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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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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29일 19시 28분 등록
내용이 좋아 올립니다.
요약만 해서 올립니다.
내용이 굉장히 좋고 변경연의 가르침과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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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

도를 도라고 말하면 그것은 늘 그러한 도가 아니다.

말로 설명된 진리는 진리가 아니다.





명가명비상명(名可名非常名)

이름을 이름지우면 그것은 늘 그러한 이름이 아니다.

변하지 않는 이름은 없다.





무명천지지시(無名天地之始)

이름이 없는 것을 천지의 처음이라 하고





유명만물지모(有名萬物之母)

이름이 있는 것을 만물의 어미라 한다.





고 상무욕이관기묘(故 常無慾以觀其妙)

그러므로 욕심이 없으면 그 묘함을 보고





고 상유욕이관기요(故 常有慾以觀其邀)

늘 욕심이 있으면 그 가장자리만 본다.





차양자동출 이이명(此兩者同出 而異名)

그런데 이 둘은 같은 곳에서 나왔으나 이름만 달리할 뿐이니



동위지현 현지우현(同謂之玄 玄之又玄)

똑같은 것을 이것도 현묘하다 하고 저것도 현묘하다 하니





중묘지문(衆妙之門)

모든 묘함이 바로 이 문에서 나온다.





변화가 무궁한 천지만물에 대해 그 본체인 '무' 적연부동(寂然不動)하지만, 결국 그 본체가 있어야만 개개의 현상도 존재할 수 있다.

이 두가지 구절의 의미는 무엇일까? 인간이 도달하고자 하는 완전법칙은 존재하지 않으며, 인간이 추구하는 방정식은 거시적인 원리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수십억 인간의 다양한 특성을 한 개의 상수로 규정할 수 없듯이 그것을 변수로 포함하는 방정식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지금 당신이 찾으려는 성공의 방정식은 영원히 찾을 수 없는 신기루이며 그것의 원리는 바로 지금 당신의 생각일 수도 있고, 아예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결국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성공을 위해 근검, 절약하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원리가 전부이기도 하고,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원리가 아예 없기도 한 것이다.



세상은 무수한 사람들이 서로 속고 속인다. 많은 사람들이 마치 원리가 있는 듯 위장하고 화려한 색깔로 당신을 유혹하겠지만, 정작 그 유혹에서 벗어나는 순간 당신은 가장 자유로워 질 수 있다.





지금 막혔다는 생각이 든다면 즉시 변화를 모색하되 그 변화의 시점은 반드시 해가 중천에 이를 때가 되어야 한다. 아직 아침도 오지 않은 여명기에 햇살이 더디다고 석양을 준비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고, 해가 중천에 떠 있다고 어둠을 준비하지 않으면 그것 역시 무모한 일이다.





변화란 성실과 근면에 버금가는 중요한 덕목이다. 스스로 최선을 다했음에도 막혔다고 여겨지거든 변화하라.





살아남으려면 변화하라.

막히면 막힐수록, 잘나가면 잘나갈수록

더 많이 변화하라.

그리고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자는 바로 나'라는

생각으로 죽을 만큼 정진하라.





그러나 변화는 때를 아는 것이어야 하고, 소통의 방식 역시 좀더 쉬운 방향이나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이 아닌 독창적이고 힘들면서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어야 한다. 만약 그것을 통하기 위해 쉬운 길만 찾는다면 그것은 변화가 아니라 후퇴이며 이러한 후퇴는 곧 스스로 쇠퇴의 길로 몰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변화는 내가 살아가는 생명이고 몸짓이고, 공기이고 호흡이다. 유연하게 변화하고 궁하기 전에 다함을 깨닫고 궁하기 전에 변함으로써 소통하여 쇠퇴함이 없어야 한다. 그러나 그 변함을 정해진 때로 여기거나 맹목적인 목표로 삼아 봄에 추수를 준비하고 가을에 파종을 생각하는 어리석음은 때를 모르는 일이다.



