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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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목: 내 인생의 첫 책 쓰기
- 출판사: 위즈덤 하우스
2.저자 : 오병곤, 홍승완
1> 오병곤
자기경영 아카데미 대표. 불안에서 희망으로, 의무에서 자유로 도약하는 자기혁명 프로젝트 전문가. ‘보다 인정받는 직장인이 되고 싶다, 강점과 기질을 살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인생과 직업의 방향을 찾아 현실화하고 싶다, 어디서나 스스로를 고용할 수 있는 1인 기업가가 되고 싶다, 지금 이 순간 변화를 위한 출사표가 필요하다’와 같은 직장인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일을 한다. 그것으로 밥을 먹는다.
저자는 20여 년 동안 IT와 인문학의 중간에서 일해 왔다. 한진과 CJ 등에서 IT 기획,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 경영과 프로세스 혁신 컨설팅, 조직원의 경력 계발과 교육을 맡아 왔으며, 2011년 [자기경영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직장인의 ‘내 일을 하며 사는 내 인생 설계’를 돕고 있다.
그의 프로그램 [3050 터닝 포인트 스쿨]은 단순히 새로운 직장을 구하도록 돕는 게 아니다. 인생 설계를 통해 자신의 철학을 세우고, 스스로의 힘으로 먹고살 수 있는 필살기를 연마하며, 비즈니스 현장에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밖에 ‘엔지니어를 위한 인문 교육’, ‘ 내 인생의 첫 책 쓰기’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였으며, 저서로《내 인생의 첫 책 쓰기》,《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대한민국 개발자 희망보고서》,《프로그래머 그 다음 이야기》 등이 있다.
“용기를 내어 생각한 대로 살지 않으면 머지않아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을 품고 산다.
이메일 kksobg@naver.com
2> 홍승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낸 경영 콘텐츠 전문가. 선문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영컨설팅 회사와 HRD 전문업체에서 개인과 조직의 성공을 돕는 콘텐츠를 기획하는 일을 하였으며, 현재 박승오와 함께 '나침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100권의 독서와 100편의 글쓰기를 생활화하고 있으며, 마음을 파고드는 따스한 햇살 같은 책을 쓰고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일생의 소명으로 삼고 있다.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의 연구원으로 구본형 소장을 도와 『공익을 경영하라』의 집필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혁명, 공익 비즈니스』,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내 인생의 첫 책 쓰기』를 공동저술했다
-참조
http://www.yes24.com/24/goods/3152628?scode=032&OzSrank=4
http://www.yes24.com/24/goods/13107672?scode=032&OzSrank=1
3.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업데이트 중)
<추천의 글_ 나는 쓰면서 살아갈 힘을 얻는다>
-6 독서가 글을 소비하는 것이라면, 쓰기는 글을 창조하는 것이다. 글을 쓰는 것은 문명의 시작이다. 글을 씀으로 인류의 문명에 참여하는 것이다.
< 1장 가치 찾기_ 왜 책을 써야 하나 >
<나를 발전시키는 최고의 공부법>
-18 조선시대 영,정조 대의 실학자이자 문학가인 이덕무도 후학들을 위해 만든 《사소절》<<사소절>>에서 "글이란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는 것보다 손으로 직접 써보는 것이 백배 낫다. 손이 움직이는 대로 반드시 마음이 따라오므로 20번을 읽고 외운다해도 공들여 한번 써보는것만 못하다."
⇒ 정신보다 몸을 깨우는것이 시간이 더 걸리므로 한번이라도 더 정성들여 써보는 노력을 해봐야겠다.
-22 웹 2.0시대에 맞게 전문가의 패러다임도 진화하고 있다. '전문가 1.0시대'가 개인 위주의 배타적 권위 획득에 의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면, 전문가 2.0시대는 능동적인 소통과 공유를 통해 전문가 진입이 가능해진다. 이 시대는 롱테일 법칙이 지배하는 시대로, 누구나 전문가로 발돋음할 수 있는 통로가 열려 있다. 롱테일 법칙이란 검색과 거래 비용이 제로에 가까운 인터넷 상에서는 '머리'부분을 이루는 지배적인 소수보다 '긴 꼬리'부분을 차지하는 이름없는 다수가 만들어내는 경제효과가 더 크다는 것을 뜻한다.
