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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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본형 선생님의 저서를 읽고 선생님의 매력에 푹 빠진 독자입니다.
구본형 선생님의 세미나 일정이나 직접 진행하시는 교육이 있는지,
개인 독자가 뵐 방법은 없는 건지 궁금합니다.
꼭 선생님을 직접 뵙고 그 에너지를 나눠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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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선생님의 저서를 읽고 선생님의 매력에 푹 빠진 독자입니다.
구본형 선생님의 세미나 일정이나 직접 진행하시는 교육이 있는지,
개인 독자가 뵐 방법은 없는 건지 궁금합니다.
꼭 선생님을 직접 뵙고 그 에너지를 나눠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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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DG (동국, 대구, 대길, 돌구, 동자? )님 안녕세요?
어떤 분은 선생님 집 앞을 서성이며 먼 발치에서 머물다 벅찬 마음으로 저에게 자기가 그곳 가까이 있노라고 전화를 주었던 분도 계십니다. (2007년 이맘 때) 행여나 북한산엘 오르면서는 어느 날 우연히 선생님과 마주치지 않을까도 생각했었겠지요? 내가 아는 또 어느 이는 댁이 있는 그 동네까지 걸어서 몇 시간 걷고 오는 이도 있었습니다.(3기 연구원 가운데 한 사람) 선생님 곁에 머물면서 한 해 동안 지난 30여 년을 뒤엎고 자타가 공인하듯 엄청스리 예뻐진 친구입니다. 저는 한 때 이웃으로 이사를 갈까 생각하다가 부족한 현실상황을 고려하여 아직 참았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고 그런 마음을 갖게 되는 느낌들이 참 좋지요? 벗 가운데 하나는 그 가까이로 이사를 간 이도 있습니다. (2기 연구원) 요즘 일이 바빠져서 얼마나 자주 찾아 뵙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 영감의 덕택인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어 아주 열심히 임하고 있는 친구입니다. 이런 분들과도 이야기를 나누실 수 있는 기회가 있답니다.
그렇게 만나 뵙고 싶고 만약에 선생님께서 사전에 공개 강의 일정이 없으시다고 한다면 봄 정기 꿈 벗 모임 <적벽강 휴양원>으로 오실래요? 아래의 공지사항에 모임에 대한 안내가 나가 있구요. 수일 내로 다시 새로운 공지사항이 다시 올라올 것이니 참고해 보셔요. 그리고 낯설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되요. 우리 모두 처음에 다 그렇게 만났으니까요.
원래는 정회원들의 모임인데 DG님 께서 느낌표를 두 개나 찍어서 못보면 (뒈질까봐??? - 농담) 초대해 드리는 거예요. ㅋ (이번에는 저희 기수가 주최를 하걸랑요) 절실한 참가 희망자 부류에 넣어드릴께요. 오신다면 빨간 명찰을 준비해 드려야 할까봐요. 선생님과 더불어 벗들의 활활 타오르는 에너지를 함께 받으실 수 있도록 말이예요. ^-^ *
어떤 분은 선생님 집 앞을 서성이며 먼 발치에서 머물다 벅찬 마음으로 저에게 자기가 그곳 가까이 있노라고 전화를 주었던 분도 계십니다. (2007년 이맘 때) 행여나 북한산엘 오르면서는 어느 날 우연히 선생님과 마주치지 않을까도 생각했었겠지요? 내가 아는 또 어느 이는 댁이 있는 그 동네까지 걸어서 몇 시간 걷고 오는 이도 있었습니다.(3기 연구원 가운데 한 사람) 선생님 곁에 머물면서 한 해 동안 지난 30여 년을 뒤엎고 자타가 공인하듯 엄청스리 예뻐진 친구입니다. 저는 한 때 이웃으로 이사를 갈까 생각하다가 부족한 현실상황을 고려하여 아직 참았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고 그런 마음을 갖게 되는 느낌들이 참 좋지요? 벗 가운데 하나는 그 가까이로 이사를 간 이도 있습니다. (2기 연구원) 요즘 일이 바빠져서 얼마나 자주 찾아 뵙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 영감의 덕택인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어 아주 열심히 임하고 있는 친구입니다. 이런 분들과도 이야기를 나누실 수 있는 기회가 있답니다.
그렇게 만나 뵙고 싶고 만약에 선생님께서 사전에 공개 강의 일정이 없으시다고 한다면 봄 정기 꿈 벗 모임 <적벽강 휴양원>으로 오실래요? 아래의 공지사항에 모임에 대한 안내가 나가 있구요. 수일 내로 다시 새로운 공지사항이 다시 올라올 것이니 참고해 보셔요. 그리고 낯설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되요. 우리 모두 처음에 다 그렇게 만났으니까요.
