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1단계,

첫

  •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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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5일 01시 00분 등록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새벽시간 & 새벽활동

- 새벽시간 : 05:30 ~07:30

- 새벽활동 : 명상, 운동, 하루 계획, 책 읽고 정리하기 or 어학공부

 

전체 목표

- 나 자신을 찾기 : 내가 누구인가, 어떤 사람인가,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떻게 살고 싶은가 하는 것에 대한 계속되는 질문하기. 어렵다, 피하고 싶다 혹은 지금 사는 그대로 인정하자 할 수 있지만 한번 더 내면을 들여다보기 → 내가 어떤 사람인지, 분명히 알고 갈 길을 찾는다.

-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기 : 입사 후 대학생때의 패기는 사라졌다. 어느새 입사한지 10년이 넘어 그저 평범한 직장인이 되었다. 다시 예전처럼 뭔가 도전하는, 내가 하는 일은 자신있게 멋지게 완성하는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 무슨 일이든 자신있고, 신나게!

- 새로운 10년을 위한 기반 다지기 → 무턱대고 잡은 내 은퇴시기는 만 48세다. 그 이전이라면 더 좋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와 실천, 성과를 내기 위한 첫 시작시기이다. 시작이 반이다. 또 명품 습관을 들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겠다. → 정말 성공적인 인생을 위한 좋은 습관 만들기

 

중간목표

- 9월 : 습관 잘 들이고, 첫 고비를 잘 넘긴다. (25일)

-10월 : 어학시험준비 (30일) 및 테스트 일정 확인

-11월 : 회사업무와 단군100일차 잘 조절하기. 프로젝트 인수인계 잘 하기

-12월 : 어학시험 패스! 나는 누구인지 새로운 resume 쓰기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1. 야근 : 갑작스런 실적 분석 또는 시스템 작업이 문제다 (서버 변경작업 1회 예정) 업무는 최대한 업무시간 내 끝내거나 늦더라도 2시간 이내 처리. 우선순위를 두고 중요한 것 먼저 처리한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일은 여유가 생기면 미리미리 당겨서 하자

 

2. 프로젝트 : 지금 진행되는 웹 접근성 개선 프로젝트의 종료일이 약 50~70일을 지날 즈음이다. 프로젝트가 심화될수록 일은 많아질 것이다. 같이 일하는 개발자와 분명하게 해야할 일을 정해서 체크하면서 빠지는 일이나 돌발상황을 예방한다.
 

3. 가족 & 육아 : 이제 두살 된 예쁜 딸과 가정을 위해 노력하는 사랑스런 아내에게도 늘 잊지 않고 감사하기. 더불어 집에서 아빠가 해야 할 일이 뭔지, 아내가 필요한 게 어떤건지 이야기 하는 걸 귀기울여 듣고 바꿀 건 바꿔보자  - 정말 경청해야 함. 아내가 하는 이야기가 종종 그냥 이야기라 흘려듣는 센스는 이제 그만...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1. 내가 어떤 사람이며,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알게 된다. 내 진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고, 더 보강하거나 전환기를 맞거나 편단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든다

2. 머리에 공부할 수 있는 근육이 생긴다. 이제 무슨 공부든 할 수 있을것 같다.

3. 바쁜듯 하면서도 여유있고, 술은 안 마시는데 교류는 더 많은 사람이 된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 가족여행 또는 근사한 외식 (50일차)

2. 아내에게 W호텔 패키지 선물 (100일차)

3. 어학 & 테스트 성공시 DSLR 구입 (적어도 D50이상!) (100일차)

4. 부족원들과 멋진 파티?!


 ※ 출사표는 20~30일에 한번 리뉴얼 해야겠다.