-24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쓴 책에는 지식이 살아 있다.
<그들은 어떻게 전문가가 됐을까>
-29 "용기가 없었으면 못했지요. 용기라는 것이 어디서 나오겠어요? 어떤 일에 용기가 난다는 건 그 일을 하고 싶어하는 마음에 비례하는 것 같아요. 직장? 그거 다 버릴 수 있는 거죠. 이 일을 하다가 죽어도 좋다 싶은데 직장이 뭐 대수겠어요. 회사는 좋은 곳이었지만, 그냥 여러 직장중에 하나일 뿐이잖아요." - 한비야
"내일로 미루지 않고 오늘 당장 시작한다. 그것뿐이다. 중요한 것은 일의 결과보다는 과정이고, 무엇보다 오늘, 내가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 한비야
⇒ 오늘 내가 행복해야 하는것의 의미를 이제는 좀 더 알것 같다. 그리고 이제 그 행복을 함께 할 수 있어야 하리라.
-30 그를 독특한 사회철학자로 성장시킨 것은 언제나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독서열과 저술, 아울러 떠돌아 다니면서 동시대 사람들의 삶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었다. 사람들은 그를 '길위의 철학자'로 불러주었다. - 에릭 호퍼
-31 우리가 살면서 자기 자신에게 계속 물어야 할 질문은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길 원하는가?"이다. 이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만들었거나 만들 수 있는 사람이다. 자기 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면 책을 쓰는데 도전해보라. 책은 당신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는데 튼튼한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이다.
⇒ 이제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길 원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고민해보자.
<내 안의 묵은 고민을 해소하라>
-34 나는 중국 작가 루쉰의 말에서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았다.
"나는 생각했다. 본래 희망이란 것은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게 곧 길이 되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다>
-39 프랑스 작가 미셀 투르니에는 "한 권의 책이 살아서 날 수 있게 되려면 바로 이 가벼운 새가 독자의 심장에 내려앉아 그의 피와 영혼을 빨아들여야 한다."라고 말한다. 책이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에만 머물러서는 독자의 마음을 훔칠 수 없다.
⇒ 책 쓰는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이제 한층 더 고민을 해봐야 겠다.
-40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책 한권을 읽음으로써 인생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던가"
- 헨리 데이비드 소로
<도약을 위한 꿈과 소명 찾기>
-43 때때로 소명은 밤 하늘의 별처럼 다가온다. 깜깜한 밤에 별을 볼 수 있듯이 암흑 속에서 자신의 소명과 만나는 것이다.
소명은 배움을 통해 발견되는 것이 아니다. 소명은 삶의 어느 순간 전혀 기대하지 않을 때 불현듯이 우리에게 다가온다. 하지만 소명은 인생의 전환점이자 변곡점으로 우리의 삶을 바꾼다.
-44 "천복을 좇되 두려워하지 말라. 당신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있어도 문은 열릴것이다.
- 신화학자 조셉 캠벨
<2장 원칙 세우기_ 어떻게 책을 써야 하나 >
<많이 읽어야 잘 쓴다>
-60 좋은 책은 운명적인 사랑처럼 다가온다
1년동안 그저 그런 책 100권을 대충 읽는 것보다 운명적인 사랑 같은 책 10권을 깊에 있게 읽는것이 훨씬 유용하다. 역설적이게도 운명적인 사랑 같은 책은 책을 많이 읽어야 만날 수 있다.