원래는 정회원들의 모임인데 DG님 께서 느낌표를 두 개나 찍어서 못보면 (뒈질까봐??? - 농담) 초대해 드리는 거예요. ㅋ (이번에는 저희 기수가 주최를 하걸랑요) 절실한 참가 희망자 부류에 넣어드릴께요. 오신다면 빨간 명찰을 준비해 드려야 할까봐요. 선생님과 더불어 벗들의 활활 타오르는 에너지를 함께 받으실 수 있도록 말이예요. ^-^ *

해인
써니님 친절하고 따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DG는 대구도 아니고 돌구도 아니고.. 동근입니다. 양동근..
제가 양동근을 좋아해서요.
그런데 이 홈페이지에 오래 정착할 거 같은 느낌이 들어 그냥 실명을 사용하려 합니다.
벗님들의 귀여운(?) 얘기를 들으니 슬며시 미소가 번지네요
역시 헤어날 수 없는 구본형선생님의 매력 아니 마력이네요 ㅎㅎ
봄정기 모임에 초대해주신 것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24일에 제가 부운영자인 카페의 모임이 있어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이 안서네요 ㅠ.ㅠ
봄정기 모임은 존경하는 구본형 선생님과 , 뜻을 같이 하는 써니님 같은 분들을 뵙는 자리이고..
저희 카페도 제 3년계획에 필요한 전문가 네트웍 모임이고 또 제가
부운영자 인지라 갈등이 됩니다.
아래 일정을 보니 신청 마감일이 없던데 혹시 신청마감일이 언제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써니님^^
DG는 대구도 아니고 돌구도 아니고.. 동근입니다. 양동근..
제가 양동근을 좋아해서요.
그런데 이 홈페이지에 오래 정착할 거 같은 느낌이 들어 그냥 실명을 사용하려 합니다.
벗님들의 귀여운(?) 얘기를 들으니 슬며시 미소가 번지네요
역시 헤어날 수 없는 구본형선생님의 매력 아니 마력이네요 ㅎㅎ
봄정기 모임에 초대해주신 것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24일에 제가 부운영자인 카페의 모임이 있어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이 안서네요 ㅠ.ㅠ
봄정기 모임은 존경하는 구본형 선생님과 , 뜻을 같이 하는 써니님 같은 분들을 뵙는 자리이고..
저희 카페도 제 3년계획에 필요한 전문가 네트웍 모임이고 또 제가
부운영자 인지라 갈등이 됩니다.
아래 일정을 보니 신청 마감일이 없던데 혹시 신청마감일이 언제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써니님^^

써니
실명이시라고요? 해인님, 참 고운 이름이네요. 이해인 수녀님을 언뜻 떠올리면서. 편하실 대로 하셔요. 저는 청림의 강연이 있는 줄 몰랐네요. 마침 잘 되셨네요. 기회가 아주 좋으세요. 평소에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 지 행운이 마구 굴러 떨어지는 군요.
만약 참석 하실 예정이시라면 식사 준비 등의 문제가 있으니 하루 전날까지 연락을 주시면 좋겠네요. 금요일이 되겠지요. 하지만 당일날까지 오시면 됩니다. 저희 예상 인원은 다 잡혀 있고 특별 손님들은 열외로 회비 듬뿍? 내시며 오시면 됩니다. ㅋ 아니 동일하고요.
혹시 카풀해 오실 수 있으시면 좋겠네요. 긴 인연으로 가실 것 같은 예감이 드신다면 저에게 연락을 주시거나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영광의 임무를 드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써니 010-7203-1721
그리고 위의 덧글 가운데 빠진 인물들이 마구 떠올라요. 어떤 이는 중년의 사내인데 언젠가 우리는 선생님을 모시고 함께 기차여행을 할 일이 있었는데 제 앞자리에 선생님과 그, 그리고 우리 일행이 뒤에 탔더랬는데 나는 남자도 남자를 저렇게 좋아하고 어여뻐 하며 사랑할 수 있는 거구나 하고 놀라 감탄 한 적이 있답니다. 선생님을 바라보며 마치 소녀처럼 상기된 얼굴을 하고서 눈을 반짝이며 연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가히 사랑하는 연인을 만난 사람 같더라니까요. 그런데 그는 다른 사람도 아니고 검을 다루는 무술인이었다는 거죠. 뒤에서 대각선으로 앞 좌석의 상기된 얼굴의 열변을 토하는 제자와 그의 이야기를 다정히 들어주시는 선생님의 모습은 한폭의 평화로운 수채화였지요.
