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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26일 15시 54분 등록
적벽강에서의 꿈벗들의 소풍은 작년 가을에도 좋았지만 올 봄에도 좋았습니다.
꿈벗들과의 만남은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뜨거운 열정이 있어 좋습니다.
이번 모임을 위해 수고한 10기, 11기 꿈벗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맛있는 동동주를 제공한 최영훈님과 어머님께 감사드립니다.

캠프파이어 때 순수한 꿈벗들의 가슴에 약간의 때를 입혔습니다.
나는 불(火)만 보면 약간 뿅~가는 성질이 있습니다.
30대에는 회사 야유회 때 새로 산지 보름도 안 되는 구두를 불 속에 넣어 태워 다음 날 슬리퍼를 얻어 신고 집으로 온 적도 있습니다.
올 가을에는 좀 더 고품격 매너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꿈벗들의 함성과 밝은 표정이 아직도 선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꿈의 화두를 놓지 마시기 바라며,
멀리 가기 위해서는 서두르지도 말고
조급하게 생각하지도 말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
올 가을에는 좀 더 깊어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날씨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꿈벗들의 열정도 날씨 만큼 더욱 뜨거워지길 바랍니다.
우리들은 자신의 꿈을 풍선에 날려 보내고,
꿈으로 가는 장애물을 태워 버렸습니다.
이제는 거침없는 하이킥만 있습니다.

꿈벗 여러분 화이팅!!!!!!!!!!!!!!!!!!!!!!!
IP *.41.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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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처럼
2008.05.26 16:23:52 *.169.188.175
달국 선배님..

16기 막내 장호식입니다.

그 열정적이었던 막춤 잘 구경했습니다.

이번에도 신발 탈 번 하셨지요. ^_^

어떤 모습으로든 흥에 취해 계신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마지막 인사때 이야기 해주신 업그레이드 된 막춤을 뵐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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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政
2008.05.26 16:47:38 *.193.94.92

운제선생님의 모습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가을 모임에는 저도 그곳에 함께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꿈의 화두를 놓지 마라.
멀리 가기 위해서는 서두르지도 말라.
조급하게 생각하지도 말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라

요즘 조금 복잡했던 저의 마음을 달래 주시는 말씀이네요.
꿋꿋이 걸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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旦碩 박경환
2008.05.26 18:06:26 *.143.170.4
멋찐,,,운제 선배님을 만나뵙게 되어 기뻣습니다~~~^^
닮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뵐께요~~좋은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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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정
2008.05.26 19:26:31 *.172.32.215
달국님의 불춤쇼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그 입담도....^^

달국님 언제 포항가면 한번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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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장
2008.05.26 22:58:56 *.180.231.148
눈으로 보고 있어도 그발이 그 발 맞는지 믿을 수 없는
형님의 화려한 스탭을 제가 놓쳤습니다.

큰 산 같은 장애물을 피해 거침없는 도약을 해 보려고 하지만
몸이 너무 굼뜨서 속도가 나지 않고 쉬이 피곤해 집니다.

말씀처럼 묵묵히 나아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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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놈
2008.05.27 00:11:52 *.129.13.2
운제 형님.
몇 시간 지나지 않았는데, 하마 다시 뵙고 싶습니다.
형님 덕분에 봄소풍이 얼마나 더 좋은 시간이었는지요!
지금의 그 훌륭한 매너를 버리시면 우린 우짜라고 그러시는지요?
부처와 마주앉기는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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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8.05.27 01:52:29 *.36.210.11
대단한 1기의 저력과 함께 늘 꿈벗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물심양면으로 표현해 주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포항 3인방 오옥균선배와 함장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더욱 잘 될 것이여!) 책 나오면 연락하시고 사업자 등록하면 기별하세용. 비록 늘 잘 모시지는 못해도 마음 모아 축원을 보내드리리이다. 그리고 포항의 멋진 서이 브라더스여 다음엔 귀여운 앙마도 꼭 함께 가운데 끼어넣고 오세용.


멀리가기 위해 서두르지 말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 이제부터 올 해의 저의 화두로 삼아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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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2008.05.27 10:07:24 *.127.188.40
정말 운제선생님 덕분에 너무도 즐거웠던 추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멋졌습니다. ^^
앞으로도 좋은 말씀들 새겨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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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남
2008.05.27 11:35:25 *.38.144.148
형님께서 계셔서 꿈벗 동문회가 더욱 빛이 납니다.

선배님들의 존경스런 행보가 저희 후배들의 등불이 되는 것 같습니다.

늘 힘이 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형수님과 더욱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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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주
2008.05.27 15:26:58 *.249.77.2
선생님 뵙게 되어 어찌나 기뻤던지요.
생각했던 분 그대로 였습니다.
가슴에 때를 입은 벗들이 있을까요?
그저 선생님의 몸을 사리지 않으시는 흥에 함께 취했을 뿐입니다.
글에서 느껴진 자신에 대한 엄격함에
이제 웃음이 더해졌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놓지않고 묵묵히 나아가
가을에는 조금 더 깊어진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사부님들이 계셔 정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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