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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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감기는 정말 무섭습니다.
종합감기+독감(?) 을 방불케 할 정도로 사람의 맥을 빠뜨리게 하곤 하는데요.
저희 부족님들께서도 최근 감기로 인해 고전들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 더라구요.
저도 거의 일주일간 감기와 씨름 한바탕 했습니다.
가벼이 여겼다가 매운 맛을 보았습니다.
감기도 스트레스로 인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면역력이 낮아져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그로 인해 다른 질병에도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이상하게도 요즈음 현대인들의 절반이 감기는 예사로 달고 사는 것 같습니다.
제가 다녔던 회사에서도 감기는 환절기를 비롯해 거의 걸리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이고
심지어는 1년내리 달고 다니시는 분들도 계셨더랬지요.
이런 부분으로 볼 때 요즘 사람들의 마음의 병과 고뇌가
얼마나 깊어 가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가장 큰 짐을 해결 할 수만 있다면
조금은 가벼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큰 것이 힘들다면 불 필요한 걱정이라는 짐부터 하나하나씩 놓아 보면
한결 모든 일들이 수월해 질지도 모릅니다.
마음의 스트레스로, 고뇌로 인해 몸의 감기와 질병에까지 노출되지 마시고
좀 더 너그러울 수 있는 하루가 되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뭔가 도움이 될 만한게 없을까 해서 네이버를 열심히 검색을 해보았습니다만
아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으시겠지만 피로와 감기에 좋은 차 한잔 하시면서,
일에 지친 몸과 마음을 샤워한 뒤 따끈하게 마시며 평온히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디서든 흔히 구할 수 있을 듯한 차 두 가지가 있더라구요. 대추차와 유자차인데요.
대추차는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불면증에 좋다고 합니다.
특히 평소에 스트레스에 약하신 분들이 드시면 효과가 좋다고 해요.
유자차는 술 마시고 나서 숙취해소나, 감기 등 몸의 기가 허할 때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비안개가 날리고 있네요.
아직은 개구리가 산책 나왔다 해도 추운날씨이니
부족님들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