우리들 가운데 오래된 한 청년은 어떨 때는 사부님 생각하며 울기도 하고 그렇게 가슴에 꼭꼭 저미듯 새겨 살지요. 행동과 실천으로서 롤 모델이 되시는 그분과 함께 어제보다 아름다워지기를 갈망하며 자신을 몹시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 여기 이곳에 자주 놀러오세요.
만약 참석 하실 예정이시라면 식사 준비 등의 문제가 있으니 하루 전날까지 연락을 주시면 좋겠네요. 금요일이 되겠지요. 하지만 당일날까지 오시면 됩니다. 저희 예상 인원은 다 잡혀 있고 특별 손님들은 열외로 회비 듬뿍? 내시며 오시면 됩니다. ㅋ 아니 동일하고요.
혹시 카풀해 오실 수 있으시면 좋겠네요. 긴 인연으로 가실 것 같은 예감이 드신다면 저에게 연락을 주시거나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영광의 임무를 드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써니 010-7203-1721
그리고 위의 덧글 가운데 빠진 인물들이 마구 떠올라요. 어떤 이는 중년의 사내인데 언젠가 우리는 선생님을 모시고 함께 기차여행을 할 일이 있었는데 제 앞자리에 선생님과 그, 그리고 우리 일행이 뒤에 탔더랬는데 나는 남자도 남자를 저렇게 좋아하고 어여뻐 하며 사랑할 수 있는 거구나 하고 놀라 감탄 한 적이 있답니다. 선생님을 바라보며 마치 소녀처럼 상기된 얼굴을 하고서 눈을 반짝이며 연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가히 사랑하는 연인을 만난 사람 같더라니까요. 그런데 그는 다른 사람도 아니고 검을 다루는 무술인이었다는 거죠. 뒤에서 대각선으로 앞 좌석의 상기된 얼굴의 열변을 토하는 제자와 그의 이야기를 다정히 들어주시는 선생님의 모습은 한폭의 평화로운 수채화였지요.
우리들 가운데 오래된 한 청년은 어떨 때는 사부님 생각하며 울기도 하고 그렇게 가슴에 꼭꼭 저미듯 새겨 살지요. 행동과 실천으로서 롤 모델이 되시는 그분과 함께 어제보다 아름다워지기를 갈망하며 자신을 몹시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 여기 이곳에 자주 놀러오세요.

해인
써니님의 반가운 마중에 자꾸 올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이번에 봄소풍 못가는 것은 아쉽지만
마침 선생님께서 저희 회사 근처에서 강연을 해주시니
이 또한 써니님 말씀대로 제 행운인 것 같습니다ㅎㅎ
저는 그날, 회사 땡치자마자, 읽고 또 읽은 선생님의 책을 소중히들고
교보문고에 눈썹 휘날리며 뛰어 가렵니다.
교보문고 가는데는 10분도 안걸리지만, 제일 앞자리에서 선생님의
아이컨택을 받는 호사를 누려보고 싶어서요.
소풍이 분기마다 있는 것 같은데, 다음 소풍에는 꼭! 필히!
참석하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아무래도 제가 운영하는 카페 모임에 참석해야 할 것 같아요
자격증 관련 모임인데, 일년에 두번있는 시험이 끝나고 새로운 인물
들이 오거든요. 제가 거기에서 써니님처럼 새로 오신 분들을 따스하게
맞아야 할 것같습니다.
그럼 아쉽지만 써니님 다음에는 꼭 뵐 수있기를 고대하겠습니다.^_^
이번에 봄소풍 못가는 것은 아쉽지만
마침 선생님께서 저희 회사 근처에서 강연을 해주시니
이 또한 써니님 말씀대로 제 행운인 것 같습니다ㅎㅎ
저는 그날, 회사 땡치자마자, 읽고 또 읽은 선생님의 책을 소중히들고
교보문고에 눈썹 휘날리며 뛰어 가렵니다.
교보문고 가는데는 10분도 안걸리지만, 제일 앞자리에서 선생님의
아이컨택을 받는 호사를 누려보고 싶어서요.
소풍이 분기마다 있는 것 같은데, 다음 소풍에는 꼭! 필히!
참석하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아무래도 제가 운영하는 카페 모임에 참석해야 할 것 같아요
자격증 관련 모임인데, 일년에 두번있는 시험이 끝나고 새로운 인물
들이 오거든요. 제가 거기에서 써니님처럼 새로 오신 분들을 따스하게
맞아야 할 것같습니다.
그럼 아쉽지만 써니님 다음에는 꼭 뵐 수있기를 고대하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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