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zis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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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전체적인 목표
1. 밤에 피는 장미가 아닌 새벽이슬이 되자.
2. 육조단경 읽고 나만의 해제를 달아 보자.
중간 목표
1. 새벽기상(6시 기상)이 가장 일차적인 목표이다.
1-1. 아직 알람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일어나는 것은 많이 나아졌다.
2. 육조단경 총 10개로 나뉘어진 각각의 품에 대해 읽기와 되새기기를 한다.
2-1. 육조단경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 수련 시간이 즐겁지가 않았다.
그래서 일어 공부를 추가한다. (NHK방송 듣기와 단어, 문법 공부하기)
2-2. 마음을 안정시키고 정신을 깨우기 위해 읽고 싶었던 책, 산책 등을 한다.
<수련 시간을 잠에게 뺏겨 비몽사몽 하지 말자!!!!>
3.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신체에서’라고 한다. 아침밥 꼭 챙겨먹자.
3-1. 매번 먹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 80%는 챙겨먹었다.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이나 빵을 준비하자.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1. 늦게 잠드는 이유는 생각이 많아서이다. 이런저런 안하느니만 못한 생각들로 머릿속이 가득차서 새벽 1~2시는 훌쩍 넘어버린다. 뇌가 지쳐야만 잠에 든다. 또 왠지 밤에 공부나 일을 하면 낮보다 시간이 더 길고, 집중은 더 잘 되는 듯 느껴져서이다. 아마 당분간은 12시 전에 잠들 수 없겠지만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반복되다보면 지쳐서 일찍 잠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쓸데없는 잡생각이 머릿속을 휘저을 때는 심호흡을 하고 선(禪)을 해보려 한다.
2. 저혈압이라 아침에 기분이 다운된다. 이때 밝고 경쾌한 알람음악으로 먼저 귀를 즐겁게 하고, 시원한 냉수 한잔으로 정신을 번쩍 뜨이게 한다.
3. 나의 각오를 주변사람들에게 알려 저녁모임이나 회식 등과 같은 자리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다.
4. 날씨가 더워지면서 사무실이나 실내에서의 에어콘 사용이 증가하면서 냉방병 증상이 발생했다. ㅜ.ㅡ
두통과 인후통 증상에 몸이 무겁고 나른하다. 겉옷이나 따뜻한 물을 마시고 있지만 힘이 든다. 조치가 필요하다.
5. 남은 기간 동안 의미없이 보내지 않기 위해 책을 읽을 경우 간단 리뷰, 산책할 경우 사진 등 결과물을 남기자!!!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1. 평소 잘 웃지 않는 성격인데 단군프로젝트 킥오프에서 만난 사람들의 얼굴엔 ‘즐거워. 행복해.’ 라는 마음이 담뿍 담긴 표정이었다. 100일간의 프로젝트가 끝나면 틀림없이 나, 웃음에 헤픈(?) 사람이 되어 있을 거다. ㅎㅎ
2. 새벽기상의 습관화로 하루가 알차게 꾸며질 것이다.
3. 실천이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나에게 인식시키고 나만의 필살기 또한 찾게 된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 3주일동안 무사히 실천한 후 고향의 부모님께 칭찬받으러 간다. => 보상으로 받기에 좀 부끄러움.
2. 70일의 여정 후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될 때 기쁨이 엄청 크다는 것을 알기에 나와 같은 올빼미인 친구에게 함께 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은정아 너도 할 수 있어~! => 지금 모습으로는 누구에게도 설득은 커녕 이해시키기도 힘들다.
3. 100일 성공 후 생각의 실천으로 일본여행을 간다. => 100일 파티에 참석 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화이팅이다~
아무런 의심없이 태양을 쫒는 해바라기처럼 나 역시 그렇게 앞만 보고 나아가고 싶다.
(2010.06.25 일부수정)
(2010.08.13 2차 수정)
- 공부못하는 애들이 이리저리 계획만 세우고 고치고 한다. 나도 그짝 날것인가?

