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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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야, 어서 먹어. 빵도 있고 고구마도 있어."
늦게 들어와 야참을 먹으며 민호에게도 권했습니다.
"아니야. 나 이 닦았어."
"괜찮아. 또 닦으면 되지. 네가 먹는게 아빠의 기쁨이야."
"싫어! 아빠가 먹으면 되지. 아빠가 먹으면 아빠의 기쁨이지.
나의 기쁨은 안 먹는거야."
" ...... "
할 말이 없었습니다.

<태어나서 7년 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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