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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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떠오르길 기다렸습니다.
여명이 붉게 물들고 이제 곧 해가 떠오르겠다 생각했지요.
숨죽여 기다리길 시간 반.
아~ 오늘 일출을 보기는 글렀구나. 포기하려 했습니다.
이미 바다는 밝음, 차 있었거든요.
그러는 순간 저 너머에서 해가 고객를 내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바다를 온통 은빛으로 물들이는 겁니다.
너무나 눈이 부셔 눈을 뜰 수가 없었습니다.
이토록 눈부신 해를 바다가 품었다가 내어 놓기까지는
반드시 기다림이라는 시간을 거쳐야 했습니다.
저와 여런분에게도 그 눈부심을 위해 그 시간이 필요하겠죠!
오늘도 그 눈부신 하루 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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