IP *.11.23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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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05 07:07:26 *.11.231.150
[1일차] 첫 시작 & 첫 지각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지각 했습니다.
아, 내가 아직 정신 못차렸구나 하는 생각.
하지만 자신과의 약속, 늦었다고 실패하거나 못한게 아니죠. 내가 오늘 이만큼 했구나 하는거, 내 위치가 어디쯤이란걸 알았으니까. 그래서 일단 출석했습니다.
아침일찍 맞는 시간, 참 좋구요. 한편으로 생각보다 짧습니다. 아마도 아직 활용을 잘 못해서이겠지요.
내일은 분명 오늘보다 더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암튼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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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08 23:51:14 *.11.231.150
별말씀을요. 전 진짜로 많이 깨닫고 있습니다.
부족장님이나 다른분들 모두 넘 열심이십니다.
저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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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2011.09.07 12:53:44 *.226.6.238
저도 3일차에 미끄덩했습니다.^^;;
상훈님의 1일차 글에서 많이 배우고 가는 3일차 이정범입니다.
사모님에 대한 사랑이 출사표 곳곳에서 묻어나오는 것에 감동 한 번 더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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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06 08:57:20 *.94.44.1
[2일차]
다행히 제때 기상. 잽싸게 출석체크함.
컴퓨터를 부팅하는 와중에도 스마트폰으로 하면 안될까 하는 생각으로 스마트폰 접속시도 -> 아직은 잘 안됨
출사표를 다시 읽는 것으로 수련 시작
명상을 하면서 내 자신에 대해 생각해봄 - 생각처럼 잘 안됨. 집중도 집중이겠지만 정리가 잘 안됨. 내일부터는
명상하는 자세가 아닌, 직접 적어가면서 해 보는 방법도 시도해 볼 필요가 있을듯
자료 검색 및 어학 관련 체크
가벼운 운동, 식사 및 걸어서 출근 (약 40분 소요)
아침일찍 집을 나서는데, 잠애서 막 깬 우리 아가가 아빠를 보고 빠이빠이~.
뭘 하든 기쁨을 주는 우리 딸.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 아빠 열심히 일하고 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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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07 08:58:26 *.94.44.1
[3일차]
새벽 4시 반에 일어났으나 여전히 미루는 버릇이 더 강한듯. 다시 잠들다 깨다를 반복하다가 5시 20분 기상
스마트폰으로 출석 성공!
여전히 자아성찰은 어렵다. 계속 시도하고, 좋은 방법은 없는지 찾아봐야 할것 같다.
어학공부, 신문 읽기 및 스크랩, 책은 읽지 못함.
오늘 틈틈히 시간내서 책 읽고 정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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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08 06:49:46 *.11.231.150
[4일차]
일어나는 시간은 조금씩 빨라지지만 수련은 여전히 쉽지 않다.
시간관리를 위해서 출근후부터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시간기록을 남기고 있음. 30분 이상 집중한 업무가 없음에 놀라고 있음. 단군일지 쓰는 시간 3분도 체크.
저녁에 일을 마치고 사무실에 앉아 있으면서 지금 읽고 있는 책 중 발췌할만한 곳을 뽑음.
시간관리를 위한 닐 피오레의 "now, 지금바로 실행하라"를 정리하는 중.
책 보면서도 여전히 시간을 잘못 보내고 있는걸 보면 여전히 구습의 힘이 참 강하다는 것을 느낌.
이 책을 다 읽고 드디어 기다리던 "낯선곳에서의 아침"을 읽을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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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09 11:29:30 *.94.44.1
[5일차]
일어나는 시간은 어느정도 맞추고 있다. 아직 안심하긴 이르지만. 여전히 수련은 잘 안됨.
최적의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108배에 도전하고자 함. 꼭 수련이란 것이 명상을 취하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함. 방법을 찾다가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우를 범할 것 같아서 108배 하는 것으로 일단 전환 예정

