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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의 중년 여성 공무원입니다.
나름대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자식도 건강하고 남편도 성실합니다.
나이를 먹다보니, 사회에 선항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승진이나 명예추구, 권력추구 없이 소박하게 직장과 가정을 오가며 생활했습니다. 그러나 심리검사를 해보니,사회적 관계도 가정과 종교적으로 아는 지인 몇명으로 제한되고 있습니다.
요즘 강력하게 공부할 주제가 생겨, 연구 모임에 갔는데 30명 인원 중에 여성이 저 1사람 뿐입니다 . 인생을 살면서\ 제가 목표를 정하고, 간절히 공부하고 싶은 분야 입니다. 남자들끼리 연구하고 토론도 하고, 뒷풀이도 하니, 저혼자 뻘줌히 앉아서 뒷풀이때가 불편하더군요. 나름대로 상냥함을 발휘하지만, 불편합니다. 남자들 자기들끼리 악수하고, -그렇다고 제가 먼저 악수 청하기도 하고 분위기가 묘하더라구요.
저는 이 그룹에서 도태되지 않고, 꾸준히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 실력을 연마하고 싶습니다. 연구 주제를 3-4년 동안 꾸준히 공부하여 저의 경력을 살려, 공무원 대상으로 강의도 하고, 봉사도 하고 전국적으로 강의도 다니고 싶습니다.. 워낙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이는 적고, 모든 사람들이 지대한 관심을 가지는 분야이기 때문에 , 저의 연구는 희소성이 있는 분야입니다. 물론 승진 점수와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 각종 연수 선호조사시 최우선 순위를 가지고 사람들이 듣고 싶은 분야이기도 합니다.
이제 나이를 먹어가면서, 한번 도약해 보고 강렬한 욕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프렌젠테이션도 관심도 가지고 강의자로써 자질도 쌓고 싶어서, 대학생 경진대회도 관중으로 참석해서 그 열정들을 구경할려고 합니다.
제가 욕심이 없는 줄 알았는데 숨겨진 욕구가 있더군요. 저의 잠재능력이 사장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니다.
그래서 지 은 휴직을 한 상태로 제가 하고 싶은 일도 할 수 있는 시간도 얼마가 확보되었습니다.
주변에서 적극적으로 리더쉽을 훈련하거나, 로타리 클럽에 같은 곳에 가서 직접 봉사도 하면서 경력을 쌓고 싶습니다.
그런데 쉽게 찾아지지 않습니다. 카네기 인간관계 연구소, 로타리클럽 활동 등 제가 생각해본 리더쉽 프로그램인데..
좋은 경력을 쌓아 가고 싶은데 찾기가 힘든니다.
어떤 곳이 있을까요? 조직에에서 /권력추구, 배짱끼우기 ,소통 배려 섬김 등 "두루 경험해 볼수 있는 거친 곳이면 더욱 좋습니다.
적극적으로 인간관계를 맺고, 여성들이나 후배들에게 멘토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저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자신감 있게 생활하고 싶습니다.
며칠전 심리 검사를 했는데 사회성이 약하고, 욕구 좌절로 인해 행복하지 않다는 심리검사가 나오더군요. 저는 나람대로 인생이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짓놀린 욕가구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이다.
그리고 남편이 가정에 얽매이게 하면서 지나친 간섭을 한다는 결론도 내려졌구요.
좋은 훈련코스 소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추천해줄 어떤 활동이 있으까요? 리더쉽 프로그램이나, 권력추구를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 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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