어제보다 일어나는게 좀더 쉬워졌다. 세상에~ 알람이 울리기 전에 서서히 잠 속에서 빠져나오는게 느껴졌다.
오늘은 시험이 있어서 일어공부를 했다. 와~ 머리에 잘 들어오는구나..ㅎㅎ
지난 킥오프 모임 이후 매일 같은 시간에, 하나의 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이 들어 일어공부는 학원에 가지 않는 이외의 시간으로 하겠다 마음먹었었다.
그런데 아침에 하니 좀더 집중이 잘 되는 것 같다.. 육조단경 시간을 조금만 할애해서 일어공부도 함께 해볼까나~
하다보니 목표설정과 목표달성 기준이 좀더 명확해야 했다는 것을 알겠다. 차츰 고쳐나가야겠다.

겨우 시간에 맞춰 일어나긴 했는데 몸이 너무 나른하다. 이대로는 다시 잠이 들 것 같아 밖으로 나갔다.
디카로 동네 풍경도 찍고 빨간 장미덩굴 앞에서 셀카도 찍었다.. ㅎㅎ 혼자 뻘 짓 했다..
그동안 항상 모두 움직일 시간에 일어났으니 아무도 없는 골목은 본 적이 없다.
'아~ 우리 동네의 아침은 이렇구나~'
방으로 돌아와 육조단경 1품을 마무리했다.
어제 일본어 학원 중간고사에서 100점 맞았다.. 하하하.. 웬지 좋은 일이 자꾸 생기는 것 같다.

잠 깨운답시고 했던 동네 한바퀴가 재미있어지기 시작했으니 어쩌나..
아무래도 기상시간을 30분 정도 앞당겨야 하지 않을까 싶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점점 욕심쟁이가 되어가는 것 같다.
난 욕심쟁이 우후훗~

정녕 일요일은 일을 쉬는 요일(?)인가..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제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다. 그래서 동네 한바퀴를 했는데 정작 하고자 하는 것이 미뤄진다.
어떤 것이 더 중요한가.. 무엇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하는 걸까?
제시간에 일어나는 것? 나만을 위한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는 것?
[단군일지 8일차]
반성의 시간이다.
비가 내린다. 빗소리에 취해 방심한 사이 다시 잠들어버렸다. 놀라 정신차리니 7시.. 오늘 수행을 망쳐버렸다.
사실 나에겐 함께 한다는 것이 스트레스다.
- 함께했기에 지금까지 해 올 수 있었던 것임에도...
올빼미반이 해체되었을때 어찌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다.
하지만 이대로 그만두긴 싫었다. 그래서 수탉이 되기로 결심했다. -
함께 하는 이들에게 나로 인해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생각에 지배당해 무리를 하기 때문이다.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까...
기대는 자신감을 준다. 힘이 나게 한다.
너무 고민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하자.. 한번 해보자..
다시 각오를 다진다.
한심한 이호금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새로 각오를 다지면서 '좀더 일찍 일어나겠다' 알람시간을 아주~ 쪼금 당겼다..
헉.. 그런데 앞당기자마자 늦잠을.. 아예 알람 소리를 듣지도 못하다니… 이런.. 과유불급이었나??
욕심을 부리지 말고 조금씩 천천히 가라는 가르침인 듯..
겨우 일주일의 기상으로 자만에 빠졌다…
매번 각오만 새로이 다진다..
오늘 읽은 육조단경 반야품에 바로 이를 경계하는 말이 있었다.. 절묘하다..
'종일 입으로는 반야를 염하되, 자성반야를 알지 못하는 것이
마치 먹는 이야기를 아무리 해봐도 배부를 수 없는 것과 같나니...'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하라는 말씀.. 깊이 새기겠습니다.

잘하네.. 잘하고 있어.. 나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단, 한가지 반성할게.. 아니 아쉬운 점이 있다.
육조단경이 너무나 어렵다.. 한문장 한문장 읽어나가기가 힘이 들다보니 진도도 안나가고, 그러다 보니 딴 생각을 자꾸 하게 된다.
[단군일지 11일차]
어느덧 11일째.. 휴일이 지난 후엔 일어나는 것이 더 힘들어진다.
잠은 잘수록 느는 것 같다. 좀 힘이 들더라도 낮잠자는 것을 자제해야겠다.
나에겐 콜드 알러지, 일명 한랭 두드러기가 있다. 며칠 전부터 아침 기상 후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했다.
오늘은 가려움을 참기가 힘들어 이불 속으로 들어가버렸다. ㅜ.ㅡ
내일은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해봐야겠다..