책 읽고 정리하기 시작 & 지인들에게 메일링 재시작을 알림. (한 1년~2년정도 해오다가 올해 들어 업무로 잠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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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10 06:54:42 *.11.231.150
[6일차]
어제 아기 재운다고 하다가 같이 잠든 덕분인지 자정부터 깼다.
일찍 일어났을 때 수련해야지 하고 생각하려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하고 네시 반에서야 정신 차림.
평소보다 일찍 일어단 덕분에 민진홍님 조언처럼 청견스님의 108배를 보고 연습함.
생각보단 쉽지 않으나 108배를 하면서 마음을 가다듬도록 할 예정
아침운동 실시 (운동 관련 앱 3개 설치하고 하나씩!)
그리구 샤워를 하고 나니 더없이 기분이 상쾌하다.
추석 연휴에도 빠지지 않고 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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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2011.09.10 16:10:44 *.252.242.208
저도 새벽마다 하는 운동으로 인한 땀흘림이 더없이 좋습니다.
그 상쾌함에 선생님과 제가 함께 중독되었으면 좋겠네요!
연휴동안에도 화이팅입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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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1.09.11 07:07:49 *.109.60.182
안녕하세요.. 이상훈님^^
지리산 여행을다녀오고... 오랫동안 쓰지 않던 몸을 써 주었더니 몸은 몸살을 앓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일지에 이제서 방문합니다.
이번에 몸살을 앓으면서 깨닫는 바는
몸은 역시 참 정직하단 것이고 그동안 나는 내 몸을 참 혹사시켰다는 것 입니다.
무엇도 준비시켜주지 않고 그저 그렇게 살지 않았나 반성했습니다.
그러니 마음이야 오죽할까 ~~ 싶었는데...
이상훈님의 출사표에서 그리고 일지에서 자아성찰을 위한 깊은 마음을 봅니다.
말씀처럼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믿습니다.
지금의 이 작은 시작이 분명 이상훈님을 더 깊이 성장시킬 테니까요...
이제 시작입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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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11 20:40:20 *.247.92.212
아... 그러셨군요. 저도 3년쯤 전에 금강산에 처음 갔다가 (모처럼 산에 올랐던...)
무리하게 공룡능선으로 들어갔다가 정말 죽을뻔하다 살아난 적이 있어서, 어떤 상황인지 짐작이 갑니다.
단군의 후예 하면서 체력도 업그레이드 해야할 거 같습니다.

자아성찰이란게 참 힘이 듭니다.
내면에 답을 찾는 활동을 안해서 그런가 봅니다.
끝나기 전에 답을 찾는다는 말씀은 드리기 어렵겠지만 더 나아진 이상훈이란 사람을 보여드렸음 좋겠군요.
이렇게 팍팍 밀어주시니 힘이 납니다 !! 감사합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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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11 20:42:09 *.247.92.212
[7일차]
어제 늦게 고향에 왔지만 기상시간 준수!
가족들이 모두 와서 잠자는 시간에 일어나서 108배를 시작.
좁은 곳에서 108배를 했지만 기분은 정말 상쾌해짐.
구본형님의 "낯선곳에서의 아침" 읽기 시작.
연휴라 가족들이 모두 모이니 아침시간 이외엔 시간내어서 책을 본다는게 거의 불가능했음.
그래서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닿게 됨.
내일은 좀더 많은 시간을 내보도록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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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13 20:48:25 *.247.93.210
[8일차]
컴퓨터가 없는 곳에 있다보니 8일차는 기록하지 못함.
연휴의 영향으로... 미미함.
ㅜㅡ
술을 많이 마시거나 무리한 것은 아니나
아직도 바람처럼 휘날리는 시간의 끝을 잡는데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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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13 20:50:38 *.247.93.210
[9일차]
늦게 일어남.
하지만 아침 수련(108배를 통한 수양)은 거르지 않음.
정말 아침시간 이외엔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는 걸 절실히 느끼고 있음.
시간이 많이 주어진다고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늘어나거나 계획한 것을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님.
내가 원하는대로 하기 위해선 시간활용도 중요하지만 나만의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단 생각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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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홍
2011.09.13 21:09:05 *.40.206.46

안녕하세요..  이상훈님...ㅋ

청룡부족 부족장 민진홍입니다.

108배도 꾸준히 하시고 구체적으로 일지도 잘쓰고 계시네요..^^

그냥 제가 약간 슬럼프라서 눈팅했습니다.  ^^ ㅋ

좋은 하루 되세요...