-62 프랑스 신학자 베르나르 디 클레르보는 사색없는 독서는 위태롭고 독서 없는 사색은 방황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63 책을 잘 읽고 잘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핵심을 이해하라. 책을 읽고 핵심내용을 이해하고 숨은 의미를 파악하는 것은 독서의 기본이다. 둘째, 재미있고 좋은 사례를 찾아라. 좋은 사례는 복잡한 것을 단순화하여 이해를 돕고 핵심을 명쾌하게 전달해준다. 셋째, 의미를 되새겨보고 발전시켜라. 책은 재료이지 완성된 음식이 아니다. 좋은 재료를 고르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은 전적으로 독자의 몫이다. 독서는 해석과 표현이 중요하다.
⇒ 책을 읽으면 스스로 재해석하고 표현해는 보는것이 정말로 중요한 시간임을 이번에 연구원 과정을 해보면서 많이 배웠다.
-66 읽지 못하면 쓸 수 없다. 쓰지 않으면 깊어질 수 없다. 깊어지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 이래서 깊어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리라.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써봐야 하리라.
<매일 꾸준히 써라>
-69 러시아의 천재 피아니스트 안톤 루빈스타인은 "하루 연습하지 않으면 자기가 알고, 이틀 연습하지 않으면 동료가 알고, 사흘 연습하지 않으면 청중이 안다."고 했다. 수련에서 가장 위험한 적은 자기자신이다. 수련에 성공하려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다른 사람은 속일 수 있지만 자신은 속일 수 없다. 자신은 가장 잘 알고 있으므로 도저히 속일 수 없는 상대이며, 그렇기에 가장 어려운 적이다.
⇒ 자신은 안다. 무엇을 의미하는지. 남은 수백번 속여도 자신은 속일 수 없음을. 그래서 자기 자신에게 더 솔직해지고 인정해주어야 한다.
-70 근육 학습은 곧 수련이다. 최고의 수련방법은 자기 규율을 갖고 날마다 지속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71 안정효와 칸트는 글쓰기로 먹고살 수 있었기에 자신의 뜻대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는 직장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 ? ≪바셋주이야기≫ 같은 방대한 분량의 대작을 쓴 영국의 여류 소설가 앤서니 트롤럽의 삶에서 이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19세에 우체국에 들어가 33년 동안 근무한 트롤럽은 일하면서 소설을 썼다. 처음에는 쓰는 작품마다 실패했지만 그녀는 글쓰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녀는 매일 기계적으로 글을 썼다. 아침 5시 30분부터 8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은 무슨일이 있어도 글만 쓴 것이다. 순회우편감독관으로 여러 지방을 돌아다닐 때에도 2시간 30분동안은 호텔이나 배 안에서 글을 썼다. 그리고 글쓰기를 시작한지 2시간 30분이 지나면 문장을 쓰는 도중이라도 거기서 중단하고 이튿날 아침까지 기다렸다. 반대로 600쪽에 달하는 대작을 완성한 뒤에 15분 가량 시간이 남았을 때에도 다음 책 원고를 썼다. 이런 방식으로 그녀는 67세에 타계할 때까지 장편소설을 56편이나 썼다.
⇒ 역시 시간보다는 마음이 중요하다. 일이 힘든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잃어버리는 것이 더 큰 일 아닌가 싶다. 의미를 놓치지 말고 자신의 길을 가야겠다
-72 매일 글을 쓰는 방법은 간단하다. 첫째 글 쓰는 시간을 정한다. 둘째, 의자에 앉아서 쓴다. 셋째, 정해진 시간을 채울때까지 일어나지 않는다. 넷째, 매일 반복한다. 이상 끝.
⇒진리는 늘 단순한다. 알고 있는것을 매일 행하면 되리라.
<通, 마음으로 써라>
-85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
글을 잘 쓰는데 풍부한 어휘력과 뛰어난 묘사력이 필수조건은 아니다. 무언가를 유심히 관찰하고 느낄 줄 알면 된다.
-85 마음에 초점을 맞춰라.