항상 변화를 관찰하고 그것을 마음속에 받아들여 하나가 되도록 하라.

그리고 성공하려면 때를 알아야 함을 반드시 기억하라.



마라톤을 시작할 때는 누구나 제일 앞줄에 설 수 있고, 또 누구나 처음 1킬미터는 쉽게 앞서나갈 수 있다. 하지만 2킬로미터, 10킬로미터를 지나면서 점점 한계가 드러나게 되어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일에 미쳐 코피가 터지고, 공부에 미쳐 눈에서 핏물이 떨어질 정도로 자신을 담금질해 보지 못한 사람이 성공을 꿈꾸는 것은 100미터도 달릴 수 없는 사람이 마라톤 대열에서 제일 먼저 전력질주를 하는 것과 같다.





성공을 꿈꾸려면 목숨을 걸어라. 그리고 백천간두에 서서

마직막 한발을 내딛는 심정으로 피를 토하고 뼈를 깍아라.

그래서 당신이 쥔 칼날이 두께 없는 두께가 되어 틈새 없는

틈새를 공략하는 포정의 경지에 이르게 하라.

그러고서도 실패한다면 그제야 당신은 운을 탓하거나 운명을

원망할 수 있을 것이다. 운명에 대한 원망도 그것을 할 수 있는

경지가 따로 있는 것이다.





성공을 꿈꾸거든 원칙을 지켜라.

성공을 꿈꾸거든 인의예지를 마음에 새겨두라.

성공을 꿈꾸거든 내 가족, 이웃,

동료에게 최선을 다하라.

성공을 위해 원칙을 부수고 타인을 핍박하고,

교만해지고, 도둑질을 하고 싶은 유혹이 들 때면,

그것을 스스로 밀쳐버리는 용기를 내어 바른길로 가라.

비록 그 길이 멀다 하더라도 그 길로 가라.

그리하여 당신은 뜻을 이를 수 있다.

심지어 당신이 도적질을 한다고 해도

이 원칙은 지켜야 하는 것이다.





격물치지(格物致知)의 원리는 그래서 중요하다. 사물의 이치를 깨닫기 위해 죽도록 그것을 부여안는 것이 격물치지다. 양명학의 아버지 왕양명은 어린 시절에 격물치지를 위헤 뜰 앞의 나무를 하루 종일 보고 또 보았다고 한다. 나무가 자라는 이치가 어떠한지, 봄바람과 가을 바람이 나무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나무가 잎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과정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심지어는 침식을 전폐하고 들여다보느라 청년기를 다 보냈다.



우리가 고작 한 줌의 지식으로 수백만, 수천만이 부딪치는 곳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교만이다. 사회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다. 그 안에서 성공을 꿈꾸는 것은 나를 제외한 수천만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가상의 생명을 상대로 어르고 달래는 치열한 전투를 치루는 것과 같다.





어설프게 알고 어설프게 가지면 그것을 버리지 못하는 미련이

더 괴롭고 힘들게 한다. 성공을 꿈꾸거든 쓸데없는 것들은

모두 버리고(간과하고) 통찰력(이치)을 키우라.

한 가지의 이치를 깨달으면 다른 이치를 여는 눈은 저절로 열린다.





손자는 경계해야 할 다서가지 상식, 즉 오변의 계(五變의 戒)를 이야기하며 이 상식의 위험을 경고한다. 길이 있으면 그것을 지나가는 것이 상식이지만 지나가서는 절대로 안 되는 길이 있다. 적이라면 반드시 싸워서 이겨야 하지만 쳐서는 안 될 적이 있다. 작은 성(城)이라 할지라도 피해야 할 성이 있다. 아무리 작은 땅이라도 쳐서 취하면 안 되는 땅이 있다. 임금의 명령이라 하더라도 복종하지 않아야 할 명이 있다.