참, 기상 아침관련하여 페이스북 페이지 만들었습니다.  "좋아요" 클릭해주시면 기분이 "좋아요" 됩니다.ㅋ

http://www.facebook.com/#!/morninghabor
http://www.facebook.com/morning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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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14 23:02:39 *.11.231.64
덕분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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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14 23:04:41 *.11.231.64
[10일차]
시작한지 10일이 지났는데, 지각한 날이 4일이나 된다.
그래도 이정도는 해 내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기록을 보니 그마저도 무너지고 말았다.
그동안 얼마나 허투루 생활했는지 새삼 알게 되었다. 실망도 크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나머지 날들은 절대 지각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내 시간을 찾고 내 미래를 개척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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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15 08:44:35 *.94.44.1
[11일차]
100일중 10일이 갔고, 새로운 10일을 맞이함.
오늘은 일찍 일어났고, 청견스님의 108배 동영상을 다시보고 108배 시작함.
자세가 좋아야 효과가 있기에.
무슨 생각을 하면서 108배를 해야할지 드디어 결정함. 정말 변해야겠다는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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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16 12:52:59 *.94.44.1
[12일차]
연휴때 감기에 걸린 탓인지 몸이 무겁다. 어제밤에 하려고 했던 일이 길어질 것 같아 일찍 잠자리에 든 뒤 4시 기상 성공.
거기까진 좋았는데, 포로롱... 잠자리에 들었다가 다시 5시에 기상.
108배 및 지인들에게 메일 발송 (책 읽고 정리한 내용을 지인들에게 메일 발송하는 활동 재시작)

다른분들의 수련일지를 보니 내 수련일지는 너무 얄팍하다.
좀더 잘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꼭 써야할 게 있는데 틈틈히 준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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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19 09:20:30 *.11.231.50
[13일차]
새벽 4시에 기상하다.
아무래도 내 시간을 조금 더 확보하려면 일찍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함.
108배를 마치고 어제 밤에 포맷한 PC를 점검함 / 사진정리
pc점검 ,  사진정리에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긴 했지만, 그래도 시간 내어 했으니 다행이라고 스스로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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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19 09:22:06 *.11.231.50
[14일차]
오늘도 새벽 4시 기상.
108배 마친 뒤 독서 "낯선 곳에서의 아침" 읽음 (약 100여 페이지)
발췌할 만한 대목 3곳 체크 (블로그 등록 및 메일 발송용)
내용상으로는 여태 수행한 것중 가장 알차다고 하겠음. (2시간 이상 온전히 활용)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하루가 길다. 오전에 조조 영화 (최종병기 활) 관람 ^^ (보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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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19 09:23:00 *.11.231.50
[15일차]
어제 오후 내내 피곤하더니 3일 연속 4시는 실패. 5시 기상. 간신히 출석체크 함.
이틀연속 4시에 일어난 탓인지 쉽게 기상하지 못함.
결국 수행은 108배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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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20 11:38:09 *.94.44.1
[16일차]
전날 저녁 늦게 잔 다음 오늘은 아침 기상 실패함.
오늘은 참 스스로에게 실망함.
갑자기 감기로 열이 오른 아기라도 좀 돌봐줬을텐데 아빠는 정신없이 쿨쿨...
나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가족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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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22 11:08:55 *.94.44.1
[17일차]
전날 저녁 회식이 있었으나 알람을 듣고 기상
비몽사몽하다가 108배는 하지 못하고
구본형님의 "낯선 곳에서의 아침" 읽고 몇군데 중요한 부분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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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23 06:35:51 *.11.231.49
[18일차]
갈수록 몸이 무거운건... 저만 있는걸까요? 3주가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다잡지 못하고 있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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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23 06:36:59 *.94.44.1
[19일차]
전날 일찍 잠자리에 들었음에도 간신히 기상함.
밀린 일이 있어 기상 후 업무수행 ㅜㅡ
간단히 일을 정리하고 책 읽은 내용 정리 및 지인에 메일 발송
108배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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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25 23:19:20 *.11.231.49
[20일차]
전날 늦게 잔 덕분에 어렵게 기상함.
오늘 해야할 일이 있는데 하면서 끝내 하지 못함.
대신 아빠/남편으로서의 일은 아주 잘 (남편의 편중된 견해지만...) 수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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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25 23:21:12 *.11.231.49
[21일차]
연속이틀 늦게 잔 덕분에 결국 오늘 아침은 늦게 기상함.
아. 이제 늦었구나 싶은 생각에 출석체크도 아주 늦게하고...
자료 모아서 글을 쓸게 하나 있었는데 여전히 감감무소식.
이제라도 써야하나 하면서도 내일이 걱정됨.
하지만 기상, 수련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내가 해야할 일을 해 나가면서 수련을 지속하는게 중요하므로
내일 쉽지 않겠지만 오늘 글을 쓰고 자기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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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26 12:54:31 *.94.44.1
[22일차]
힘들게 기상함. 계속 꾸물꾸물.
다행히 기상하긴 했으나 108배는 생략.
내가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 비몽사몽한 가운데서 다시한번 생각해봄.
뭔가 새로 해보자는 생각에 책상을 깨끗하게 정리함.
하지도 못하면서 너무 많은 목표를 세워둔게 아닌가 싶음. 스스로에게 너무 관대해서 이 핑계 저 핑계 다 받아주는 것도 그렇고,,,

