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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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어느 날 한 장의 엽서를 받았다. 예쁜 그림과 손 글씨로 되어있는 엽서를..
(받게 된 사연은 김미영 연구원의 글 참고 "시간")
손 글씨로 된 엽서를 받은 것은 오랜 만에 일이었다. 아니 개인적 편지나 엽서를 받은 것은 까마득한 일이다.
그 이후 정화님으로부터 2번의 Love Virus 엽서를 받았다.
그러고 보니 감사의 인사도 제대로 표현 못한 것 같네.. 감쏴! 감쏴!!
몇 일 전 저녁에 살롱9에 오니 정화님이 무언가를 들고 온다. 합판 여러 장이다.
무엇 하려고 하는지 물어보니 다음 주에 그 동안 보낸 Love Virus를 모아 전시회를 하고자 한다고 한다.
재미있을 것 같았다. 몇 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작업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몇 장을 찍었다.
화사하게 웃는 정화님의 모습이 해맑다. 이렇게 모으니 작품이네..
내일부터(2013.10.06,일) 살롱9에서 전시한다고 하니 많이 오셔서 구경도 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Love Virus 엽서 보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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