성공하는 사람은 상식을 깨는 사람이며 이때 그가 깬 상식은 바로 안주와 매너리즘이다. 또한 성공하는 사람은 관념의 벽을 깬다.





때문에 세상에 모든 일 중 십중팔구는 뜻대로 되지 않고, 내가 내린 판단 중 열에 아홉은 기대와 다르다. 그러므로 성공을 꿈꾸는 당신의 생각은 항상 그 다음을 생각하고 모순의 조화를 이해하는 것이어야 한다.

무엇을 준비할 때는 그것의 좋은 결과 10가지보다 그것이 잘못될 100가지를 먼저 생각하고, 무엇을 배울 때는 아는 10가지보다 몰랐던 100가지를 더 배워야 한다. 인간은 교만하다. 그런데 그 교만의 결과는 자기가 아는 범주에서만 생각하게 한다. 따라서 내가 그것의 이면을 이해하기 전에는 절대로 나를 믿지 말고, 일단 내가 그것을 믿었다면 이쪽저쪽 돌아보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결행하는 것이 좋다.



이 세상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이렇게 자신을 철저히 부정하고 나를 의심하면 그제야 상대가 보이게 된다. 상대는 언제나 표정으로 나를 대한다. 내가 상대방에게 보여주는 내 모습이 나의 전부가 아니듯이 상대가 내게 보여주는 것도 그의 전부가 아니다.



사업을 시작할 때는 그것으로 벌 수 있는 이익을 먼저 세우지 말고 그것으로 잃을 수 있는 손해를 먼저 점검하고, 당신이 실패하였을 때 그것에 절망하기보다는 지금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무엇인지를 먼저 찾아야 한다. 이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가능한 일이다.



성공하고자 한다면 사물이 보여주는 것보다

그것의 이면을 동시에 파악하는 능력을 먼저 키워라.





돈이란 내가 쓰려고 할 때 모두 쓸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왜냐하면 부(富)란 구심력을 가지기 때문이다. 부는 그 크기가 클수록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가진 부의 크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기회를 위기로 만들기 때문이다.







5,00만 원의 전 재산을 주식에 투자했다면, 혹은 5,000만원을 빌려서 1억원을 부동산에 투자했다면 그리고 그 외에는 단돈 만원의 여유도 없다면 이미 당신의 투자는 리스크의 그물에 갇혀 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더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서 매월 100만원씩의 추가 수익을 당신의 본업에서 낼 수 있다면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당신의 리스크는 기회로 바뀌게 된다.

자산가치란 결국 단기적으로는 파동을 그리며 등락을 거듭하는 것이지만, 멀리 보면 반드시 증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설령 당신의 투자가 지금 당장은 여의치 않더라도 결국에는 그것을 보전하는 시간을 시간을 벌 수가 있고, 당신은 그것을 기다릴 여유를 얻을 수 있다.

재테크는 인내심이라는 양분으로 자란다. 당신이 일용할 양식이라는 일차적 목표가 절박하면 할 수록 스스로 본업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성취를 이루어나가야 하고, 재테크는 그러한 전제에서 당신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개 조급하다. 그리고 신랄하게 말하면 그 내면은 스스로의 본업에서 더 많은 성취를 이루기 위해 고생하기를 두려워하고, 좀더 쉽고 편한 길을 재테크를 통해서 찾으려는 것이다.

"이로운 말은 귀에 거슬리고,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 고 했다. 하지만 반드시 고민해보라. 혹시 재테크를 통해 얻으려고 것이 좀 쉽고 편하게 큰 돈을 벌고 싶은 욕망은 아닌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파울라인에 발을 디디고 출발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돈이란 일정 수준 이상이 쥐어지면, 그때부터는 그것의 구심력으로부터 도피하고, 나를 지키려는 노력이 더 필요하다. 그래서 정주영 씨처럼 자수성가한 부자들이 마직막까지 떨어진 구두와 헤진 단벌 양복을 고수하는 것은 단순히 융통성이 없거나 미련하기 때문이 아니다. 그들은 과정을 통해서 돈이 무엇인지를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고, 그래서 그들은 진정한 부자일 수 있는 것이다.