아침 수련 (108배)와 책 읽기 두가지 or 아침 수련 (108배) + 운동 + 책보기(어학) 이렇게만 하자.
당분간 익숙해질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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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27 23:45:59 *.11.231.49
삼행시로 답글을 ^^

한 : 한동안 뜸했었지요, 님의 소식이.
은 : 은근히 기다렸답니다, 연락 주기만을.
경 : 경거망동하지 않았더니 이리 연락 주시네요 ^^

감사합니다. 뭐, 자기와의 싸움이라... 싸움 안하고 친하게 잘 다독이고 가면 좋겠습니다.
근데 처음이라 잘 안되네요. 당분간은 말씀하신대로 싸워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열심히 믿고 가봐야겠습니다.
님두 좋은 결실을 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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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7 12:35:56 *.35.129.180

 <한은경의 삼행시> 선물이요! ^^

이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떤 이야기였죠?
상 : 상상의 나라에서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 했던... 파란만장 모험같은 이야기였던 것 같은데......
훈 : 훈'자로는 도저히 앞 이야기와 이을만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네요. (죄송 ^^;;;;;)
       훈훈한 이야기 들려 드리고 싶은데......

       그저 이 가을 공기 속에, 함께 가는 길 위에 있는 동지로서 상훈님께서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하루하루 되시길 기원하는 마음 보내 드려요.
       성장의 과정은 언제나 제자리인 듯 되돌림표 같기도 하지만 그러면서 보이지 않는 한 점만큼 나아지고
       있다는 믿음이 우리를 더 나아가게 해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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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27 23:47:38 *.11.231.49
[23일차]
명상이라 하긴 뭐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자는 생각을...
108배 수행 / 아침 신문 읽기
빨리 자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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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29 08:56:10 *.94.44.1
[24일차]
108배 및 '낯선곳에서의 아침' 발췌부분 정리, 지인 메일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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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09.29 08:59:21 *.94.44.1
[25일차]
며칠째 늦게 자더니 끝내 기상하지 못하고 지각함.
전체적인 출석율이 너무 좋지 않음.
최소한 10일단위로 1회 이상 지각하는 일은 없으려 하나 벌써 2번 지각.
일찍 자야 일찍 일어나는데, 생활속에 변화를 일으키는 대신 밤시간만 야금야금하는 형태를 버리지 못하니 큰일임.
시간도 잘 활용하고, 아침 두시간 확보를 위해서 패턴을 바꾸도록 노력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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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10.06 10:21:10 *.94.44.1
[2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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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10.07 00:40:16 *.11.231.49
[2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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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10.07 00:41:59 *.11.231.49
[2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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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10.07 20:12:31 *.94.44.1
[2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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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10.07 20:19:43 *.94.44.1
