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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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새벽시간 & 새벽활동
- 새벽시간 : 05:30 ~07:30
- 새벽활동 : 명상, 운동, 하루 계획, 책 읽고 정리하기 or 어학공부
전체 목표
- 나 자신을 찾기 : 내가 누구인가, 어떤 사람인가,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떻게 살고 싶은가 하는 것에 대한 계속되는 질문하기. 어렵다, 피하고 싶다 혹은 지금 사는 그대로 인정하자 할 수 있지만 한번 더 내면을 들여다보기 → 내가 어떤 사람인지, 분명히 알고 갈 길을 찾는다.
-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기 : 입사 후 대학생때의 패기는 사라졌다. 어느새 입사한지 10년이 넘어 그저 평범한 직장인이 되었다. 다시 예전처럼 뭔가 도전하는, 내가 하는 일은 자신있게 멋지게 완성하는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 무슨 일이든 자신있고, 신나게!
- 새로운 10년을 위한 기반 다지기 → 무턱대고 잡은 내 은퇴시기는 만 48세다. 그 이전이라면 더 좋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와 실천, 성과를 내기 위한 첫 시작시기이다. 시작이 반이다. 또 명품 습관을 들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겠다. → 정말 성공적인 인생을 위한 좋은 습관 만들기
중간목표
- 9월 : 습관 잘 들이고, 첫 고비를 잘 넘긴다. (25일)
-10월 : 어학시험준비 (30일) 및 테스트 일정 확인
-11월 : 회사업무와 단군100일차 잘 조절하기. 프로젝트 인수인계 잘 하기
-12월 : 어학시험 패스! 나는 누구인지 새로운 resume 쓰기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1. 야근 : 갑작스런 실적 분석 또는 시스템 작업이 문제다 (서버 변경작업 1회 예정) 업무는 최대한 업무시간 내 끝내거나 늦더라도 2시간 이내 처리. 우선순위를 두고 중요한 것 먼저 처리한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일은 여유가 생기면 미리미리 당겨서 하자
2. 프로젝트 : 지금 진행되는 웹 접근성 개선 프로젝트의 종료일이 약 50~70일을 지날 즈음이다. 프로젝트가 심화될수록 일은 많아질 것이다. 같이 일하는 개발자와 분명하게 해야할 일을 정해서 체크하면서 빠지는 일이나 돌발상황을 예방한다.
3. 가족 & 육아 : 이제 두살 된 예쁜 딸과 가정을 위해 노력하는 사랑스런 아내에게도 늘 잊지 않고 감사하기. 더불어 집에서 아빠가 해야 할 일이 뭔지, 아내가 필요한 게 어떤건지 이야기 하는 걸 귀기울여 듣고 바꿀 건 바꿔보자 - 정말 경청해야 함. 아내가 하는 이야기가 종종 그냥 이야기라 흘려듣는 센스는 이제 그만...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1. 내가 어떤 사람이며,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알게 된다. 내 진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고, 더 보강하거나 전환기를 맞거나 편단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든다
2. 머리에 공부할 수 있는 근육이 생긴다. 이제 무슨 공부든 할 수 있을것 같다.
3. 바쁜듯 하면서도 여유있고, 술은 안 마시는데 교류는 더 많은 사람이 된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 가족여행 또는 근사한 외식 (50일차)
2. 아내에게 W호텔 패키지 선물 (100일차)
3. 어학 & 테스트 성공시 DSLR 구입 (적어도 D50이상!) (100일차)
4. 부족원들과 멋진 파티?!
※ 출사표는 20~30일에 한번 리뉴얼 해야겠다.

다행히 제때 기상. 잽싸게 출석체크함.
컴퓨터를 부팅하는 와중에도 스마트폰으로 하면 안될까 하는 생각으로 스마트폰 접속시도 -> 아직은 잘 안됨
출사표를 다시 읽는 것으로 수련 시작
명상을 하면서 내 자신에 대해 생각해봄 - 생각처럼 잘 안됨. 집중도 집중이겠지만 정리가 잘 안됨. 내일부터는
명상하는 자세가 아닌, 직접 적어가면서 해 보는 방법도 시도해 볼 필요가 있을듯
자료 검색 및 어학 관련 체크
가벼운 운동, 식사 및 걸어서 출근 (약 40분 소요)
아침일찍 집을 나서는데, 잠애서 막 깬 우리 아가가 아빠를 보고 빠이빠이~.
뭘 하든 기쁨을 주는 우리 딸.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 아빠 열심히 일하고 올께요 ^^