어제 학원을 마치고 술자리를 가졌다. 오랜만에 수업을 들으러 온 친구가 있어 빠지기가 힘들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중간에 혼자 일어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사실 몇번이나 망설였다. '좋은 시간 보내.. 먼저 가야겠다…'
하지만 입안에서만 맴돌 뿐 입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이리 나약한 의지라니...
결국 집에 들어오니 새벽 1시가 넘은 시간.
하여 걱정했는데 알람 덕택으로 제시간에 일어날 수 있었지만,
몸은 천근 만근이고 머리속은 안개가 뿌옇게 끼여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행복한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적는다.
밖으로 뛰쳐나갔다. 동네를 한바퀴 돌고 들어왔는데도 눈꺼풀은 자꾸 감긴다.
욕실로 가 머리를 감고 책상 앞에 앉았다.
육조단경을 읽고 노트에 한문장 한문장 적는 사이 혼란스럽던 마음이 점점 진정되고 머리도 맑아져갔다.
자고나서도 계속 맘속에서 떠나지 않고 나를 괴롭히던 고통이 서서히 풀어져갔다.
더불어 어제 느꼈던 감정들이 긍정적 변화의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란 생각도 해보게 된다.
아~ 좋다.. 이런 느낌..
- 어제 모임엔 빠지는 편이 나았을까? 자신감 부족에 용기 없음을 아프도록 되새겨야 했던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


일어나는 것은 어떻게든 가능한데 집중이 안된다. 이리 어려운 책일 줄이야..
그나마 다른 책보다 쉽고 이해하기 좋도록 풀이해 놓은 책이라 추천받은 건데.. 나에겐 너무 어렵다.
첫째 품(행유품, 行由品)은 육조대사께서 어떻게 깨달음을 얻어 견성하시게 되었고, 어떻게 법을 펼치셨는지 그 과정에 대한 내용이라 이해가 가능했다.
그런데 두번째 품(반야품, 般若品)의 핵심은 '마음心'인 것 같은데, 눈으로 읽기는 하되 마음으로 이해가 어려운 문장과 한자의 의미가 어렵다.
[단군일지 14일차]
오늘은 집이 아닌 곳에서 출석체크를 한다.
어제 동생집에 놀러왔다가 조카가 아픈 바람에 늦은 시간 응급실행을 했다.
- 더욱이 제부가 지방갈 일이 있어 집을 비운터라 혼자 조카랑 있기 무섭다고 자고 가라고 하던 참이었다. -
이런 저런 검사를 해보더니 입원을 해야 한단다.
겁에 질려 우는 조카를 약을 받으면 집에 갈 수 있다고 달래 검사를 받게 했는데 입원이라니..
별일 아닐 거다, 괜찮다...고 계속 맘으로 기도하고 되내었는데.. 입원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되었다.
맘속이 온통 걱정으로 가득차서 안정이 잘 안된다.
여동생을 보면 맘이 많이 아리다.

[단군일지 18일차] - 2010.06.10(목)
육조단경 반야품 문장 정리 마무리한 후 일어 단어 테스트를 위해 남은 시간을 할애했다.
[단군일지 19일차] - 2010.06.11(금)
그동안 육조단경을 읽고 맘에 들어오는 문장을 노트에 적어왔었는데 아무래도 컴퓨터 파일로 만들어놓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들었다.
- 노트 필기보다 키보드 두드리는게 더 익숙해져 버린 탓인가, 갑자기 손바닥 가운데와 손목이 아파온다. 쩝.. -
한자 한자 입력하면서 다시 돌아보니 오늘따라 맘에 깊이 들어오는 문장이 있다.
오조 홍인대사가 육조 혜능대사에게 법을 전해주시면서 마지막으로 읊은 게송(偈頌)이 그것이다.
有情來下種 : 뜻이 있는 데서 씨가 내리어
因地果還生 : 원인 되는 곳에 과가 도로 나네
無情旣無種 : 뜻이 없으면 씨도 없나니
無性亦無生 : 성품 없으므로 남도 없느니라.
그동안의 고민과 좌절감 등이 변경연을 알게 해주었고, 또 이렇게 단군이를 시작하게 한 것처럼
변화하려는 열망이 변경연이라는 터에 단군이라는 씨앗으로 화한게 아닌가 한다.
앞으로 난 어떤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인가?
100일 후의 달디단 열매가 벌써 그립다.