마직막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부자가 되려면 지금 당신의 머릿속은 주식시세나, 아파느 가격이 아니라 다음 시대를 주도 할 새로운 물결을 고민하고, 그것이 눈에 보이는 순간 당신의 전 생애를 걸고 뛰어들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이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것은 평균이 허용하는 범위와 그것을 벗어나는 경계를 보는 눈이 있어야 하고, 평균의 범위를 벗어난 움직임이 일탈인지 추세의 변화인지를 해석하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당신은 항상 평균에 서 있으면서 평균이 무엇인지를 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자 일탈의 조짐이 보일 때 그 일탈이 평균으로 회귀하는 단순한 일탈인지, 아니면 평균 자체를 움직이는 변화인지 간파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재테크에 있어서 전문가의 역할이 바로 그것이다. 투자자들은 전문가의 이야기를 단지 객관적 관찰자의 이야기로 참고하면 된다.

그리고 전문가들의 이야기들은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라.





사실 진짜 부자가 되는 사람은 스스로 부자가 되겠다는 의지가 없다. 부자가 된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영역에서 최고가 된 사람들이고 그 결과 부자가 되었을 뿐이다. 당신이 보쌈집을 하건 라면집을 하건 당신에게 주어진 가장 강력한 투자수단은 바로 당신이 몸담고 있는 영역이다.





앞선 사람은 소속원의 관점과 리더의 관점이 다르다고 말했다. 작은 집단에서 리더가 되면 그 집단을 지휘하는 안목을 가진다. 그러나 당신은 더 큰 조직의 일원일 뿐이다. 그러면 당신은 다시 더 큰 교집합의 리더가 되면 또 그것을 포함하는 집단의 리더가 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해야 한다. 도전이 멈추는 순간 그것은 정점에 이른다.





성공하고 싶다면 먼저 도전하는 사람이 되라.

통찰적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다른 , 지금과는 다른 잣대가 필요하다. 예전에 당신이 보고 듣고 만져보고 판단했다면 이제는 느끼고 판단하는 능력을 키워라. 그러기 위해서 당신은 당장 이 순간부터 달라져야 한다. 하루에 잠은 여덟 시간 이상을 자는 것이 좋다는 망발을 잊어버려라. 지금부터 당신의 삶을 관리하고 자신을 단련할 준비를 시작하라.

그냥 지금과 달라지면 된다. 내일은 오늘과 달라지고 모래는 내일과 달라지면 된다. 거리를 걸으면서 공기를 맛나게 먹는 연습도 하고 물을 한 잔 마신다면 꼭꼭 씹어 먹어도 좋다. 당신의 죽어 있는 오감을 살리기 위해 지금부터 당신이 하기 싫은 일을 한 가지씩만 돌파하라. 책을 잃는 것이 싫다면 철학사를, 음악을 듣는 것이 싫다면 말러를, 그림이 싫다면 피카소와 맞서라. 그저 당신의 오감을 편안하게 하는 일들을 하나씩 주변에서 치워나가라.

당신이 1년만 그런 도전을 한다면 그 결과 예전에 관심이 없었거나 심지어 싫기까지 했던 무엇을 아끼고 사랑하게 되었거나, 아니면 최소한 그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당신에게 놀라운 경험을 안겨줄 것이다.