[3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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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10.07 20:22:59 *.94.44.1
[3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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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10.10 10:53:16 *.94.44.1
[36일차]
근 10일정도 일지를 쓰지 못함. 최대한 적어보려 했으나, 잘 수행하지 못한 기록을 남기기보단 오늘부터 잘하자는
생각이 들어.. 일단 pass...
5시 기상. 108배 실시. 그동안 내가 출석한 내용 재점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함에 대한 아쉬움. 스스로에 대해 강하게 하지 못하고 이런 저런 핑계를 묵인한 점에 대해 다시한번 반성하다.
스티브잡스의 무한 혁신의 비밀이란 책 읽고 지인들에게 메일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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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10.11 11:49:21 *.94.44.1
[37일차]
어제의 각오가 무색하게 오늘도 지각함.
스마트폰 알람을 듣지 못함. 6시 기상.
원인 : 전날 늦게 취침.
수행내용 : 10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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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10.17 09:22:42 *.94.44.1
[42일차]
기상시간 : 대략 6시.
활동 : 걷기 - 집 주위 40여분정도 (이사하고 아직 집 근처가 어떤지도 잘 안 돌아봤다는...)
                      일찍 일어난 덕분에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
                      단, 이게 남편의 생각이지, 아내에겐 디폴트(기본)이겠지만.
기타 :  오전에 수원역 리브로에 다녀옴.
            어제 세미나에서 본 책과 내가 필요한 책을 체크.
            참고로 수원역 리브로는 책을 찾기도 어려웠지만 재고도 많지 않아 책 찾는 재미가 반감됨...
반성 : 주말 시작 전 꼭 해야겠다고 생각한 활동들 (글쓰기, 산행)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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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10.17 09:27:20 *.94.44.1
[43일차]
기상시간 : 새벽 5시
출석점검은 지각이 됨. 사실,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고 6시에 기상.
왜 이런 실패를 거듭하는지 한번 더 생각해보고... 알고도 실천하지 않음을 스스로 반성해봄.
역시, '이거 조금만 더 해도 뭐...'하는 안일한 생각이 문제.

제일 좋지 않은 습관 : 늦게 서핑 or TV시청(스마트폰 포함)
- 업무상 스마트폰을 끌 수 없으니 저녁시간엔 하루 반성/글쓰기외엔 절대 불가해야겠다.

활동 : 간단한 운동. 독서 및 지인들에게 보낼 글 발췌 (스티브잡스 - 무한 혁신의 비밀)
※ 스스로에게 50일까지 80% 선을 유지하면 최초 계획한 스스로에 대한 보상을 하겠다고 생각했으나
    오늘 아침 기상 실패로 50일 80% 출석유지는 실패. 아쉽지만 100일을 잘 채우고 보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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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10.18 09:36:21 *.11.231.159
[44일차]
기상시간 : 새벽 5시
계속 비몽사몽. 아침활동이 미미함. 뭔가 돌파구가 있어야 겠다는 생각. 누군가와 이야기를 해 볼까
아니면 따끔한 질책이 필요한 걸까. 생각은 많은데 늘 실천이 뒤따르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계속됨.
내일은... 안되면 아침에 부족장님에게 전화하는 방법을 한번 써 봐야겠다.

책 구입
구본형님의 깊은 인생과 세미나에 소개된 마이어스-브릭스의 성격의 재발견 그리고 우리 아이를 위한 책 읽어주는 할머니란 아동용 도서다.
오늘 밤부터 읽기 시작. 기대된다. - 앞선 두권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사실 출판사 사장님이 내가 잘 아는 분이다. 벌써 알아온지가 12년째.
어떤분인지 잘 알기에 그분이 만드는 책이라면 덥썩 사기도 한다.
마침 페이스북에서 아기 엄마인 한 후배에게 이 책을 추천하시기에 우리 아기에게도 좋겠다 싶어서 샀다.
짧지만 감동이 있고, 따뜻한 여운이 남는 내용.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써내는 걸까.
나도 글을 쓰고 싶다고 말하는 만큼 책을 좀더 가까이 해야겠다. 올해는 정말 많이 못 읽었다.