일어나는 시간은 조금씩 빨라지지만 수련은 여전히 쉽지 않다.
시간관리를 위해서 출근후부터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시간기록을 남기고 있음. 30분 이상 집중한 업무가 없음에 놀라고 있음. 단군일지 쓰는 시간 3분도 체크.
저녁에 일을 마치고 사무실에 앉아 있으면서 지금 읽고 있는 책 중 발췌할만한 곳을 뽑음.
시간관리를 위한 닐 피오레의 "now, 지금바로 실행하라"를 정리하는 중.
책 보면서도 여전히 시간을 잘못 보내고 있는걸 보면 여전히 구습의 힘이 참 강하다는 것을 느낌.
이 책을 다 읽고 드디어 기다리던 "낯선곳에서의 아침"을 읽을 예정임.

지리산 여행을다녀오고... 오랫동안 쓰지 않던 몸을 써 주었더니 몸은 몸살을 앓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일지에 이제서 방문합니다.
이번에 몸살을 앓으면서 깨닫는 바는
몸은 역시 참 정직하단 것이고 그동안 나는 내 몸을 참 혹사시켰다는 것 입니다.
무엇도 준비시켜주지 않고 그저 그렇게 살지 않았나 반성했습니다.
그러니 마음이야 오죽할까 ~~ 싶었는데...
이상훈님의 출사표에서 그리고 일지에서 자아성찰을 위한 깊은 마음을 봅니다.
말씀처럼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믿습니다.
지금의 이 작은 시작이 분명 이상훈님을 더 깊이 성장시킬 테니까요...
이제 시작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님...ㅋ
청룡부족 부족장 민진홍입니다.
108배도 꾸준히 하시고 구체적으로 일지도 잘쓰고 계시네요..^^
그냥 제가 약간 슬럼프라서 눈팅했습니다. ^^ ㅋ
좋은 하루 되세요...
참, 기상 아침관련하여 페이스북 페이지 만들었습니다. "좋아요" 클릭해주시면 기분이 "좋아요" 됩니다.ㅋ
http://www.facebook.com/#!/morninghabor
http://www.facebook.com/morning04
<한은경의 삼행시> 선물이요! ^^
이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떤 이야기였죠?
상 : 상상의 나라에서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 했던... 파란만장 모험같은 이야기였던 것 같은데......
훈 : 훈'자로는 도저히 앞 이야기와 이을만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네요. (죄송 ^^;;;;;)
훈훈한 이야기 들려 드리고 싶은데......
그저 이 가을 공기 속에, 함께 가는 길 위에 있는 동지로서 상훈님께서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하루하루 되시길 기원하는 마음 보내 드려요.
성장의 과정은 언제나 제자리인 듯 되돌림표 같기도 하지만 그러면서 보이지 않는 한 점만큼 나아지고
있다는 믿음이 우리를 더 나아가게 해줄거라 생각합니다.


기상시간 : 새벽 5시
출석점검은 지각이 됨. 사실,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고 6시에 기상.
왜 이런 실패를 거듭하는지 한번 더 생각해보고... 알고도 실천하지 않음을 스스로 반성해봄.
역시, '이거 조금만 더 해도 뭐...'하는 안일한 생각이 문제.
제일 좋지 않은 습관 : 늦게 서핑 or TV시청(스마트폰 포함)
- 업무상 스마트폰을 끌 수 없으니 저녁시간엔 하루 반성/글쓰기외엔 절대 불가해야겠다.
활동 : 간단한 운동. 독서 및 지인들에게 보낼 글 발췌 (스티브잡스 - 무한 혁신의 비밀)
※ 스스로에게 50일까지 80% 선을 유지하면 최초 계획한 스스로에 대한 보상을 하겠다고 생각했으나
오늘 아침 기상 실패로 50일 80% 출석유지는 실패. 아쉽지만 100일을 잘 채우고 보상해야겠다.