그 다음에는 일에 도전하라. 그것도 당신이 가장 하기 싫었던 순서대로 시작하라. 영어 회화를 선택하든, 중국어를 배우든, 가게에 한 시간 일찍 나가 유리창을 닦든, 중요하지만 하기 싫어 미뤄두었던 일부터 싫은 순서대로 먼저 도전하라. 그리고 그것이 익숙해지면 다시 그 다음으로 하기 싫은 일을 골라 뛰어들어라. 그러면 당신은 어느새 수십 년간 선방에 들어 화두를 들고 앉은 스님들보다 맑은 정신과 판단의 소유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깨달음이나 통찰이란 목숨을 건 수행과 불가능에의 도전 속에서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가장 손쉬운 수단을 선택하려는 순간 당신에게서 성공의 가능성은 점점 멀어질 뿐이다.



통찰은 아무나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이다. 스스로를 담금질하고 스스로를 일깨우고 스스로를 개발할 때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바로 통찰이다.

진정 성공하고 싶다면 먼저 도전하는 사람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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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8.07.29 21:07:12 *.36.210.11
ㅎㅎ 방들이 점점 특징적으로 나뉘는 느낌이 드네요.

<당신의 죽어 있는 오감을 살리기 위해 지금부터 당신이 하기 싫은 일을 한 가지씩만 돌파하라. 책을 잃는 것이 싫다면 철학사를, 음악을 듣는 것이 싫다면 말러를, 그림이 싫다면 피카소와 맞서라. 그저 당신의 오감을 편안하게 하는 일들을 하나씩 주변에서 치워나가라.

당신이 1년만 그런 도전을 한다면 그 결과 예전에 관심이 없었거나 심지어 싫기까지 했던 무엇을 아끼고 사랑하게 되었거나, 아니면 최소한 그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당신에게 놀라운 경험을 안겨줄 것이다.>

좋아하는 일로써 승부를 거는 것과는 달라 보여도 그렇게 하고나면 웬만한 어려운 일도 쉬워질 거라는 의미와는 상통하네요.

시골의사는 정말 좋겠어요. 자신만의 전문직도 있고 자신이 계발한 전문 영역 또한 뚜렷하게 있으니 평생 걱정 없이 살아가겠죠? 그의 철학은 부였을까요? 성실한 의사였을까요? 어쨌거나 명성과 부와 전문 영역을 다 가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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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2008.07.30 15:45:11 *.47.186.98
안철수 교수님, 박경철 선생님 두 분다 독한 사람임에는 분명합니다.
안철수 교수님은 박사학위 과정과 백신 개발을 같이 하셨고
박경철 선생님은 안동에서 일을 하시면서 주식 관련 일도 하시고 책도 여러권 내셨고요.
두 분다 잠을 아끼시고 일에 매진 하신 공통점이 있구요. 안 교수님은 세 시간만 주무시고 학위와 백신 개발을 하셨구요. 박 선생님도 비슷하구요.
안 교수님은 전략 참모 같구요.
박 선생님은 야전 사령관 같습니다.
전 야전 사령관이 좋습니다. ^^

변화와 깊이
나름대로는 열심히 살았다구 생각했는데..
결과는 없습니다.

피터 드러커의 말처럼 5년간 한 분야를 정해 매진하거나
박 선생님 말처럼 최소 1년간만 제가 싫어하는 것에 전력투구를 해보고 싶습니다.

20대 시절에는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 폭을 좁혀 집중해야겠습니다.
" 한 가지의 이치를 깨달으면 다른 것의 이치는 또한 깨달을 수 있다."
격물치지의 원리를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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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2008.07.31 01:15:26 *.129.207.121
좋은 글 올려주셨네요. 읽고 또 읽습니다.

제 생각보다 더 깊은 각오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변화, 피터드러커, 격물치지....

변화하기 위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하고, 집중이 필요하다. 집중하면, 더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 격물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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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08.08.04 17:07:38 *.46.147.2

귀한 이야기들을 다시 듣고 새롭게 듣습니다.

'사람의 도리를 다한 연후에 그래도 갈길을 모를 때
하늘에 물어 길을 밝힌다'

는 '역'에서 묻는자의 도리를 생각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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