령하시면 됩니다. 공연은 8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혹시 이 공연에 관심이 있는 꿈벗은
써니님에게 연락주십시오.

남은 좌석에 무료로 초대해 드릴 수 있지만
지난번 공개석상에서 제가 말씀드린 바 있듯이
저희 공연을 보고 싶어하는 꿈벗들에겐 1만원을 받고
공연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이 액수는 그저 여러분들이 이 공연에 대해 보이는
최소한의 에티켓 비용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 액수는 우리 비즈니스에 크게 도움이 되어서가 아니라
공연을 보러 오시는 분의 관람의 농도(intenseness)와
공연을 하는 아티스트들에 대한 애정을 위해서 필요한
상징적인 액수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다시피 한 공연이 성사되어 무대에 올려지기까지는
많은 투자와 노력, 시간이 요구됩니다.
그렇게 애쓴 사람들에 대해 우리가 보이는
최소한의 성의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연을 기획한 사람으로서 이들을 한국에 초청한 것에
커다란 자부를 느낍니다.

이름이 시사하듯 무반주로 스윙글싱어즈(저희가 자주 초청해 공연하지만 락카펠라가 더 신나고 자유롭습니다)나 리얼그룹처럼 노래하는 아카펠라 그룹이지만 '락(Rock) 아카펠라'로 좀 더 대중적입니다.
보컬 퍼커션과 비트 박싱의 귀재 Jeff Thacher란 친구가
마치 밴드 반주와 연주하는 것처럼 아카펠라를 박진감있게 만들며
가수들 개개인이 노래를 이끌어가는 솜씨와 실력이 탁월합니다.
미국과 일본에선 아주 유명한 그룹입니다.

공연, 아주 좋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자세한 공연 안내
http://concert.ticketlink.co.kr/detail/place_end01.jsp?pro_cd=B0037692
공연 동영상
http://cafe.naver.com/rockapella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락카펠라 소개

세계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 스윙글 싱어즈, 리얼그룹, 테이크 식스가 줄을 이어 내한공연을 펼쳤지만 그 최고 중의 하나가 내한하지 않아 팬들을 안타깝게 했었다. 바로 그 주인공, 아카펠라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온 <락카펠라>가 오는 11월 1일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가진다.

잘 알려진 ‘Zombie Jamboree’의 데모 노래가 스파이크 리(Spike Lee) 감독의 유명한 TV 특별방송 ‘Do It A Cappella’에 방송되면서 미국 전역에 알려진 <락카펠라>는 이어 PBS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마술 같은 목소리 테크닉과 섹시한 매력을 가진 다섯 명의 남자로 구성된 <락카펠라>는 이후 미국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왔다. 리듬앤블루스적 창법이 가미된 보컬과 부드러운 베이스, 리듬감 있는 퍼커션 사운드가 어우러져 매력적인 화음을 뽑아내며 미국뿐 아니라 유럽, 일본에서도 큰 인기몰이를 해왔다.

<락카펠라>는 1990년대 미국에 폭발적으로 생겨난 아카펠라의 전형적인 파트 구성의 시초가 되기도 했는데, 베이스 라인과 보컬 퍼커션 위에 두 명의 백 코러스, 그 반주 위에 노래하는 하이 테너 솔로로 구성 된다. <락카펠라> 스타일이 하나의 컨템포러리 아카펠라의 스타일로 자리잡은 것이다.

보컬 퍼커션과 비트박스로 파워풀한 리듬감을 실어주는 제프는 이미 전 세계 퍼커션 그룹들 사이에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케빈(테너)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배우로 이름을 날리고 있으며 촉촉한 바리톤 음색을 가진 존 역시 브로드웨이의 유명인사다. 락카펠라만의 독특한 음색을 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스코트는(하이테너, 리더) 일본 락그룹의 보컬로 활약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실력파 베이스 조지는 보이즈 투맨의 초창기 멤버로 활약했던 보컬이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보컬들이 하나로 모여 만들어낸 <락카펠라> 스타일의 음악은 그 어떤 아카펠라보다 흥겹고 뜨겁다. 그동안 <락카펠라>의 무대를 기다려왔던 국내의 많은 팬들에게 소중한 공연이 될 듯하다. <락카펠라>는 11월 1일 올림픽홀 총1회 공연을 갖는다.

IP *.55.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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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10.31 13:06:38 *.75.15.205
우째 이런 일이... Wow!!! 매우 고맙습니다!!!

저의 연락 전화번호는 016-9203-1721입니다.

내일 이네요. 가능하신분들 연락주십시오.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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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
2007.10.31 13:46:43 *.231.50.64
공연광으로서 정말 이런 기회는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아..
소중한 공연들 정말 감사합니다. 한숙님.
내일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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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10.31 14:12:42 *.75.15.205
소현처럼 덧글로 남겨주시고 제게 전화나 문자로 의사표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러한 공연 정말이지 어디 가서 만원에 절대 못 보십니다. 꿈벗 이한숙님께서 변.경.연을 사랑하사 늘 여러분들께 기회를 주심에 정말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성의와 취지에 걸맞는 좋은 기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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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2007.10.31 14:38:06 *.75.250.110
한숙님, 영광이예요 ^^
저 친구 데꼬 갈께요~~ 내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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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안
2007.10.31 16:11:35 *.106.7.1
이제야 보았네요.
보고 싶은 마음이 모락모락 굴뚝인데,
이틀남은 꿈벗한마당 준비로 어렵겠네요. 우잉.
'다음 기회에~' 입니다만,
정말 '다음 기회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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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10.31 17:32:36 *.70.72.121
아우님, 너무 수고 많으시네. 누이가 보고 이야기 해 드림세.ㅋㅋ

다음기회는 없엉. (새빨간 거짓말)

4기 꿈벗 이은미님과 김미영님도 참가 의사를 밝혀 오셨습니다. 장당 만원씩 준비해 주시와용.