기상시간 : 새벽 5시
계속 비몽사몽. 아침활동이 미미함. 뭔가 돌파구가 있어야 겠다는 생각. 누군가와 이야기를 해 볼까
아니면 따끔한 질책이 필요한 걸까. 생각은 많은데 늘 실천이 뒤따르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계속됨.
내일은... 안되면 아침에 부족장님에게 전화하는 방법을 한번 써 봐야겠다.
책 구입
구본형님의 깊은 인생과 세미나에 소개된 마이어스-브릭스의 성격의 재발견 그리고 우리 아이를 위한 책 읽어주는 할머니란 아동용 도서다.
오늘 밤부터 읽기 시작. 기대된다. - 앞선 두권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사실 출판사 사장님이 내가 잘 아는 분이다. 벌써 알아온지가 12년째.
어떤분인지 잘 알기에 그분이 만드는 책이라면 덥썩 사기도 한다.
마침 페이스북에서 아기 엄마인 한 후배에게 이 책을 추천하시기에 우리 아기에게도 좋겠다 싶어서 샀다.
짧지만 감동이 있고, 따뜻한 여운이 남는 내용.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써내는 걸까.
나도 글을 쓰고 싶다고 말하는 만큼 책을 좀더 가까이 해야겠다. 올해는 정말 많이 못 읽었다.
전날의 반성
- 퇴근 후 귀가시간 9시.
컴퓨터를 사용했으나, 아이 사진, 동영상 블로깅하고 그 외 불필요한 서핑은 하지 않음.
TV시청 (약 30분 미만), 오늘자신문 (월요일) 보기. 일찍 취침함 (11:20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한 인터넷을 하지 않음. (계속 이렇게 하길)

기상시간 : 새벽 5시 00분
- 회식탓인지 비몽사몽... 출석등록 후 다시 잠들고 말았다.
저녁때 돌잔치로 서울에 갈 일이 생겼다. 그 시간을 활용해야지 하는 생각에 책을 두권 챙김
- 깊은 인생, 성격의 재발견.
회사에서 대출한 책 한권 받음. 구본형님의 필살기.
깊은 인생은 정말 읽을 수록... 가슴에 와 닿는 내용들이 많다.
지금 내 상황이 그분의 그때와 비슷하단 생각도 들지만,
비교하기엔 너무 초라하다.
단, 그분이 고민하던 그 시기가 지금의 내 시기와 비슷하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
10년의 침묵과 노력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희망도 함께 겹쳐서 보여진다.

기상시간 : 새벽 4시 50분
- 돌잔치 갔다가 11시 넘어서 귀가. 정리하고 TV좀 본다는 것이 어느새 12시를 훌쩍 넘겨버렸다.
아무생각 없이 TV보는거 자제해야 하는데... 덕분에 일찍 일어났으나 또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다시 일어나서
아침활동 시작
- 활동내역 : 지금 쓰고있는 글(스마트폰 관련)에 대한 소재 추가. 내내 지지부진하다가 오늘은 좀 진도가 나가서 다행이다. 이번주에 꼭 초안을 다 써야겠다.
- 모처럼 집에서 남편노릇(?)함. 뻑뻑하게 굳어서 돌리기 불편한 베란다쪽 손잡이에 드디어 기름칠좀 하고 좀 잘 돌아가게 손봤다. 아마도 이사오고 처음 하는것 같다. 주말엔 이렇게 정리좀 하자.

기상시간 : 새벽 5시 10분
- 새벽에 업무로 시작함.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내가 맡은 시스템 점검이 있었고,
- 업무이상이 없는지 시스템 접속 및 기능테스트 수행. 잘 끝났는지 시스템은 아무 문제가 없음
- 오늘은 오전에 동생과 수원 화성을 한바퀴 돌기로 함. 아침활동은 글쓰기로 대체.
- 전날 글을 쓰다가 피곤해서 일찍 잔 덕분인지 아침에 일어나는데 가뿐함.
역시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게 좋은게 이런것이라는 느낌이 듦.
- 프로젝트 마무리에 따른 인수인계 및 연말 연계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른 출근이 예상됨.
힘들다기 보다는 그동안 안한 거 공부하고, 배우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야겠다. 어제도 4~5시간 일하는데
어찌나 괴롭던지. 그게 다 해야할 것을 안한 탓이 아닌가 반성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