전날의 반성
- 퇴근 후 귀가시간 9시.
  컴퓨터를 사용했으나, 아이 사진, 동영상 블로깅하고 그 외 불필요한 서핑은 하지 않음.
  TV시청 (약 30분 미만), 오늘자신문 (월요일) 보기. 일찍 취침함 (11:20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한 인터넷을 하지 않음. (계속 이렇게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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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10.19 06:18:55 *.11.231.159
[45일차]
기상시간 : 새벽 4시 반
 - 전날 부족장님에 도움을 요청하고 내가 새벽에 전화하기로 한 덕분인지 새벽에 계속 깸.
아침활동 : 아침운동 (속보 약 20분), 108배
                   아침신문읽기, 지인에 메일 발송 (전날 저녁 깊은 인생 읽고 발췌)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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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10.20 22:58:21 *.11.231.159
[46일차]
기상시간 : 새벽 4시 50분
- 부족장님에게 전화해야 하는데 괜시리 미안하다는 생각과 함께 다시 꿈나라로.
아침활동 : 못했다. 늦게 일어나서는 후회를 하면서 하루 시작.
아침활동을 못한 것이 찜찜했다. 오후 회사 행사하는데 틈나는 시간마다 책을 읽음. 그나마 위안이 된다.
본부장님(전무님) 간담회때 해 주신 이야기가 비수처럼 가슴에 꽃힌다. 그래도 희망적인 건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내용이 가슴에 남는다.
집에 와서 책 읽은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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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10.21 11:26:19 *.11.231.159
[46일차]
기상시간 : 새벽 5시 00분
- 회식탓인지 비몽사몽... 출석등록 후 다시 잠들고 말았다.
저녁때 돌잔치로 서울에 갈 일이 생겼다. 그 시간을 활용해야지 하는 생각에 책을 두권 챙김
- 깊은 인생, 성격의 재발견.
회사에서 대출한 책 한권 받음. 구본형님의 필살기.
 
깊은 인생은 정말 읽을 수록... 가슴에 와 닿는 내용들이 많다.
지금 내 상황이 그분의 그때와 비슷하단 생각도 들지만,
비교하기엔 너무 초라하다.
단, 그분이 고민하던 그 시기가 지금의 내 시기와 비슷하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
10년의 침묵과 노력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희망도 함께 겹쳐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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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10.22 12:05:52 *.94.44.1
[47일차]
기상시간 : 새벽 4시 50분
- 돌잔치 갔다가 11시 넘어서 귀가. 정리하고 TV좀 본다는 것이 어느새 12시를 훌쩍 넘겨버렸다.
  아무생각 없이 TV보는거 자제해야 하는데... 덕분에 일찍 일어났으나 또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다시 일어나서
  아침활동 시작
- 활동내역 : 지금 쓰고있는 글(스마트폰 관련)에 대한 소재 추가. 내내 지지부진하다가 오늘은 좀 진도가 나가서 다행이다. 이번주에 꼭 초안을 다 써야겠다.
- 모처럼 집에서 남편노릇(?)함. 뻑뻑하게 굳어서 돌리기 불편한 베란다쪽 손잡이에 드디어 기름칠좀 하고 좀 잘 돌아가게 손봤다. 아마도 이사오고 처음 하는것 같다. 주말엔 이렇게 정리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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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10.23 06:35:17 *.11.231.159
[48일차]
기상시간 : 새벽 5시 10분
- 새벽에 업무로 시작함.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내가 맡은 시스템 점검이 있었고,
- 업무이상이 없는지 시스템 접속 및 기능테스트 수행. 잘 끝났는지 시스템은 아무 문제가 없음
- 오늘은 오전에 동생과 수원 화성을 한바퀴 돌기로 함. 아침활동은 글쓰기로 대체.
- 전날 글을 쓰다가 피곤해서 일찍 잔 덕분인지 아침에 일어나는데 가뿐함.
  역시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게 좋은게 이런것이라는 느낌이 듦.
- 프로젝트 마무리에 따른 인수인계 및 연말 연계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른 출근이 예상됨.
   힘들다기 보다는 그동안 안한 거 공부하고, 배우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야겠다. 어제도 4~5시간 일하는데
   어찌나 괴롭던지. 그게 다 해야할 것을 안한 탓이 아닌가 반성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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