[단군일지 20일차] - 2010.06.12(토)
오늘은 종일 마케팅 교육 일정이 있어서 어제 남은 뒷부분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마감했다.
공에 걸리지 말라. 무엇보다도 공에 걸리지 말 것이니,
만일 아무 생각도 없이 멍청히 앉아만 있으면 곧 무기공(無記空, 木石과 같이 굳고 어두운 상태)에 떨어지리라.
난 수련하면서 멍청히 앉아있는 경우가 많지 않았나 되돌아 본다.
[단군일지 21일차] - 2010.06.13(일)
오늘은 육조단경을 잠시 쉬고 쌓인 피로를 음악을 들으며 흘려보냈다.
비오는 날의 노라존스.. 아.. 멜랑꼴리한 이 기분…
노라존스에 대해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어린 친구라 놀랐다..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좀더 나이가 들었을 줄 알았는데..
노라 존스(Geethali Norah Jones Shankar)
가수 출생 1979년 3월 30일 (미국)
신체 155cm
소속그룹 리틀 윌리스
가족 아버지 라비 샹카
데뷔 2002년 1집 앨범 [Come Away with Me]
-- 한 인간에 대한 정의가 참 단출하다.. 아주 먼 훗날 나에 대해서는 어떻게 정의 내려져 있을까?

[단군일지 24일차] - 2010.06.16(수) / 음력 5월 5일 단오날이다.
오늘은 Queen 아니 프레디 머큐리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흠뻑 빠져있다 7시 넘어서야 책장을 펼칠 수 있었다.
잠깨운답시고 인터넷 서핑하다 망한 케이스랄까..ㅎㅎ
보리(菩提, 깨달은 마음)의 근본 제 성품은
마음을 일으키면 그게 곧 망녕이라,
청정한 마음이 망녕 속에 있나니
바르게만 하라. 삼장(三障)이 없으리라.
세상 사람들이 제 길만 가면
어느 것 하나라도 방해될 게 없나니
항상 스스로 제 허물을 보아서
도(道)와 더불어 서로 맞을 때
저마다 제 갈 길을 가게 되거니
왜 서로 방해될까 부딪침 없는 것을
환한 길 두어두고 무슨 길 따로 찾나?
- 육조 혜능대사의 게송 中 일부
우리의 에너지는 우리가 부딪치는 저항에 비례하여 결정된다. 의지할 만한 것은 남이 아니라 자신의 힘이다.
- 나폴레옹 -

우리가 게시판에 댓글이나 글을 올릴 경우, 여기 단군 게시판을 예로 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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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미지를 본문에 넣으시려면 본문삽입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하나는 포토샵이나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으로 아예 사이즈를 작게 수정해서 올리는 거구요.
다른 하나는 본문에 삽입한 이미지를 마우스로 선택하면 이미지의 각 4개의 테두리와 각선의 중간지점에
속이 빈 사각형 모양의 점이 총 8개가 보이거든요.
여기에 마우스를 대고 클릭한 후 드래그 하시면 이미지가 줄어들어요..
나머지 하나는 HTML 편집기 에서 해당 이미지 소스에 보면 weidh="300" height="200" 이런 식으로 나와있는데 이걸 수정하시면 되요.
※ 이미지 줄일때 주의사항 : 가로 세로 비율을 잘 못 맞추면 아래처럼 이상해져요..ㅎㅎ

아래는 정상 비율 이미지에요.


도대체 어떤 문제 일까요??
문서첨부 제한이 2.00M 라는 것은 해당 이미지 파일 용량이 2메가를 넘으면 안된다는 거에요.
첨부하신 이미지 <DSC01646.JPG (1.73MB)(10)> 에서 ()괄호 안의 숫자가 10이 된게 좀 이상해보이네요.
해당 이미지 파일을 선택삭제하시고 다시 추가해보세요.