-86 작가는 묘사하는 인물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의 몸속으로 들어가서 그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그의 감각으로 세상을 느껴야 한다. - 알퐁스 도데
-86 감정이입법에 도움이 되는 좋은 훈련법을 소개한다.
첫째,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본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느낄 줄 알아야 다른 사람의 내면도 들여다 볼 수 있다.
둘째, 어떤 사람이나 사물이 되어 본다.
셋째, 문학 작품을 많이 읽는다.
⇒ 감정이입훈련법으로 사물이 되어보는것, 즉 상상할 수 있는 모든것이 되어보면 재미있을것 같다.
<베스트셀러보다 베스트 북을 써라>
-95 첫 책을 쓸 때 우연히 어느 출판사의 사명을 보게 되었다. 그중 눈에 뛰는 구절이 있어 적어본다.
"쓰는 사람도 무엇을 쓰는지 모르고 쓰는, 그런 '차원 높은(?)' 우너고말고, 여기저기서 한줄씩 뜯어다가 오려붙인, 그런 '누더기'말고, 마음의 창을 열고 읽으면 낡은 생각이 묵은 껍질을 벗고 새롭게 열리는, 너와 나, 마침내 우리를 더불어 기쁘게 하는 땀으로 촉촉히 젖은 그런 정직한 책
-96 유명한 소설가 시드니 셀던은 《스누피의 글쓰기 완전 정복》에서 베스트 셀러를 쓰는 공식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글감을 택하라.
.멋지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글감을 발전시켜라.
.모든 단어들이 빛을 발할때까지 1년이고 2년이고 다시 써라.
.그 다음에는 손톱을 깨물고 숨을 죽인 채 열심히 기도하라.
-96 첫 책을 쓸때는 먼저 자신이 쓰고 싶은 글감을 골라 흡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써라. 그것이 우선이고 최선이다.
⇒ 우선이고 최선의 길에 도전에 보자. 흡족할 때까지 한번 써보자.
<내 인생의 첫 책_ 안상헌>
-100 어떻게 할 것인가를 알려주는 부분은 나만의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그 원칙이란 다름아닌 솔직함 이었다. 솔직한 이야기를 쓰자는 것이 내가 책을 쓸때 세워둔 원칙이었다. 무슨 경영 혁신이니 개혁이니 하는 거창한 주제가 아니라 개인을 발전시키고 현명하게 살아가도록 돕자는 게 내가 책을 펴내는 이유였다. 조직은 힘이 세지만 개인은 힘이 약하다. 힘이 약한 개인이 현명하게 살아가는 길이 무엇인지 말하고 싶었다.
-101 자기 계발 분야의 책을 주로 쓰면서도 인문학적인 내용을 적극적으로 가미하려고 노력한다. 왜냐하면 자기계발쪽의 책이 소모적인 경쟁을 부추기며 헛된 욕심을 자극하여 사회를 복마전으로 만들수도 있기 때문이다. 경쟁을 하되 선의의 경쟁을 하는것, 이것이 내가 바라는 것이다. 즉 상대방을 이기는것이 아니라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 내가 쓰고자 하는 내용이다.
-101 욕망은 진화한다. 처음 욕망은 '책을 내는것'이었지만 지금의 욕망은 '좋은 책을 내는 것'이다. 이렇게 나는 아직도 욕망을 담금질한다.
-106 《생각의 탄생》의 저자 로버트 루트번스타인과 미셀 루트번스타인은 13가지 생각도구 중 '관찰'을
첫번째로 꼽은면서 관찰은 '수동적 보기'가 아니라 '적극적 보기'라고 말한다. 뛰어난
관찰자들은 온몸으로 관찰한다고 강조한다. -107 일한만큼만 먹고 먹을 만큼만 생산하는 삶, 그것이
그가 선택한 삶이었다. 소로는 최소한의 의식주만 해결한 후 남은 시간은 숲을 산책하고 동식물을 관찰하며
독서와 명상을 하며 보냈다. 사람들은 그를 빈둥거리며 삶을 소비하는 실패자로 손가락질을 했지만, 그는 자신이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 관찰했다. 그리고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권의 책을 썼다. 이것이 바로 《월든》이다. <쓸거리 사냥: 순간을 붙잡기> -117 그는 남과 다른 마음의 눈으로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는 능력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결정적 순간(Decisive Moment) ."나는 평생 결정적 순간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내 인생의 매 순간이 결정적 순간이었다." -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 -119 필요한 건 독수리와 같은 눈매와 메모하는 습관이다.