그리고 아직 예약만 하신 영훈님도 내일 만날 수 있기를 빕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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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보이
2007.10.31 18:11:03 *.143.152.79
아...
생각지도 않았던 행운... 감사합니다.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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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10.31 23:06:26 *.70.72.121
13기 꿈벗 양재우님외 1인 신청해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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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우
2007.11.01 09:03:52 *.122.143.72
한숙님, 비록 당첨자명단에는 없지만 좋은 공연 보게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제가 공연쪽은 좋아하지만 찾아다니면서 보는 바지런함은 없어서 이렇듯 정보를 주셔야 비로서 엉덩이를 듭니다..ㅎㅎ 오늘 뵙고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리겠습니다.

써니누나~ 갑작스러운 전화 미안허유~ 그리고 고마워유~ ㅎㅎ 참, 지는 13기가 아니구 막내 14기 몽정기 이구먼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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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11.01 09:18:53 *.75.15.205
재우님 그렇구나. 히히. 14기 몽정기! 꿈정기!

3기 연구원 신종윤님 외 1분도 오시겠답니당. 이따 봐용.

참, 오늘 날씨 좋다고 공연 잘 보고 좋은 시간 보내라며 사부님께서도 성원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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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11.01 12:30:34 *.75.15.205
함성 단장 이기찬님도 신청해오셨네요. 컴이 잘 안 되니 꼭 저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기분 좋은 얼굴로 다들 이따가 뵈요. 좋은 오후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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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11.02 00:53:40 *.70.72.121
덕분에 잘 보고 왔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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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우
2007.11.02 07:46:15 *.122.143.72
귀에 좋은(듣느라) 공연, 눈에 좋은(보느라) 공연, 손 아픈(박수치느라) 공연!! 아주 오랜만의 사치를 누렸습니다. 일상의 활력소가 될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한숙님이 너무 바빠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또 불러주세요,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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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우
2007.11.02 07:51:03 *.122.143.72
참,참,참.. 어제 모시고 갔던 회사 고문님이 왜 그리 써니누나 칭찬을 많이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ㅋㅋ 고문님이 사람보는 눈이 많이 낮아지신건 아니신지..ㅋㅋ

고문님도 공연을 제대로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너무 좋은 시간이셨다면서 즐거워 하셨습니다. 그리고 써니누나를 비롯, 만난 분들이 모두 다 선해보이신다며 다음에 꼭 한번 식사대접할 기회를 달라고 하셨습니다. 괜찮죠? ㅋ

아, 참고적으로 고문님은 한국인이 아니고 일본분(한국말을 아주 잘 하시는)이십니다. 혹 말투나 행동이나 다소 이상하게 보이셨다면 이해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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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2007.11.02 13:24:15 *.140.145.26
이한숙님께서 문화 사각지대에서 살고 있는 야만스런 저같은 무리들에게 은혜를 베푼지 오래 되었지만 어제가 되서야 처음으로 그 혜택을 누렸습니다.

아직 무지몽매하여 공연시간에 늦고, 잠깐 졸기도 하고, 다들 박수칠때 뺀질대는 등 부족한 것이 많사오나 후반부 공연은 쪼매 아는 음악들이 있어 더 재밌고 흥겹게 볼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서연과 함께 한 퍼포먼스는 기억에 오래 남을듯 합니다. (김모 대변인이 무지 부러워했다는...ㅋㅋ)

아주 오랫만에 얼굴 본 써니님, 소라님,종윤+훤칠한 미인님, 재우 그리고 재우의 고문님 모두 반가웠습니다. 어제 컨디션이 매우 안 좋아서 그런지 핼쓱해 졌다는 소리를 좀 들었습니다. 살이 빠져 보인다는 측면만 감안하면 기분좋은 얘기인데 또 다른 뉘앙스도 있는것 같아 더 몸이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집에 가자마자 푸욱 잤습니다..^^

내일 꿈벗모임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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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11.02 14:04:45 *.75.15.205
꺅! 재우 아우님, 고문님 마음 변하시기 전에 꼭 날짜 잡아오세용. ㅎㅎㅎ 한숙님 시간 되는 날로 합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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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2007.11.03 20:42:36 *.252.102.198
아..저도 그 공연 꼭 가보고 싶었는데요..그날 회사 워크샵을 다녀왔네요 ㅠ.ㅠ 정말 좋은 시간들 되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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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보이
2007.11.08 18:01:42 *.143.152.79
이한숙님,
공연 초대하여 주셨는데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못 갔습니다...
늦었지만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다들 좋은 공연 잘보고 오신 것 같아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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