알려주신 대로 사진을 올려보았으나 잘 되지 않습니다.
4번의 <본문 글에 이미지 안보임, 대신 파일명 보임>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진을 다운로드 받으면, 100%라는 숫자가 보이는 즉시, 상자 안의 파일명조차도 사라져 버립니다.
문서첨부 제한이 2.00MB라고 나오는 것이 문제인지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호금님이 올리는 방법을 열심히 가르쳐주셨는데, 안타깝습니다.
그 전날에는 한 장이라도 올릴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것도 안됩니다.
혹시 제가 파일첨부로 올린 한 장 사진은 그곳에서 열리나요? 상하이 국제 영화제 포스터를 보셨나요?
한번 더 시도해 보겠습니다. 사진 올리는 법을 자세히 가르쳐주셨는데,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 토욜도 교육이 있다.
지난 주에는 강의에 전혀 집중이 되지 않았다. 하물며 졸다가 깜딱 놀라 퍼뜩 정신이 들기도 했다. 창피하다.
이번 주도 그럴바엔 차라리 중간에 나오는 것이 나을거라 생각하고 참석한 교육인데 끝까지 듣게 되었다.
사실 강의 내용은 그닥..음.. 하지만 함께 한 사람들이 좋아서 끝까지 남아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강의 마지막에 보여준 동영상이 이번 강의의 핵심 내용이 모두 집약된 것이었다.
끝까지 남아 있지 않았다면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칠 뻔 하였다.
처음엔 힘들어서 나를 변화시켜보고자 시작했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좋아서.. 함께 하고 파서.. 기를 쓰고 노력하고 있다.
하다보니 비록 육조단경도 내 예상을 훨~ 웃도는 내용이지만 조금씩 천천히라도 가자 맘 편히 먹으니 할만하다.
아직 진도는 잘 나가지 않는다.ㅎㅎ
그래도 6시 전에 일어난다는 것이 어딘가..
예전 같으면 한참 자고 있을 시간에 깨어나 매일 나를 돌아본다는 것은 참으로 달달한 기분이 들게 한다.

제3품. 의문품 노트 정리 마무리.
위사자가 육조 혜능대사에게 질문하고 그에 답하는 내용이 주.
양무제가 달마대사에게 자신의 공덕이 어느 정도이냐고 묻자 "실로 공덕이 없습니다."라 답한다.
양무제가 절을 짓고, 재를 올리고 중들을 대접하고 남는 것을 보시하고 한 것은
복을 얻기 위한 삿된 마음이 들어간 것으로 복을 구하는 것으로는 공덕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달마대사께선 실로 공덕이 없다 라고 답하신 것이다.
공덕이란 성품을 보는 것이 공이요, 평등하게 하는 것이 덕이라.
마음을 겸허히 하여 제 자신을 낮추고 남을 공경하는 것이 참 공덕이라 하셨다.
나 역시 남을 위한답시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삿된 마음이 깃든 적은 없었는지 돌이켜 본다.

아침에 NHK 로 채널을 돌리면 아침 뉴스를 방송한다. 듣기가 아직 익숙지는 않으나 무조건 틀어놓고 듣는다.
수련 중간 집중도가 떨어져 인터넷 서핑에 시간을 보내버렸다. 에휴~
그래두 오늘은 테스트가 있는 날이라 버스안,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에 일어 단어와 문법 공부를 했다.
[단군일지 31일차] - 2010.06.23(수)
하루 조카를 봐주기로 해서 동생 출근 전 도착하려 7시경에 집을 나섰다.
지난 주 퇴원을 하긴 했으나 바로 활동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듯하다.
다시 병이 도져 병원에 다니며 집에서 쉬어야 한단다.
[단군일지 32일차] - 2010.06.24(목)
요 며칠 계속 조금씩 두통이 있더니 오늘은 두통이 너무 심하고 온몸이 너무 무겁다. 쉬고 싶다.

Haris Alexiou
"Haroula (Little Grace)"라는 애칭으로 불리어지는 그녀의 매력은
무엇보다 깊고 약간 목이 쉰 듯한 남다른 목소리로 부르는 그리스 비잔틴 풍의 노래 스타일.
그리스의 인기가수이며 작사가 겸 작곡가로 그리스 전통음악을 현대적인 포크로 구현.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공생이, 그녀가 다른 문화를 노래하고 이들을 이음매없이 결합시키는 이유다.
그녀는 프랑스, 독일, 아랍어로 노래하며
한 자리에 안주하지 않게 계속 변화하는 모습, 그리고 변화 가운데서도 사람들이 원하는 것,
진정한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다고 한다.
- 라고 <황우창의 월드뮤직>에서 그녀에 대해 말하다.
Haris Alexiou - Antholog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