메모는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는 고귀한 작업이다. 기억의 불확실성에서 기록의 확실성으로 넘어가는
중간에 메모가 존재한다. 주머니에 들어갈 만한 작은 노트를 하나 마련하여 순간일지를 기록해보자 . -120 사람의 기억은 짧다. 1년도 아니고 한달도 아니다. 사람은 오직 한 순간만을 기억한다. 그러나 순간을 놓치지 마라. -133 “지는 나는 이 주제에 대해 잘 쓸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이 부족하다. 하지만 이 주제는 나의
가슴을 뛰게 한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주제다.
그렇다면 도전해보자. 열심히 연구하고 치열하게 쓰자. 연구가
배움이고 글로 정리하는 것은 더 깊은 배움이다. 첫번째 원과 세번째 원이 포개진 바로 그 위치를 향해
두번째 원을 옮겨보자. 그리하여 마침내 세개의 원을 하나로 만들자.” ⇒ 이 구절을 보니, 워킹맘의 죄책감에 대해서
쓰기로 한 것은 잘한 것 같다. 나뿐만 아니라 남한테도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심리학에 대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차근히 알아나가자. 그러다보면
길이 나올 것 같다. -133 첫번째 질문에서 웃었는데 두번째 질문에서 넘어졌다고 포기하지 마라. 당신은 도전할 수 있고
승리할 수 있다. 책을 쓰는 것 자체가 경험이고 지식이고 기술이다. 그것이
곧 능력이다. -135 정말 큰 게으름은 자신의 선택이 아닌 똑 같은 삶을 반복하는 걸 깨달았다. ⇒ 똑 같은 삶이 되지 않도록 근원적인 고민이 필요한 것 같다. 그래야 무한 반복의 삶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라. -136 내 나름의 개념과 원칙을 두가지 정도 잡았다. 첫째, “게으르지 말자!”는 뻔한 내용보다는 게으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담자고 생각했다. 둘째, 게으름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보다
실제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싶었다. 그러한 원칙이 있었기에 게으름을 비틀어도 보고, 오문오감 변화일기와 같은 새로운 실천 지침을 제시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 내 책을 쓸때도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겠다. -137 마지막으로 첫 책을 쓰려는 분들을 위해 몇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다. 첫째, 첫 책의 주제는 자신의 인생과 현장경험이
담긴 주제를 잡는 것이 좋다. 이왕이면 ‘게으름’이라는 키워드처럼 보다 분명한 주제라면 좋을 듯 싶다. 둘째, 기존에
나와 있는 관련 서적을 참조하되 차별성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책의 내용에서 자신의 경험이 3분의 1이고, 기존의 지식이 3분의 1이라면
나머지 3분의 1은 자신만의 새로운 해석과 상상이 가미되는
것이 좋은 비율이 아닐까 싶다. 셋째, 글을
쓰기 위한 ‘덩어리 시간’을 꼭 확보해야 한다는 점이다. 책은 일관성과 전체적 시야를 놓치지 않아야 하기게 규칙적으로 덩어리
시간을 확보하지 않으면 안된다. 나처럼 꼭 일을 그만두고 써야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하루 중에 가장
좋은 덩어리 시간을 책쓰기에 할애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넷째, 글을
쓸 때 막연한 독자를 생각하기 보다 자기 주변의 구체적 대상을 떠올리면서 그 사람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듯이 써내려가면 좋다. 다섯째, 주관을
가지고 쓰되 주변의 반응들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무래도 첫 책은 신선할 수는 있지만 너무 힘이 들어가 있어가 군더더기가 많거나 거칠수 있기 때문에 미숙한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지인들에게 원고를 돌려 피드백을 받아보고 개선할 부분은 고쳐나가는
것이 좋다. 끝으로 나는 당신만이 쓸 수 있는 책이 세상에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당신은 어느 누구와도 같지 않은 유일무이한 존재이고 당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고유한 삶을 살아왔기 때문이다. 당신에게 돋아날 날개를 위하여 말이다! << 4장 기초 다지기_ 글을 잘 쓰는 방법은 >> -139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핵심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쉽게 쓰고, 스토리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 말처럼 쉽게 써지면 얼마나 좋을까. 역시
세상에는 공짜가 없는데도 공짜를 바라는 마음은 늘 있는 것 같다. <죽은 글과 살아 있는 글> -142 죽은 글과 살아 있는 글을 가르는 가장 명확한 기준은 공명이다. 글과 독자가 얼마나 공명하는지에
따라 글의 가치가 결정된다. -142 우리말 연구가이자 《우리말 바로쓰기》 저자인 이오덕 선생은 좋은 글의 조건으로
세가지를 들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 -읽을 맛이 나는 글 -읽을 만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글 한마디로 좋은 글은 쉽고 재미있으며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이다. <Simple
is best> -145 《이코노믹 씽킹》을 쓴 로버트 프랭크 교수는 학생들에게 과제를 내주면서 다음과 같은 주의 사항을 덧붙인다. “단어 수는 500개를 넘기지 말 것. 선배들의 탁월한 보고서는 그 보다 더 짧은 경우가 많았음을 상기할 것. 복잡한
전문용어로 치장하려고 하지 말 것. 경제학 강의라고는 들어본 적도 없는 가족이나 친척, 친구에게 들려준다고 상상하고 작성할 것. 최고의 보고서는 경제학을
모르는 사람들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것. 그리고 그러한 보고서에는 대수학이나 그래프
따위는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 프랭크 교수가 강조한 것은 간결하고 쉬운
표현과 명확한 내용이다. 쉽고 간결한 표현으로 핵심을 드러내는
글은 잘 읽힌다. ⇒ 글은 쉽고 간결해야 한다. 그래야 의미전달에
애매모호성이 없어진다. 군더더기가 없는 그런 글을 써나가도록 생각은 많이 하고 ,초고를 많이 수정해야 하리라. -146 잘 읽히는 글을 쓰는 세가지 방법 첫째, 간결하게 쓴다 둘째, 구체적으로 써야 한다. 셋째, 자료를 완전히 소화하고 쓴다. ⇒ 스스로 소화를 해야 내용도 구체적으로 되고, 더
간결하게 된다. 그렇지 않으니까 늘어지게 되는데 다상량을 통해서 간결해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 -152 좋은 스토리=낯섦*공감대 <책쓰기 클리닉_ 대상을 묘사하기가 힘들어요> -156 미국의 유명한 초상화가 노마
밀러는 “초상화 그리를 배우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이 그리는 선 하나하나가 실물과 닮기를 원한다. 그들은 주로 윤곽부터 그린 다음 그 안을 채운다. 즉 밖에서부터
안으로 그리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초상화는 안에서부터 밖으로 그려야 한다. 왜냐하면 안만 제대로 그려지면 밖은 저절로 완성되기 때문이라.”라고
말했어요. 묘사를 할 때 지나치게 겉모양에 신경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 나도 그동안 글을 밖의 윤곽그리듯이 썼던 것 같다. 그래서
더 깊어지지 못하고 겉핧기로 끝나는데 이제는 안에서부터 써나가야 한다.
<<3장 구상하기_ 무엇을 쓸 것인가>>
<쓸거리 포착: 관찰하기>
<쓸거리 선택:
주제 선정하기>
<내 인생의 첫 책_ 문요한>
<설명하지 말고 이야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